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美 아름다울 미: - 1

1. 미 (美) [미:]

한자: 美(아름다울 미(:))

「1」눈 따위의 감각 기관을 통하여 인간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움.
「2」‘아름다움’의 뜻을 나타내는 말.
「3」성적이나 등급을 ‘수, 우, 미, 양, 가’의 다섯 단계로 나눌 때 셋째 단계.
「4」개인적인 이해관계가 없이, 내적 쾌감을 주는 감성적인 대상.

용례:

  • 「1」자연의 미.
  • 「1」미를 추구하다.
  • 「1」한국의 의상에는 분명히 한국적인 미가 있는 것 같다.
  • 「2」미소년.
  • 「2」숭고미.
  • 「2」우아미.
  • 「3」국어는 수를 받았는데 미술은 미를 받았다.

2. 미감 (美感) [미:감]

한자: 美(아름다울 미(:)), 感(느낄 감:)

아름다움에 대한 느낌. 또는 아름다운 느낌.

용례:

  • 예쁜 꽃을 보고 미감을 갖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다.
  • 성을 내고 독살을 피울 때는 더한층 귀엽고 평시에 못 보던 미감을 자아내기 때문에….

3. 미거 (美擧) [미:거]

한자: 美(아름다울 미(:)), 擧(들 거:)

훌륭하게 잘한 일. 또는 장하고 갸륵한 행동.

용례:

그의 선행은 보기 드문 미거였다.

4. 미경 (美景) [미:경]

한자: 美(아름다울 미(:)), 景(볕 경(:))

아름다운 경치.

용례:

달리는 기차의 차창 밖으로 미경이 펼쳐져 있었다.

5. 미관 (美觀) [미:관]

한자: 美(아름다울 미(:)), 觀(볼 관)

아름답고 훌륭한 풍경.

용례:

  • 미관을 해치다.
  • 시에서는 도시의 미관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여러 방면에서 검토해 왔다.

6. 미관상 (美觀上) [미:관상]

한자: 美(아름다울 미(:)), 觀(볼 관), 上(윗 상:)

미적(美的) 견지.

용례:

  • 가로수는 여름에 그늘을 줄 뿐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좋다.
  • 일 년이나 걸린 치료 끝에 복실이의 손의 기능은 다시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됐지만 미관상으론 아직도 보기 흉한 상태였다.
  • 집이 매우 낡고 보잘 것이 없어 미관상 좋지 않다며 철거를 강요당했었는데….

7. 미구 (美句) [미:꾸]

한자: 美(아름다울 미(:)), 句(글귀 구)

아름다운 말로 듣기 좋게 꾸민 글귀.

용례:

알맹이는 없이 미구로만 채워진 선거 공약서.

8. 미남 (美男) [미:남]

한자: 美(아름다울 미(:)), 男(사내 남)

얼굴이 잘생긴 남자.

용례:

  • 키가 훤칠한 미남 청년 하나가 멀뚱히 이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 태어나고 처음으로 미남 소릴 들으니 기분이 좋구나.

9. 미녀 (美女) [미:녀]

한자: 美(아름다울 미(:)), 女(계집 녀)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

용례:

  • 절세의 미녀.
  • 여간해서는 볼 수 없는 미녀였다. 동양적인 갸름한 얼굴에다 피붓빛이 더할 수 없이 희고 고왔다.

10. 미담 (美談) [미:담]

한자: 美(아름다울 미(:)), 談(말씀 담)

사람을 감동시킬 만큼 아름다운 내용을 가진 이야기.

용례:

  • 이 감동적인 미담이 입에서 입으로 퍼져 나갔다.
  • 소대장이 돈을 보내 그 여선생이 음악을 가르치는 조그만 학교에 풍금을 기증했다는 미담 기사가 전우신문에 실렸었기 때문이다.
  • 우리는 모두 합심해서 하나의 미담을 엮어 내었고, 그 미담 속에서 우 하사는 하루가 다르게 완벽한 영웅의 모습을 갖추어 나갔다.

11. 미담집 (美談集) [미:담집]

한자: 美(아름다울 미(:)), 談(말씀 담), 集(모을 집)

미담을 모아 엮은 책.

용례:

편집부에서는 세간에 알려진 훈훈한 미담을 모아 미담집을 간행하기로 하였다.

12. 미대 (美大) [미:대]

한자: 美(아름다울 미(:)), 大(큰 대(:))

‘미술 대학’을 줄여 이르는 말.

용례:

  • 미대 입시.
  • 미대 조소과.
  • 같은 대학은 아니지만 엄연히 작년에 미대를 졸업했고….

13. 미덕 (美德) [미:덕]

한자: 美(아름다울 미(:)), 德(큰 덕)

아름답고 갸륵한 덕행.

용례:

  • 그는 아들들에게 ‘근(勤)’과 ‘검(儉)’을 가르쳤었다. 그는 항상 그렇듯이 실학자답게 이 두 가지의 미덕에 대하여도 실천에 옮길 수 있게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가르쳤던 것이다.
  • 사람은 식물이 아니다. 미덕과 죄가 종이 한 장의 차이로 갈라지는 동물이다.

14. 미동 (美童) [미:동]

한자: 美(아름다울 미(:)), 童(아이 동(:))

「1」얼굴이 예쁘게 생긴 사내아이.
「2」비역을 할 때 밑에서 당하는 아이.

용례:

「1」생각해 보면 정말 그 아이는 조각처럼 아름다운 미동이었다.

