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身 몸 신

1. 신검 (身檢) [신검]

한자: 身(몸 신), 檢(검사할 검:)

건강 상태를 알기 위하여 신체의 각 부분을 검사하는 일.

용례:

신검을 받다.

2. 신공 (身貢) [신공]

한자: 身(몸 신), 貢(바칠 공:)

「1」나라에서 장정에게 부과하던 공물(貢物).
「2」조선 시대에, 노비가 신역(身役) 대신에 삼베나 무명, 모시, 쌀, 돈 따위로 납부하던 세.

용례:

「1」병석에 누웠어도…신공을 바쳐야 하니 차라리 일찍 죽어 병 고통이라도 면하는 것만 같지 못했다.

3. 신기 (身氣) [신기]

한자: 身(몸 신), 氣(기운 기)

몸의 기력.

용례:

  • 신기가 좋다.
  • 부왕이나 곤전이 신기가 불편하면 자기도 식음을 감하고 병상에 지켜 앉아 밤을 새우곤 했다.

4. 신명 (身命) [신명]

한자: 身(몸 신), 命(목숨 명:)

몸과 목숨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신명을 바치다.
  • 그들은 국가를 위해 신명을 다해 싸웠다.
  • 그는 죽을 때까지 이 일을 위해서 신명을 아끼지 않고 활동한 것이다.

5. 신변 (身邊) [신변]

한자: 身(몸 신), 邊(가[側] 변)

몸과 몸의 주위.

용례:

  • 신변이 위태롭다.
  • 신변에 위험을 느끼다.
  •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다.
  • 신변의 안전을 보장하다.
  • 강 회장과 그 가족에게 두루 인사를 하고 저녁을 먹은 다음 대충 신변을 정리하고 보니 어느덧 밤이 깊었다.

6. 신병 (身柄) [신병]

한자: 身(몸 신), 柄(자루 병:)

보호나 구금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몸.

용례:

  • 신병 처리.
  • 신병을 인도하다.
  • 범죄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다.
  • 돼지는 완전히 기가 죽었는지 얌전하게 안쪽으로 끌려 들어갔고, 신병 인수 절차가 끝났다.

7. 신병 (身病) [신병]

한자: 身(몸 신), 病(병 병:)

몸에 생긴 병.

용례:

  • 신병을 앓다.
  • 어머니는 오랫동안 신병으로 고생하셨다.
  • 그는 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출국했다.

8. 신분 (身分) [신분]

한자: 身(몸 신), 分(나눌 분(:))

「1」개인의 사회적인 위치나 계급. 봉건 사회에서는, 사회관계를 구성하는 서열로, 제도상 등급에 따라 권리와 의무가 다르고 세습되는 것이 원칙이었다.
「2」사법(私法)에서, 부모ㆍ자녀ㆍ가족ㆍ배우자 따위와 같이 신분 관계의 구성원으로 갖는 법률적 지위.
「3」형법(刑法)에서, 범죄에 관한 특별한 인지 표지. 범인의 특수한 성질ㆍ지위ㆍ상태ㆍ성별ㆍ나이ㆍ친족 관계와 같은 인적 성질이나 공무원ㆍ의사와 같은 인적 관계 및 영업성ㆍ상업성 같은 인적 상태가 포함된다.

용례:

  • 「1」신분을 감추다.
  • 「1」신분에 맞는 행동을 하다.
  • 「1」임시 직원이란 신분 때문에 승진을 하고 싶기보다는 그 통에 한몫 장만해 둠이 여러 가지로 이롭겠던 것이다.
  • 「1」매사에 조심성이 있는 문 면장이 상대방의 확실한 신분도 모르고 밤길을 따라나설 리가 없다는 것이다.

9. 신분증 (身分證) [신분쯩]

한자: 身(몸 신), 分(나눌 분(:)), 證(증거 증)

관청이나 회사, 학교 등에서 각기 소속된 사람임을 증명하는 문서.

용례:

  • 신분증을 발급받다.
  • 신분증을 제시하다.
  • 옷과 주머니에서 나온 신분증으로 겨우 시체의 신원이 밝혀졌고….

10. 신상 (身上) [신상]

한자: 身(몸 신), 上(윗 상:)

한 사람의 몸이나 처신, 또는 그의 주변에 관한 일이나 형편.

용례:

  • 신상 발언.
  • 신상 기록 카드.
  • 신상에 위협을 느끼다.
  • 배달수는 그 앞에 부동자세를 하고 서서, 문숙묵 대장이 묻는 대로 그의 신상에 관한 것들을 숨김없이 사실대로 진술하였다.
  • 왜 그런지는 몰라도 추석을 기해서 제 신상에 뭔가 중요한 변화가 올 것만 같은 예감이 드는 것이었다.
  • 월사는 아내의 구슬퍼하는 감정을 다른 데로 돌려 주려고 슬며시 친정아버지 신상을 염려하는 소리를 하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선다.

