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 (騎) [기]
한자: 騎(말탈 기)
말을 탄 사람을 세는 단위.
용례:
그리하여 기병 약 이십 기와 보병 약 백 명이 동문을 향해 반격하여 온 것은 한 시간이나 가까이 지난 뒤였다.
2. 기대 (騎隊) [기대]
한자: 騎(말탈 기), 隊(무리 대)
기병으로 편성한 부대.
3. 기마 (騎馬) [기마]
한자: 騎(말탈 기), 馬(말 마:)
「1」말을 탐.
「2」타고 다니는 데 쓰는 말.
용례:
- 「1」기마 자세.
- 「1」기마 행렬.
- 「2」기수를 태운 양편의 기마가 쭉 대치해 노려보고 있다가 선생이 터뜨리는 총 한 방에 소리를 지르면서 접전하는 광경은….
4. 기마대 (騎馬隊) [기마대]
한자: 騎(말탈 기), 馬(말 마:), 隊(무리 대)
「1」말을 타고 직무를 수행하는 군인으로 이루어진 무리.
「2」말을 타고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로 이루어진 무리.
용례:
「1」나는 겨우 삼십 명밖에 아니 되는 기마대로 오랑캐 군사 십만 대병을 물리친 사람이다.
5. 기마상 (騎馬像) [기마상]
한자: 騎(말탈 기), 馬(말 마:), 像(모양 상)
말을 타고 있는 모양의 조각 작품이나 그림.
용례:
그와 그의 말이 모델이 되어 건립된 계백 장군의 기마상을 찾아갔다.
6. 기마술 (騎馬術) [기마술]
한자: 騎(말탈 기), 馬(말 마:), 術(재주 술)
말을 타는 기술.
용례:
김봉득은 나이가 17세밖에 되지 않았으나 출중한 기마술과 칼 솜씨로 황룡강 전투와 완산 전투에서 크게 이름을 날린 장수였다.
7. 기마전 (騎馬戰) [기마전]
한자: 騎(말탈 기), 馬(말 마:), 戰(싸움 전:)
「1」말을 타고 하는 싸움.
「2」사람으로 말을 만들어 겨루는 경기. 두세 사람이 앞에 선 사람의 어깨에 팔을 걸어 말을 만들고, 거기에 한 사람이 올라타서 다른 말을 탄 사람과 겨루어 쓰러뜨리거나 모자를 빼앗는 놀이이다.
용례:
- 「1」기마 민족은 기마전에 모두 능했다.
- 「2」기마전이 시작되면 상대편 모자를 뺏으려는 아이들의 함성으로 운동장이 시끌벅적했다.
8. 기병 (騎兵) [기병]
한자: 騎(말탈 기), 兵(병사 병)
「1」말을 타고 싸우는 병사.
「2」조선 시대에, 말을 타고 싸우던 군대. 용호영, 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에 속한 금군, 마병, 기사 따위가 있다.
용례:
「1」기병들은 적갈색 말 등에 올라앉아 박차를 굴려 가며 유유히 접근해 왔다.
9. 기병대 (騎兵隊) [기병대]
한자: 騎(말탈 기), 兵(병사 병), 隊(무리 대)
기병으로 편성한 부대.
용례:
나바티야군은, 낮이면 약 삼십 기의 정예 기병대를 출동시켜서 공세를 취하게 하였고 사반군은 산이나 구릉 같은 고지에 의거하여 나바티야군의 기마대를 격퇴하곤 하였다.
10. 기병전 (騎兵戰) [기병전]
한자: 騎(말탈 기), 兵(병사 병), 戰(싸움 전:)
기병들이 벌이는 싸움.
용례:
기병전이 벌어지는지 말발굽 소리와 말의 울음소리가 요란했다.
11. 기사 (騎士) [기사]
한자: 騎(말탈 기), 士(선비 사:)
「1」말을 탄 무사.
「2」중세 유럽에서, 봉건 영주에 속한 무사. 12∼13세기에 전성기를 누리며 봉건 영주와 주종의 관계를 맺고 봉건 제도를 버티는 축이었으나, 14세기 이후 화폐 경제가 발달하여 화기(火器)가 보급되자 몰락하였다.
「3」조선 시대에, 금위영과 어영청의 말 탄 군사.
「4」고대 로마에서, 말을 타고 군무에 종사하던 사람.
용례:
- 「1」백마 탄 기사.
- 「1」철은 이국의 고색창연한 성문을 두드리는 동화 속의 기사나 된 것처럼 설렘을 넘어 가벼운 흥분까지 느끼며 개찰구를 지났다.
12. 기사 (騎射) [기사]
한자: 騎(말탈 기), 射(쏠 사(:))
「1」말을 타는 일과 활을 쏘는 일을 아울러 이르는 말.
「2」말을 타고 달리면서 활을 쏨.
「3」조선 시대에, 무과 초시 및 복시에 부과하던 무예. 35보 간격으로 세워 놓은, 지름 1자의 둥근 표적 5개를 말을 타고 달리면서 계속하여 활로 쏘아 맞히는 것이다.
용례:
「3」초여는 충청 감영이 베푼 과장에서 기사와 편전에 뛰어난 기량을 보인 바 있다던 소문이었으나….
13. 기사도 (騎士道) [기사도]
한자: 騎(말탈 기), 士(선비 사:), 道(길 도:)
중세 유럽에서, 기사로서 지켜야 했던 도덕. 기독교의 윤리를 바탕으로 용기, 경신(敬神), 인협(仁俠), 예의, 염치, 명예 따위의 덕목을 이상으로 삼았다.
용례:
- 기사도 정신.
- 기사도를 발휘하다.
14. 기수 (騎手) [기수]
한자: 騎(말탈 기), 手(손 수(:))
경마에서 말을 타는 사람.
용례:
기수가 멋진 폼으로 말에 올라탔다.
15. 기전 (騎戰) [기전]
한자: 騎(말탈 기), 戰(싸움 전:)
말을 타고 하는 싸움.
16. 기창 (騎槍) [기창]
한자: 騎(말탈 기), 槍(창 창)
「1」말을 탄 병사가 쓰던 긴 창.
「2」말을 타고 달리면서 창을 쓰던 무예.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