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果 실과 과:

1. 과 (果) [과:]

한자: 果(실과 과:)

「1」열매를 맺음. 또는 그 열매.
「2」원인에 따라 일어나는 결과.

용례:

「2」거기에 따르면 질병도 과요 업보일 텐데 그럼 의원은 약보다 먼저 인과로 질병을 다스려야 한단 말이오?

2. 과감 (果敢) [과:감]

한자: 果(실과 과:), 敢(감히/구태여 감:)

‘과감하다’
(과단성이 있고 용감하다.)의 어근.

3. 과단 (果斷) [과:단]

한자: 果(실과 과:), 斷(끊을 단:)

일을 딱 잘라서 결정함.

용례:

과단을 내리다.
과단을 내다.

4. 과단성 (果斷性) [과:단썽]

한자: 果(실과 과:), 斷(끊을 단:), 性(성품 성:)

일을 딱 잘라서 결정하는 성질.

용례:

그 사람은 과단성이 없어서 탈이다.
역시 과단성 있고 신념이 강한 자가 최후의 승리를 차지하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5. 과당 (果糖) [과:당]

한자: 果(실과 과:), 糖(엿 당)

꿀이나 단 과일 속에 들어 있는 단당류.

6. 과덕 (果德) [과:덕]

한자: 果(실과 과:), 德(큰 덕)

수행의 결과로 얻어지는 공덕.

용례:

과덕을 구하다.
과덕을 얻다.

7. 과도 (果刀) [과:도]

한자: 果(실과 과:), 刀(칼 도)

과일을 깎는 작은 칼.

용례:

과도가 잘 들도록 갈다.
과도로 사과 껍질을 깎다.

8. 과목 (果木) [과:목]

한자: 果(실과 과:), 木(나무 목)

열매를 얻기 위하여 가꾸는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올해도 살아남은 과목들은 잎을 내고 꽃을 피우리라.

9. 과물 (果物) [과:물]

한자: 果(실과 과:), 物(물건 물)

나무 따위를 가꾸어 얻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 대개 수분이 많고 단맛 또는 신맛이 난다. 사과, 배, 포도, 귤, 감, 밤 따위가 있다.

용례:

트럭 앞쪽의 공간은 버팀목과 광주리로 만들어져서 차가 급정거를 하는 경우에도 야채와 과물 등속의 잡동사니가 쏟아지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10. 과반 (果盤) [과:반]

한자: 果(실과 과:), 盤(소반 반)

과실 따위를 담는 쟁반.

용례:

과반엔 복숭아와 포도 등 여름 과일이 가득 담겨 있었다.
선생님께 절을 드리고 나자 사모님께서는 아담한 과반에 과일과 유과를 내오셨다.

11. 과방 (果房) [과:방]

한자: 果(실과 과:), 房(방 방)

큰일을 치를 때 음식을 차려 놓고 내가는 곳.

용례:

학도꾼들이 나온다는 기별을 들은 안에서는 급히 학도들에게 대접할 국수를 말고, 과방에서는 실과 한 접시씩을 따로 고이기에 한동안 부산하였다.

12. 과보 (果報) [과:보]

한자: 果(실과 과:), 報(갚을/알릴 보:)

「1」전생에 지은 선악에 따라 현재의 행과 불행이 있고, 현세에서의 선악의 결과에 따라 내세에서 행과 불행이 있는 일.
「2」사토(四土) 가운데 하나. 중도(中道)의 이치를 깨달은 이가 가서 나는 세상을 이르는 말이다.

용례:

「1」과보를 받다.
「1」그는 살아생전에 받았던 배신이나 모함을 그가 저지른 죄의 과보라 생각하고 있었다.

13. 과상 (果床) [과:상]

한자: 果(실과 과:), 床(상 상)

유밀과를 차려 놓은 상.

용례:

저녁상을 물린 후에 과상을 들이다.

14. 과수 (果樹) [과:수]

한자: 果(실과 과:), 樹(나무 수)

열매를 얻기 위하여 가꾸는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집 앞에 화원이나 꾸미고, 뒤에는 과수나 몇 개 심고….

15. 과수원 (果樹園) [과:수원]

한자: 果(실과 과:), 樹(나무 수), 園(동산 원)

과실나무를 심은 밭. 흔히 먹을 수 있는 열매를 얻기 위하여 배나무,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따위를 가꾼다.

