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覺 깨달을 각

1. 각 (覺) [각]

한자: 覺(깨달을 각)

「1」부처의 경지.
「2」삼라만상의 실상과 마음의 근본을 깨달아 앎.

용례:

「2」각을 얻다.
「2」각에 이르다.

2. 각거 (覺擧) [각꺼]

한자: 覺(깨달을 각), 擧(들 거:)

공직에 있는 사람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달아 스스로 자수함.

3. 각고 (覺苦) [각꼬]

한자: 覺(깨달을 각), 苦(쓸[味覺] 고)

지옥에 떨어진 사람의 영혼과 그 부활한 육신이 받는 형벌. 지옥의 이 대 형벌 가운데 하나이다.

4. 각관 (覺觀) [각꽌]

한자: 覺(깨달을 각), 觀(볼 관)

대상의 뜻과 이치를 찾기 위하여 세밀하게 관찰하는 정신 작용.

5. 각덕 (覺德) [각떡]

한자: 覺(깨달을 각), 德(큰 덕)

큰 덕을 깨달음.

6. 각덕 (覺德) [각떡]

한자: 覺(깨달을 각), 德(큰 덕)

신라의 승려(?~?). 구법승(求法僧)의 선구자로, 중국 양나라에 가서 도를 닦고 진흥왕 10년(549)에 우리나라 최초로 불사리를 가지고 돌아왔다.

7. 각도 (覺道) [각또]

한자: 覺(깨달을 각), 道(길 도:)

「1」불도의 진리를 깨달음. 또는 그런 일.
「2」진리를 깨달음. 또는 그런 일.

8. 각득 (覺得) [각뜩]

한자: 覺(깨달을 각), 得(얻을 득)

깨달아 앎.

9. 각래 (覺來) [강내]

한자: 覺(깨달을 각), 來(올 래(:))

천도교에서, ‘깨달음’을 이르는 말.

10. 각령 (覺靈) [강녕]

한자: 覺(깨달을 각), 靈(신령 령)

죽은 고승을 높여 이르는 말.

11. 각로 (覺露) [강노]

한자: 覺(깨달을 각), 露(이슬 로(:))

어떤 사실이나 모습 따위가 겉으로 드러남.

12. 각모 (覺母) [강모]

한자: 覺(깨달을 각), 母(어미 모:)

깨달음의 근원 또는 부처가 될 원인이라는 뜻으로, 수행하는 지혜를 이르는 말.

13. 각비 (覺非) [각삐]

한자: 覺(깨달을 각), 非(아닐 비(:))

잘못이나 허물을 깨달음.

14. 각사 (覺辭) [각싸]

한자: 覺(깨달을 각), 辭(말씀 사)

대종교에서, 마음속으로 비는 말. 곧 ‘가맣이 위에 계시사, 한으로 듣보시며, 낳아 살리시고, 늘 내려 주소서.’라는 내용이다.

15. 각서 (覺書) [각써]

한자: 覺(깨달을 각), 書(글 서)

「1」약속을 지키겠다는 내용을 적은 문서.
「2」조약에 덧붙여 해석하거나 보충할 것을 정하고, 예외 조건을 붙이거나 자기 나라의 의견, 희망 따위를 진술하는 외교 문서. 조약보다는 강제성이 약하여 비교적 가벼운 의미로 사용된다.

용례:

「1」각서를 받다.
「1」각서를 쓰다.
「1」그는 다시는 술을 안 마시겠다는 각서를 쓰고 겨우 용서를 받았다.

16. 각성 (覺性) [각썽]

한자: 覺(깨달을 각), 性(성품 성:)

진리를 깨달아 아는 성품이나 소질.

17. 각성 (覺性) [각썽]

한자: 覺(깨달을 각), 性(성품 성:)

조선 시대의 승려(1575~1660). 속성은 김(金). 호는 벽암(碧巖). 병자호란 때 승려들을 규합하여 청나라에 대항하였다. 저서에 ≪도중결의(圖中決疑)≫, ≪간화결의(看話決疑)≫ 따위가 있다.

