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墓 무덤 묘:

1. 묘 (墓) [묘:]

한자: 墓(무덤 묘:)

사람의 무덤.

용례:

  •   묘를 쓰다.
  •   묘를 벌초하다.
  •   묘 두 기가 유실되다.

2. 묘갈 (墓碣) [묘:갈]

한자: 墓(무덤 묘:), 碣(비석 갈)

무덤 앞에 세우는 둥그스름한 작은 비석.

용례:

  무덤 앞에 묘갈 하나 세우지 않았다.

3. 묘갈명 (墓碣銘) [묘:갈명]

한자: 墓(무덤 묘:), 碣(비석 갈), 銘(새길 명)

묘갈에 새긴 글.

용례:

  묘갈명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오랜 세월이 흘렀다.

4. 묘막 (墓幕) [묘:막]

한자: 墓(무덤 묘:), 幕(장막 막)

무덤 가까이에 지은, 묘지기가 사는 작은 집.

5. 묘비 (墓碑) [묘:비]

한자: 墓(무덤 묘:), 碑(비석 비)

무덤 앞에 세우는 비석. 죽은 사람의 신분, 성명, 행적, 자손, 출생일, 사망일 따위를 새긴다.

용례:

  •   묘비 제막식.
  •   묘비를 세우다.
  •   성우는 아까와는 다르게 온몸을 엄습해 오는 한기에 으슬으슬 몸을 떨면서 군모를 벗어 묘비에 붙은 흙먼지를 닦아 주었다.

6. 묘비명 (墓碑銘) [묘:비명]

한자: 墓(무덤 묘:), 碑(비석 비), 銘(새길 명)

묘비에 새긴 글. 죽은 사람에 대한 경력이나 그 일생을 상징하는 말 따위를 새긴다.

용례:

  •   무명용사의 묘비명.
  •   묘비명을 쓰다.
  •   나폴레옹의 무덤에 묘비명이 없듯이 박태영의 묘비도 무명으로 남아야 할 것이란 이규의 생각으로….

7. 묘석 (墓石) [묘:석]

한자: 墓(무덤 묘:), 石(돌 석)

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물건. 석인(石人), 석수(石獸), 석주, 석등, 상석 따위가 있다.

용례:

  •   성묘객들은 묘석 앞에 제물을 차려 놓고 절을 올렸다.
  •   지난밤 내린 폭우로 묘석들이 모두 쓰러졌다.

8. 묘소 (墓所) [묘:소]

한자: 墓(무덤 묘:), 所(바 소:)

뫼가 있는 곳.

용례:

  양지바른 곳에 묘소를 잡다.

9. 묘역 (墓域) [묘:역]

한자: 墓(무덤 묘:), 域(지경 역)

묘소의 경계를 정한 구역.

용례:

  •   애국지사 묘역.
  •   유해가 장교 묘역에 안장되다.
  •   망월동 묘역에서 추모제가 열리다.

10. 묘원 (墓園) [묘:원]

한자: 墓(무덤 묘:), 園(동산 원)

공원처럼 꾸며 놓은 공동묘지.

용례:

  •   묘원 관리인.
  •   묘원에서 묘지 사용자들에게 석물 사용을 강요하여 물의를 빚었다.

11. 묘적 (墓籍) [묘:적]

한자: 墓(무덤 묘:), 籍(문서 적)

등록되어 있는 묘지의 적.

용례:

  묘적을 옮기다.

12. 묘전 (墓前) [묘:전]

한자: 墓(무덤 묘:), 前(앞 전)

무덤 앞.

용례:

  조상의 묘전에 엎드려 절하다.

13. 묘제 (墓制) [묘:제]

한자: 墓(무덤 묘:), 制(절제할 제:)

묘에 대한 관습이나 제도.

용례:

  백제 때의 묘제를 그대로 간직하다.

14. 묘제 (墓祭) [묘:제]

한자: 墓(무덤 묘:), 祭(제사 제:)

무덤 앞에서 지내는 제사.

용례:

  명절에는 묘제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15. 묘지 (墓地) [묘:지]

한자: 墓(무덤 묘:), 地(따 지)

  「1」송장이나 유골을 땅에 묻어 놓은 곳. 흙으로 둥글게 쌓아 올리기도 하고 돌로 평평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대개 묘석을 세워 누구의 것인지 표시한다.
  「2」무덤이 있는 땅. 또는 무덤을 만들기 위해 국가의 허가를 받은 구역.

용례:

  •   「1」묘지를 이장하다.
  •   「1」그는 손전등을 나직하게 비춰서 풀이 무성한 묘지 하나를 골라잡았다.
  •   「1」이 산자락이 끝나는 곳에 그녀의 묘지가 있었다.
  •   「2」묘지에 매장하다.
  •   「2」묘지 둘레에 나무를 심었다.

16. 묘지기 (墓지기) [묘:지기]

한자: 墓(무덤 묘:)

산소를 지키며 보살피는 사람.

용례:

  도굴꾼들이 묘지기의 눈을 피해 감쪽같이 유물을 빼돌렸다.

17. 묘촌 (墓村) [묘:촌]

한자: 墓(무덤 묘:), 村(마을 촌:)

조상의 산소가 있는 마을.

용례:

  그는 평생 동안 묘촌을 지키며 살아왔다.

18. 묘혈 (墓穴) [묘:혈]

한자: 墓(무덤 묘:), 穴(굴 혈)

시체가 놓이는 무덤의 구덩이 부분을 이르는 말.

용례:

  •   묘혈에 아내를 누이고는 차마 흙을 덮을 수가 없어서 경순은 한참이나 고개를 숙이고 울음을 짓씹다가….
  •   묘혈의 한가운데, 어두운 하늘을 향해 한 사내가 입을 벌린 채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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