15. 미려 (美麗) [미:려]

한자: 美(아름다울 미(:)), 麗(고울 려)

‘미려하다’
(아름답고 곱다.)의 어근.

16. 미명 (美名) [미:명]

한자: 美(아름다울 미(:)), 名(이름 명)

그럴듯하게 내세운 명목이나 명칭.

용례:

  • 그는 학교를 설립한다는 미명 아래 우리에게 기부금 납부를 강요했다.
  • 은근히 시험을 한다는 미명하에 그의 명치를 찌르는 복수를 행하리라 종세는 생각했다.

17. 미모 (美貌) [미:모]

한자: 美(아름다울 미(:)), 貌(모양 모)

아름다운 얼굴 모습.

용례:

  • 미모가 뛰어나다.
  • 미모가 빼어나다.
  • 미모가 수려하다.
  • 누님은 그렇게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주와 특출한 미모, 팔등신의 몸매 그리고 덕성을 지니고 있었다.
  • 나는 실업가의 외동따님답게 아무 불편 없이 자라났고, 얼굴이 남들이 말하는 대로 드문 미모에 속한다.

18. 미문 (美文) [미:문]

한자: 美(아름다울 미(:)), 文(글월 문)

아름다운 문장. 또는 아름다운 글귀.

용례:

그의 문장은 미문이어서 많은 사람이 칭송한다.

19. 미물 (美物) [미:물]

한자: 美(아름다울 미(:)), 物(물건 물)

아름다운 물건.

용례:

송 영감은 온갖 미물로 부인의 마음을 돌리려 했으나 허사였다.

20. 미발 (美髮) [미:발]

한자: 美(아름다울 미(:)), 髮(터럭 발)

아름다운 머리털.

용례:

그녀는 자랑이라도 하듯이 미발을 한 번 흔들더니 골목으로 사라졌다.

21. 미백 (美白) [미:백]

한자: 美(아름다울 미(:)), 白(흰 백)

살갗을 아름답고 희게 함.

용례:

  • 미백 화장품.
  • 이 마사지 크림은 미백 효과가 뛰어납니다.

22. 미본 (美本) [미:본]

한자: 美(아름다울 미(:)), 本(근본 본)

아름답게 꾸민 책.

용례:

서재에는 미본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23. 미부 (美婦) [미:부]

한자: 美(아름다울 미(:)), 婦(며느리 부)

아름다운 부인.

용례: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양장을 한 중년의 미부였다.

24. 미사 (美辭) [미:사]

한자: 美(아름다울 미(:)), 辭(말씀 사)

「1」아름답게 표현된 말.
「2」교묘하게 꾸민 말.

25. 미사여구 (美辭麗句) [미:사여구]

한자: 美(아름다울 미(:)), 辭(말씀 사), 麗(고울 려(여)), 句(글귀 구)

아름다운 말로 듣기 좋게 꾸민 글귀.

용례:

  • 미사여구만 늘어놓는다고 해서 좋은 글이 되는 건 아니다.
  • 그러나 세상엔 영리하고 유식한 허무주의자, 그럴듯한 궤변을 일삼는 기회주의자들이 뭐라고 미사여구를 나열해서 청년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자들에게 말려들어선 안 돼.

26. 미색 (美色) [미:색]

한자: 美(아름다울 미(:)), 色(빛 색)

「1」아름다운 빛깔.
「2」여자의 아리따운 용모.
「3」아름다운 여자.

용례:

  • 「1」무지개는 미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 「2」미색에 빠지다.
  • 「2」미색이 출중하다.
  • 「2」그 정도의 미색이라면 넘어가지 않을 남자가 없을 것이다.
  • 「3」미색을 탐하다.
  • 「3」저렇듯 미색만을 밝히니 농사는 언제 지을꼬?

27. 미석 (美石) [미:석]

한자: 美(아름다울 미(:)), 石(돌 석)

아름다운 돌.

용례:

계곡에 들어서자 모래와 미석들이 깔려 있었다.

28. 미성 (美聲) [미:성]

한자: 美(아름다울 미(:)), 聲(소리 성)

아름다운 목소리.

용례:

뛰어난 미성의 임자는 감정이 넘쳐흐르게 낮은 음성으로 노래를 이어 갔다.

29. 미속 (美俗) [미:속]

한자: 美(아름다울 미(:)), 俗(풍속 속)

아름다운 풍속.

용례:

친지의 경조사에 도움을 주는 것은 우리의 오랜 미속이다.

30. 미술 (美術) [미:술]

한자: 美(아름다울 미(:)), 術(재주 술)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그림ㆍ조각ㆍ건축ㆍ공예ㆍ서예 따위로, 공간 예술ㆍ조형 예술 등으로 불린다.

용례:

고대 사회의 미술 활동은 주로 고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31. 미술가 (美術家) [미:술가]

한자: 美(아름다울 미(:)), 術(재주 술), 家(집 가)

미술품을 전문적으로 창작하는 사람. 화가, 조각가, 공예가, 산업 미술가, 건축 미술가 등이 있다.

용례:

천부적인 재능만으로 훌륭한 미술가가 될 수는 없다.

32. 미술계 (美術界) [미:술계]

한자: 美(아름다울 미(:)), 術(재주 술), 界(지경 계:)

미술에 관계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활동 분야.

용례:

  • 미술계의 현황.
  • 미술가의 정교한 필치라고 하기보다는 만화가의 캐리커처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어서 세인의 관심도 미술계의 호응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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