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拜 절 배

1. 배 (拜) [배:]

한자: 拜(절 배:)

「1」두 손을 가슴 아래에 모으고 허리를 굽히며 하는 절을, 손을 바닥에 대고 하는 절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2」주로 편지글에서, 절한다는 뜻으로 자기의 이름 아래에 쓰는 말.

용례:

  • 「1」임금에게 절하고 뒤로 물러나면서 좌중에다 대고 정중히 배를 하고 나왔다.
  • 「2」홍길동 배.

2. 배견 (拜見) [배:견]

한자: 拜(절 배:), 見(볼 견:)

「1」삼가 절하고 뵘.
「2」남의 글, 편지, 작품, 소중한 물건 따위를 공경하는 뜻을 가지고 봄.

3. 배금주의 (拜金主義) [배:금주이]

한자: 拜(절 배:), 金(쇠 금), 主(임금/주인 주), 義(옳을 의:)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숭배하여 삶의 목적을 돈 모으기에 두는 경향이나 태도.

용례:

  • 배금주의가 만연하다.
  • 현대인들은 배금주의에 물들어 있다.

4. 배단 (拜壇) [배:단]

한자: 拜(절 배:), 壇(단 단)

배례(拜禮)하기 위하여 신위(神位) 앞에 만들어 놓은 단.

용례:

배단 앞에는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꽃이 놓여 있었다.

5. 배례 (拜禮) [배:례]

한자: 拜(절 배:), 禮(예도 례:)

절하는 예(禮). 또는 절하여 예를 표함.

용례:

  • 국기 배례.
  • 공손히 손을 모아 배례를 올린다.
  • 그가 허리를 굽히자, 단원들이 일제히 땅바닥에 엎드려 절을 올렸다. 배례가 끝나자 단장이 제일 먼저 술을 올렸다.
  • 향안을 가운데로 하고 관음보살 앞에 나가 공자와 공주와 함께 관음보살에게 배례를 드렸다.

6. 배명 (拜命) [배:명]

한자: 拜(절 배:), 命(목숨 명:)

명령이나 임명을 삼가 받음.

용례:

마흔다섯 살 되던 이해 겨울 동짓달에 이순신은 무신으로 선전관을 겸하라는 배명을 받았다.

7. 배별 (拜別) [배:별]

한자: 拜(절 배:), 別(다를/나눌 별)

절하고 작별한다는 뜻으로, 존경하는 사람과의 작별을 높여 이르는 말.

용례:

스승과의 배별이 아쉽다.

8. 배복 (拜伏) [배:복]

한자: 拜(절 배:), 伏(엎드릴 복)

절하여 엎드림.

9. 배불 (拜佛) [배:불]

한자: 拜(절 배:), 佛(부처 불)

부처에게 절하여 예(禮)를 함.

용례:

배불이 끝나고 스님께 아침 공양을 하였다.

10. 배상 (拜上) [배:상]

한자: 拜(절 배:), 上(윗 상:)

절하며 올린다는 뜻으로, 예스러운 편지글에서 사연을 다 쓴 뒤에 자기 이름 다음에 쓰는 말.

11. 배소 (拜疏) [배:소]

한자: 拜(절 배:), 疏(소통할 소)

임금에게 의견을 글로 써서 올림. 또는 그 글.

용례:

배소를 올리다.

12. 배안 (拜顔) [배:안]

한자: 拜(절 배:), 顔(낯 안:)

공경하는 마음으로 삼가 얼굴을 뵘.

용례:

  • 부디 배안의 영광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에 오실 때는 배안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13. 배알 (拜謁) [배:알]

한자: 拜(절 배:), 謁(뵐 알)

지위가 높거나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가 뵘.

용례:

  • 황제께 배알을 청하다.
  • 부디 배알의 영광을 저희들에게 베푸시옵소서.

14. 배외 (拜外) [배:외]

한자: 拜(절 배:), 外(바깥 외:)

외국 사람이나 외국의 문화, 물건, 사상 따위를 맹목적으로 숭배함.

용례:

  • 배외 풍조.
  • 외국의 것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배외 정신은 버려야 마땅하다.
  • 외제 물건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배외 정신을 하루빨리 뿌리 뽑자.

15. 배위 (拜位) [배:위]

한자: 拜(절 배:), 位(자리 위)

절을 하는 자리. 의식을 행할 때 정하여진 규례에 따라 정한다.

용례:

  • 제관들은 정해진 배위에 따라 사당 앞에 늘어섰다.
  • 종묘에 제를 지낼 때 종손의 배위를 첫째로 둔다.

16. 배전 (拜甎) [배:전]

한자: #N/A

종묘나 문묘, 사당 따위의 절하는 단(壇)에 깔아 놓은 벽돌.

용례:

  • 제관들은 모두 문묘의 배전에 엎드렸다.
  • 종묘의 배전에 늘어선 제관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엄숙하였다.

17. 배진 (拜診) [배:진]

한자: 拜(절 배:), 診(진찰할 진)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웃어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공손히 진찰함.

용례:

두 의원이 왕의 침소로 나아가 배진을 마쳤다.

18. 배하 (拜賀) [배:하]

한자: 拜(절 배:), 賀(하례할 하:)

삼가 공손히 축하함.

용례:

장관으로 영전하심에 배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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