18. 각성 (覺醒) [각썽]

한자: 覺(깨달을 각), 醒(깰 성)

「1」깨어 정신을 차림.
「2」깨달아 앎.
「3」정신을 차리고 주의 깊게 살피어 경계하는 태도.

용례:

「2」각성을 촉구하다.
「2」어려움을 헤쳐 나가려는 지혜와 현실에 대한 각성이 필요하다.
「2」모두의 각성 없이는 공해 문제를 풀 수 없다.

19. 각성제 (覺醒劑) [각썽제]

한자: 覺(깨달을 각), 醒(깰 성), 劑(약제 제)

중추 신경을 흥분시켜 잠이 오는 것을 억제하고 피로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약. 습관성, 중독성이 있어서 제조와 판매를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20. 각세진경 (覺世眞經) [각쎄진경]

한자: 覺(깨달을 각), 世(인간 세:), 眞(참 진), 經(지날/글 경)

천도교에서, 제3대 교조 손병희가 지은 경전.

21. 각수 (覺樹) [각쑤]

한자: 覺(깨달을 각), 樹(나무 수)

‘보리수’를 달리 이르는 말. 석가모니가 그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나무라는 뜻이다.

22. 각안 (覺岸) [가간]

한자: 覺(깨달을 각), 岸(언덕 안:)

깨달음의 해안이라는 뜻으로, 미혹에서 벗어남을 이르는 말.

23. 각안 (覺岸) [가간]

한자: 覺(깨달을 각), 岸(언덕 안:)

조선 후기의 승려(1820~1896). 속성은 최(崔). 호는 두륜산인구계(頭輪山人九階)ㆍ범해(梵海). 화엄을 주로 강론하였으며, 유ㆍ불ㆍ도 3교의 일치를 주장하였다. 저서에 ≪동사열전(東師列傳)≫, ≪범해선사유고(梵海禪師遺稿)≫ 따위가 있다.

24. 각오 (覺悟) [가고]

한자: 覺(깨달을 각), 悟(깨달을 오:)

「1」앞으로 해야 할 일이나 겪을 일에 대한 마음의 준비.
「2」도리를 깨쳐 앎.

용례:

「1」비장한 각오.
「1」각오를 다지다.
「1」각오가 서다.
「1」각오가 대단하다.
「1」각오를 단단히 하다.
「1」군인들은 싸움터에서 죽을 각오로 싸웠다.
「1」늙어 죽는 날까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손녀 하나 있는 것 자기 손으로 거두기로 이미 각오가 되어 있었다.

25. 각오 (覺寤) [가고]

한자: 覺(깨달을 각), 寤(잠깰 오)

잠에서 깸.

26. 각왕 (覺王) [가광]

한자: 覺(깨달을 각), 王(임금 왕)

깨달음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는 뜻으로, ‘부처01’를 달리 이르는 말.

27. 각운 (覺雲) [가군]

한자: 覺(깨달을 각), 雲(구름 운)

고려 고종 때의 승려(?~?). 진각 국사의 제자로, 스승이 지은 ≪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 30권을 정밀히 연구한 후 주해를 붙인 ≪선문염송설화≫를 펴냈다.

28. 각운 (覺雲) [가군]

한자: 覺(깨달을 각), 雲(구름 운)

고려 공민왕 때의 승려(?~?). 속성은 유(柳). 호는 구곡(龜谷)ㆍ구곡각운(龜谷覺雲). 보우의 법통을 이어받았으며, 학행이 높고 필법이 뛰어나 공민왕의 총애를 받았다.

29. 각원 (覺苑) [가권]

한자: 覺(깨달을 각), 苑(나라동산 원:)

「1」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집.
「2」부처나 보살이 사는, 번뇌의 굴레를 벗어난 아주 깨끗한 세상.
「3」수행자의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0. 각월 (覺月) [가궐]

한자: 覺(깨달을 각), 月(달 월)

고려 시대의 승려(?~?). 호는 고양취곤(高陽醉髡). 이인로, 이규보와 교유하였고 문장에도 능하였다. 고종 2년(1215)에 왕명으로 ≪해동고승전≫을 지었다.

