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首 머리 수

1. 수 (首) [수]

한자: 首(머리 수)

「1」시나 노래를 세는 단위.
「2」짐승이나 물고기, 벌레 따위를 세는 단위.

용례:

  • 「1」시 한 수 읊조리다.
  • 「1」시조 한 수를 짓다.
  • 「2」닭 열 수.
  • 「2」오리 이십 수.

2. 수간호사 (首看護師) [수간호사]

한자: 首(머리 수), 看(볼 간), 護(도울 호:), 師(스승 사)

종합 병원 따위에서, 병동 등 특정 단위에 속하는 간호사들의 우두머리. 간호 관리와 실제 간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3. 수괴 (首魁) [수괴]

한자: 首(머리 수), 魁(괴수 괴)

못된 짓을 하는 무리의 우두머리.

용례:

  • 도둑 떼의 수괴.
  • 반란의 수괴를 잡아들여 처형하다.
  • 당신들 말대로 우리가 역모를 했다면 그 수괴인 나를 먼저 처단해야 할 것이 아니오?

4. 수교 (首校) [수교]

한자: 首(머리 수), 校(학교 교:)

각 고을 장교의 우두머리.

용례:

박원명은 호방과 이방은 뒤로 오라고 한 다음, 수교만 달고 읍내를 향해 오던 길을 되짚었다.

5. 수권 (首卷) [수권]

한자: 首(머리 수), 卷(책 권(:))

여러 책으로 이루어진 한 질의 책 가운데 첫째 권.

용례:

이 전집은 수권이 빠진 낙질입니다.

6. 수급 (首級) [수급]

한자: 首(머리 수), 級(등급 급)

「1」전쟁에서 베어 얻은 적군의 머리.
「2」으뜸가는 급(級).

용례:

  • 「1」그 장군은 적과 싸워 수급 30급을 얻었다.
  • 「1」어떤 사람은 남의 수급을 자기 차지로 하기도 하고 심한 자는 죽은 우리나라 사람의 목을 베어 가지고 와 상급을 구하였다.
  • 「2」수급 공로자.

7. 수긍 (首肯) [수긍]

한자: 首(머리 수), 肯(즐길 긍:)

옳다고 인정함.

용례:

  • 그의 말이 전혀 수긍이 안 된다.
  • 그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더니 수긍이 가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선생님은 수긍인지 부정인지 뜻 모를 끄덕임을 하셨다.

8. 수뇌 (首腦) [수뇌]

한자: 首(머리 수), 腦(골/뇌수 뇌)

어떤 조직, 단체, 기관의 가장 중요한 자리의 인물.

용례:

  • 수뇌 회의.
  • 양국 수뇌들이 모여 상호 관심사를 협의했다.

9. 수뇌부 (首腦部) [수뇌부]

한자: 首(머리 수), 腦(골/뇌수 뇌), 部(떼 부)

어떤 조직이나 단체, 기관의 가장 중요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

용례:

경찰 수뇌부.

10. 수도 (首都) [수도]

한자: 首(머리 수), 都(도읍 도)

한 나라의 중앙 정부가 있는 도시.

용례:

  • 수도를 옮기다.
  • 서울특별시는 대한민국의 수도로 정치ㆍ경제ㆍ문화의 중심지이다.

11. 수도권 (首都圈) [수도꿘]

한자: 首(머리 수), 都(도읍 도), 圈(우리[牢] 권)

수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대도시권.

용례:

  • 수도권의 과잉 팽창.
  • 수도권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서 교통난이 심각하다.

12. 수두 (首頭) [수두]

한자: 首(머리 수), 頭(머리 두)

어떤 일에 앞장서는 사람.

용례:

서울을 버리자고 수두가 되어 말을 꺼낸 자는 소인이옵니다.

13. 수령 (首領) [수령]

한자: 首(머리 수), 領(거느릴 령)

한 당파나 무리의 우두머리.

용례:

  • 노론의 수령 우암 송시열.
  • 동학군의 수령 전봉준.

14. 수모자 (首謀者) [수모자]

한자: 首(머리 수), 謀(꾀 모), 者(놈 자)

나쁜 일을 꾀하는 사람 가운데 우두머리.

용례:

그들 일파는 폭력 행위로써 모두 처벌을 당하였는데, 유독 수모자인 지(池)는 교묘하게 도망하여 기소 중지 중이라….

15. 수미 (首尾) [수미]

한자: 首(머리 수), 尾(꼬리 미:)

「1」사물의 머리와 꼬리.
「2」일의 시작과 끝.

용례:

「2」정임의 써 놓고 간 편지를 내어 보이며 사실의 수미를 자세히 이야기하고 무수히 사과하였으나 그 창피한 모양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16. 수미상접 (首尾相接) [수미상접]

한자: 首(머리 수), 尾(꼬리 미:), 相(서로 상), 接(이을 접)

양쪽 끝이 서로 이어짐.