용례:

과수원을 경영하다.
옆집 과수원에서 나는 배는 물도 많고 맛도 달아 값을 많이 받는다.
그는 학교가 파해서 돌아오면 과수원 끝 쪽의 오래 묵은 사과나무 위에 올라앉아서 굴뚝과 바다를 바라보았다.

16. 과시 (果是) [과:시]

한자: 果(실과 과:), 是(이[斯]/옳을 시:)

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 주로 생각과 실제가 같음을 확인할 때에 쓴다.

용례:

주색잡기에 패가망신 안 하는 놈 없다더니, 과시 옳은 말이다.

17. 과실 (果實) [과:실]

한자: 果(실과 과:), 實(열매 실)

「1」나무 따위를 가꾸어 얻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 대개 수분이 많고 단맛 또는 신맛이 난다. 사과, 배, 포도, 귤, 감, 밤 따위가 있다.
「2」식물이 수정한 후 씨방이 자라서 생기는 것. 대개는 이 속에 씨가 들어 있다.
「3」원물(元物)에서 생기는 이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곡물, 양모 따위의 천연 과실과 이자, 집세, 땅세 따위의 법정 과실이 있다.

용례:

「1」제호는 사과 하나를 꺼내고서 과실 바구니를 통째로 내맡긴다.

18. 과실주 (果實酒) [과:실쭈]

한자: 果(실과 과:), 實(열매 실), 酒(술 주(:))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술. 포도주, 사과주 따위가 있다.

용례:

언니는 포도로 과실주를 담갔다.

19. 과약 (果若) [과:약]

한자: 果(실과 과:), 若(같을 약 | 반야 야)

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 주로 생각과 실제가 같음을 확인할 때에 쓴다.

용례:

과약 그 집 솟을대문 안마당에는 큰 차일을 치고 사랑방과 마루에는 사람들이 꽉 들어찼는데….

20. 과연 (果然) [과:연]

한자: 果(실과 과:), 然(그럴 연)

「1」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 주로 생각과 실제가 같음을 확인할 때에 쓴다.
「2」결과에 있어서도 참으로.

용례:

「1」작품을 보니 소문에 듣던 대로 이 사람은 과연 훌륭한 예술가로구나.
「2」그 실력으로 과연 취직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2」과연 이 일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21. 과원 (果園) [과:원]

한자: 果(실과 과:), 園(동산 원)

과실나무를 심은 밭. 흔히 먹을 수 있는 열매를 얻기 위하여 배나무,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따위를 가꾼다.

용례:

어떻게 그 무딘 이빨로 그처럼 교묘히 낚시만을 남기고, 마치 수확기의 과원에서 여인들이 조심스레 아주 잘 익은 열매를 따 모으듯 그렇게 고기만을 따 먹게 되는지….

22. 과육 (果肉) [과:육]

한자: 果(실과 과:), 肉(고기 육)

「1」열매에서 씨를 둘러싸고 있는 살.
「2」과일과 고기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1」사과는 껍질이 매끄럽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좋다.
「2」잔칫상에는 과육이 푸짐하게 차려져 있었다.

23. 과전 (果田) [과:전]

한자: 果(실과 과:), 田(밭 전)

과실나무를 심은 밭.

용례:

들에는 곡식들이, 과전에는 과실들이 따가운 가을 햇살에 영글어 간다.

24. 과즙 (果汁) [과:즙]

한자: 果(실과 과:), 汁(즙 즙)

과일에서 배어 나오거나 과일을 짜서 나온 즙.

용례:

과즙 음료.
잘 익은 과즙의 냄새.
과즙이 많은 배.
이 음료수는 100% 천연 과즙을 원료로 하여 만들었다.
복숭아를 한입 베어 물자 입 안에서 과즙이 터졌다.
민태는 제 앞 탁자 위에 내려놓은 잔을 집어 들고 목이 마르던 차에 노란 과즙을 단숨에 벌컥벌컥 들이켰다.

25. 과품 (果品) [과:품]

한자: 果(실과 과:), 品(물건 품:)

여러 가지 과실.

용례:

늙은 상궁이 무수리, 각심, 교군꾼 여러 사람을 거느리고 미곡, 과품, 포목, 여러 바리 복물을 영거하고 단골 무녀에게 내려와 앉아서 모든 준비를 정성껏 차리었다.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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