31. 각위 (覺位) [가귀]

한자: 覺(깨달을 각), 位(자리 위)

만유의 실상을 깨달아 성불한 지위.

32. 각자 (覺者) [각짜]

한자: 覺(깨달을 각), 者(놈 자)

「1」‘부처’(석가모니)의 다른 이름. 깨닫기 위한 수행을 마치고 자신의 깨달음으로 남을 깨닫게 하는 사람이다.
「2」우주와 인생의 진리를 깨달아서 모든 의혹과 번뇌를 버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은 사람.

33. 각제 (覺帝) [각쩨]

한자: 覺(깨달을 각), 帝(임금 제:)

깨달음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는 뜻으로, ‘부처01’를 달리 이르는 말.

34. 각존 (覺存) [각쫀]

한자: 覺(깨달을 각), 存(있을 존)

‘자각 존재’를 줄여 이르는 말.

35. 각지 (覺支) [각찌]

한자: 覺(깨달을 각), 支(지탱할 지)

깨달음에 이르기 위하여 수행하는 덕목.

36. 각지 (覺知) [각찌]

한자: 覺(깨달을 각), 知(알 지)

깨달아 앎.

용례:

일반 세상에서 벗어나 각지를 얻은 경지가 바로 부처의 경지이다.

37. 각찰 (覺察) [각찰]

한자: 覺(깨달을 각), 察(살필 찰)

일의 기미 따위를 눈치챔.

38. 각침 (覺寢) [각침]

한자: 覺(깨달을 각), 寢(잘 침:)

잠에서 깨어 눈을 뜸.

39. 각타 (覺他) [각타]

한자: 覺(깨달을 각), 他(다를 타)

삼각(三覺)의 하나. 스스로 깨달은 바를 말함으로써 다른 사람도 깨닫게 하여 생사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각(覺)을 이른다.

40. 각통 (覺痛) [각통]

한자: 覺(깨달을 각), 痛(아플 통:)

아픔을 느낌.

41. 각해 (覺海) [가캐]

한자: 覺(깨달을 각), 海(바다 해:)

불교의 세계.

42. 각행 (覺行) [가캥]

한자: 覺(깨달을 각), 行(다닐 행(:) | 항렬 항)

삼각(三覺)의 하나. 스스로 깨달은 바를 설파하고 자비를 행함으로써 남을 깨닫게 하는 각(覺)을 이른다.

43. 각혼 (覺魂) [가콘]

한자: 覺(깨달을 각), 魂(넋 혼)

사람이나 동물이 감각하는 힘.

44. 각화사 (覺華寺) [가콰사]

한자: 覺(깨달을 각), 華(빛날 화), 寺(절 사)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석현리 태백산에 있는 절. 고운사(孤雲寺)의 말사로, 신라 때 원효 대사가 창건한 것을 고려 시대에 대각 국사의 제자인 계응(戒膺)이 중건하였다.

45. 각화산 (覺華山) [가콰산]

한자: 覺(깨달을 각), 華(빛날 화), 山(메 산)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산. 소백산맥에 속한다. 신라 때 원효 대사가 세웠다고 하는 각화사가 있다. 높이는 1,202미터.

46. 각황 (覺皇) [가쾅]

한자: 覺(깨달을 각), 皇(임금 황)

깨달음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는 뜻으로, ‘부처01’를 달리 이르는 말.

47. 각황사 (覺皇寺) [가쾅사]

한자: 覺(깨달을 각), 皇(임금 황), 寺(절 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에 있던 절. 융희 4년(1910)에 삼십일 본산(本山)의 중앙 포교당으로 지었다. 1941년에 태고사로 개칭하고 1955년에 증축하여 조계사로 개칭하였다.

48. 각훈 (覺訓) [가쿤]

한자: 覺(깨달을 각), 訓(가르칠 훈:)

고려 시대의 승려(?~?). 호는 고양취곤(高陽醉髡). 이인로, 이규보와 교유하였고 문장에도 능하였다. 고종 2년(1215)에 왕명으로 ≪해동고승전≫을 지었다.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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