17. 수반 (首班) [수반]

한자: 首(머리 수), 班(나눌 반)

「1」반열(班列) 가운데 으뜸가는 자리.
「2」행정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

용례:

「2」우리나라는 대통령을 정부의 수반으로 하는,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이다.

18. 수번 (首番) [수번]

한자: 首(머리 수), 番(차례 번)

상여꾼의 우두머리.

용례:

박봉필 영감은 장안에서 이름난 염장이로, 수번이었을 때 꽤 많은 돈을 벌었다고 했다.

19. 수범 (首犯) [수범]

한자: 首(머리 수), 犯(범할 범:)

공동으로 죄를 범한 경우 발의ㆍ주모한 자.

용례:

수범으로 잡혔던 홍유손은 결장(決杖) 팔십을 때린 뒤에 제주로 귀양 보내고….

20. 수부 (首富) [수부]

한자: 首(머리 수), 富(부자 부:)

으뜸가는 부자.

용례:

김순천은 사실 이 고을의 수부다. 조 고령이 천 원을 낸다면 그는 이천 원이라도 결코 많다고는 누구든지 볼 수 없었다.

21. 수상 (首相) [수상]

한자: 首(머리 수), 相(서로 상)

「1」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조정 우두머리를 지칭하는 말.
「2」조선 시대 의정부의 으뜸 벼슬. 정일품의 품계로 서정(庶政)을 총괄하는 최고의 지위이다.
「3」내각의 우두머리. 의원 내각제에서는 다수당의 우두머리가 수상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22. 수석 (首席) [수석]

한자: 首(머리 수), 席(자리 석)

등급이나 직위 따위에서 맨 윗자리.

용례:

  • 수석 연구원.
  • 수석 합격.
  • 수석을 차지하다.
  • 수석으로 졸업하다.
  • 성적은 보시다시피 입학해서는 아주 우수했고요, 이 학년 이 학기에 입대할 때까지도 수석이었습니다.

23. 수식 (首飾) [수식]

한자: 首(머리 수), 飾(꾸밀 식)

여자의 머리에 꽂는 장식품.

용례:

계월향은 방긋이 이를 드러내 웃고 향란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 뒤에 안방으로 들어가서 잠근 반닫이 문을 열고 머리에 꽂는 수식들이며 패물붙이를 찾아 놓는다.

24. 수위 (首位) [수위]

한자: 首(머리 수), 位(자리 위)

첫째가는 자리나 우두머리가 되는 자리.

용례:

  • 수위에 오르다.
  • 우리나라 축구팀은 전승으로 조 수위를 차지했다.

25. 수장 (首長) [수장]

한자: 首(머리 수), 長(긴 장(:))

위에서 중심이 되어 집단이나 단체를 지배ㆍ통솔하는 사람.

용례:

국회 의장은 국회의 수장으로 국회의 제반 업무를 관장한다.

26. 수좌 (首座) [수좌]

한자: 首(머리 수), 座(자리 좌:)

「1」등급이나 직위 따위에서 맨 윗자리.
「2」선원(禪院)에서 참선하는 승려. 또는 염불당의 염불승.
「3」고려 시대에 둔, 교종의 법계 가운데 하나. 승통의 아래, 삼중대사의 위이다.

용례:

  • 「2」선방 수좌.
  • 「2」그저 가람 수호나 하고 공부하는 수좌들 외호나 하면서 복이나 짓는 거지….

27. 수질 (首絰) [수질]

한자: 首(머리 수), 絰(요질/수질 질)

상복을 입을 때에 머리에 두르는, 짚에 삼 껍질을 감은 둥근 테.

용례:

  • 수질을 쓰다.
  • 수질에서 솟아올라 앞으로 꺾인 건 깃이 제법 위풍을 풍겨 주제꼴에도 상주 풍신이 그럴듯했다.

28. 수창 (首唱) [수창]

한자: 首(머리 수), 唱(부를 창:)

「1」우두머리가 되어 제일 먼저 주창(主唱)함.
「2」우두머리가 되어 제일 먼저 주창(主唱)하는 사람.
「3」좌중에서 제일 먼저 시(詩)를 지어 읊음.

용례:

「2」민란을 주도한 수창 이외에는 모두 가볍게 훈계하고 타일러 돌려보냈다.

29. 수추 (首秋) [수추]

한자: 首(머리 수), 秋(가을 추)

가을의 첫머리. 음력 7월을 이른다.

용례:

수추의 더위.

30. 수호 (首號) [수호]

한자: 首(머리 수), 號(이름 호(:))

맨 처음의 호(號).

용례:

잡지사에서 새로운 잡지의 수호를 발간하게 되었다.

31. 수훈 (首勳) [수훈]

한자: 首(머리 수), 勳(공(功) 훈)

첫째가는 큰 공훈.

용례:

그는 여러 공신 중의 수훈 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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