[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綱 벼리 강

1. 강 (綱) [강]

한자: 綱(벼리 강)

생물 분류학상의 한 단위. 문(門)의 아래, 목(目)의 위에 해당한다.

2. 강 (綱) [강]

한자: 綱(벼리 강)

조선 세조가 창안한 기보법에서, 1행 16정간을 3ㆍ2ㆍ3ㆍ3ㆍ2ㆍ3정간으로 나눈 하나하나를 이르는 말. 처음 3정간을 제1강이라 하고 순서에 따라 제2강, 제3강, 제4강, 제5강, 제6강이라 하며, 이 여섯 개의 큰 벼리를 합하여 육대강이라 하였다.

3. 강거목장 (綱擧目張) [강거목짱]

한자: 綱(벼리 강), 擧(들 거:), 目(눈 목), 張(베풀 장)

대체적인 줄거리를 들면 세부적인 조목(條目)은 저절로 밝혀진다는 뜻으로, 하(下)는 상(上)을, 소(小)는 대(大)를 따름을 이르는 말.

4. 강기 (綱紀) [강기]

한자: 綱(벼리 강), 紀(벼리 기)

「1」나라의 법과 풍속, 풍습에 대한 기율(紀律).
「2」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인 삼강오상(三綱五常)과 기율(紀律).

용례:

「1」나라의 강기를 세우다.
「1」강기를 바로잡아 나라를 다스리다.
「2」근래 남녀의 강기가 어지러워진 것은 참으로 통탄하올 일로 아뢰옵니다.

5. 강기숙정 (綱紀肅正) [강기숙쩡]

한자: 綱(벼리 강), 紀(벼리 기), 肅(엄숙할 숙), 正(바를 정(:))

나라의 법과 풍속, 풍습에 대한 기율(紀律)을 엄히 바르게 함.

6. 강기퇴이 (綱紀頹弛) [강기퇴이]

한자: 綱(벼리 강), 紀(벼리 기), 頹(무너질 퇴), 弛(늦출 이:)

올바른 도리의 기강이 무너지고 해이해짐.

7. 강령 (綱領) [강녕]

한자: 綱(벼리 강), 領(거느릴 령)

「1」일의 근본이 되는 큰 줄거리.
「2」정당이나 사회단체 등이 그 기본 입장이나 방침, 운동 규범 따위를 열거한 것.

용례:

「1」일을 시작할 때는 우선 강령을 세우고 그에 따라 세부 지침을 정해야 한다.
「2」행동 강령.
「2」그 정당에서는 새로운 강령을 채택했다.

8. 강목 (綱目) [강목]

한자: 綱(벼리 강), 目(눈 목)

사물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자세한 조목.

용례:

이 책은 옷, 침구 등 다섯 가지 강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9. 강목 (綱目) [강목]

한자: 綱(벼리 강), 目(눈 목)

중국의 주희가 지은 사서(史書). ≪자치통감≫을 강(綱)과 목(目)으로 나눈 것으로, 주희가 손수 만든 한 권의 범례에 의거하여 조사연(趙師淵) 등이 전편(全篇)을 작성하였다. 59권.

10. 강목집요 (綱目輯要) [강목찌뵤]

한자: 綱(벼리 강), 目(눈 목), 輯(모을 집), 要(요긴할 요(:))

조선 시대에, 흥선 대원군 이하응이 ≪통감강목≫과 ≪속강목(續綱目)≫의 대요(大要)를 요약하여 엮은 책. 7권 3책의 인본(印本).

11. 강목체 (綱目體) [강목체]

한자: 綱(벼리 강), 目(눈 목), 體(몸 체)

역사 편찬에서 사실들을 연월일 차례로 쓰는 편년체 서술의 한 방식. 사실에 대하여 먼저 ‘강’, 곧 그 개요를 요약하여 쓰고 다음에 ‘목’, 곧 자세한 경위를 쓰는 형식으로 서술한다.

12. 강상 (綱常) [강상]

한자: 綱(벼리 강), 常(떳떳할 상)

삼강(三綱)과 오상(五常)을 아울러 이르는 말. 곧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이른다.

용례:

강상을 바로잡다.
강상을 무너뜨리다.
그 책은 봉건 사회의 강상과 윤리를 지적한 것이다.
강상을 지키고 풍속을 바루는 것은 나라의 선무요, 정치의 대본입니다.

13. 강상죄 (綱常罪) [강상쬐]

한자: 綱(벼리 강), 常(떳떳할 상), 罪(허물 죄:)

삼강(三綱)과 오상(五常)의 도덕을 심하게 위반한 죄.

14. 강상죄인 (綱常罪人) [강상죄:인]

한자: 綱(벼리 강), 常(떳떳할 상), 罪(허물 죄:), 人(사람 인)

예전에, 삼강오상(三綱五常)에 어긋나는 행위를 한 죄인을 이르던 말. 부모나 남편을 죽인 자, 노비로서 주인을 죽인 자, 또는 관노(官奴)로서 관장(官長)을 죽인 자 등을 이른다.

15. 강상지변 (綱常之變) [강상지변]

한자: 綱(벼리 강), 常(떳떳할 상), 之(갈 지), 變(변할 변:)

삼강오상(三綱五常)에 맞지 않는 재앙이나 사고.

16. 강요 (綱要) [강요]

한자: 綱(벼리 강), 要(요긴할 요(:))

일의 으뜸 줄기가 될 만한 요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이른다.

용례:

경제학의 강요.

17. 강유 (綱維) [강유]

한자: 綱(벼리 강), 維(벼리 유)

「1」임금과 신하, 아버지와 아들, 남편과 아내 사이에 지켜야 할 도리인 삼강(三綱)과 나라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예(禮), 의(義), 염(廉), 치(恥)의 사유(四維)를 통틀어 이르는 말.
「2」나라의 법도.
「3」큰 줄거리.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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