11. 신세 (身世) [신세]

한자: 身(몸 신), 世(인간 세:)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거나 폐를 끼치는 일.

용례:

  • 신세를 끼치다.
  • 신세를 지다.
  • 여러 가지로 진 신세가 많다.
  • 커서 어른이 되면 이 신세를 꼭 갚겠습니다.
  • 엄마는 입버릇처럼 그 친척의 신세가 태산 같다고 했다.
  • 뚜껑 없는 화물차에 실려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그 수많은 사람들-대개는 남의 신세를 입어야 할 의지 없는 피난민들이다.

12. 신세 (身世) [신세]

한자: 身(몸 신), 世(인간 세:)

주로 불행한 일과 관련된 일신상의 처지와 형편.

용례:

  •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신세를 망치다.
  • 총각 신세를 면하다.
  • 정처 없이 떠도는 내 신세가 참으로 가련하다.
  • 젊어서 일을 안 하더니 거지 신세가 되었다.
  • 부인을 잃은 친구의 신세가 가엾다.
  • 자식 하나 두지 못하고 오십을 바라보는 신세를 한탄한다.
  • 너저분하게 널어놓고…앉아 있는 자기 신세 생각을 하면서 종길이는 졸음을 쫓느라 소리를 높여 각설이를 뽑아 댔다.

13. 신세 (身勢) [신세]

한자: 身(몸 신), 勢(형세 세:)

주로 불행한 일과 관련된 일신상의 처지와 형편.

용례:

  •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신세를 망치다.
  • 총각 신세를 면하다.
  • 정처 없이 떠도는 내 신세가 참으로 가련하다.
  • 젊어서 일을 안 하더니 거지 신세가 되었다.
  • 부인을 잃은 친구의 신세가 가엾다.
  • 자식 하나 두지 못하고 오십을 바라보는 신세를 한탄한다.
  • 너저분하게 널어놓고…앉아 있는 자기 신세 생각을 하면서 종길이는 졸음을 쫓느라 소리를 높여 각설이를 뽑아 댔다.

14. 신수 (身手) [신수]

한자: 身(몸 신), 手(손 수(:))

「1」용모와 풍채를 통틀어 이르는 말.
「2」얼굴에 나타난 건강 색.

용례:

  • 「1」신수가 멀끔하다.
  • 「1」신수가 번듯하다.
  • 「1」김 청년을 학생이 데리고 돌아와서 인사를 시킬 제 기형 어머니는 신수가 멀쩡한 삼십 전후의 청년이 마루 앞에 딱 들어서는 데에 그만 기가 질렸다.
  • 「1」마 서방이 꼭 자기 신수 같다던 그 입이 큰 허수아비가 보였다.
  • 「2」신수가 피다.
  • 「2」신수가 말이 아니다.
  • 「2」돈을 감춘 베개를 불 속에 태워 버린 뒤 다 죽게 되었던 임이네는 어느덧 본시 모습으로 회복되어 신수가 좋았다.

15. 신수 (身數) [신수]

한자: 身(몸 신), 數(셈 수:)

한 사람의 운수.

용례:

  • 신수가 사납다.
  • 신수가 불길하다.
  • 신수를 보다.
  • 그녀는 점집에 가서 올 한 해의 신수가 어떤가 하고 물어보았다.
  • 농가에서도 설 쇠고 나서 보름 안에 일 년 신수를 보러 가는 건 기본이었다.

16. 신양 (身恙) [시냥]

한자: 身(몸 신), 恙(병/근심할 양:)

몸에 생긴 병.

용례:

할아버지께서 그렇고 어머니가 또 오래 신양 중에 있으니 집안일이 말이 아니라면서, 아무래도 며느리를 빨리 보아야 되겠다고….

17. 신역 (身役) [시녁]

한자: 身(몸 신), 役(부릴 역)

「1」공천(公賤)과 사천(私賤)이 치르던 구실.
「2」나라에서 성인 장정에게 부과하던 군역과 부역.

18. 신열 (身熱) [시녈]

한자: 身(몸 신), 熱(더울 열)

병으로 인하여 오르는 몸의 열.

용례:

  • 신열에 들뜨다.
  • 신열에 시달리다.
  • 신열이 나다.
  • 신열이 가라앉다.
  • 밤새 신열이 오르다.
  • 그 같은 느낌이 반드시 그의 병들고 쇠약한 육신을 번갈아 할퀴고 지나가는 신열과 한기에서 비롯된 착각이 아니었음은 곧 밝혀졌다.

19. 신원 (身元) [시눤]

한자: 身(몸 신), 元(으뜸 원)

개인의 성장 과정과 관련된 자료. 곧 신분이나 평소 행실, 주소, 원적(原籍), 직업 따위를 이른다.

용례:

  • 신원 조회.
  • 신원을 보장하다.
  • 신원을 파악하다.
  • 신원을 확인하다.
  • 신원을 확보하다.
  •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다.
  • 정문 위병이 한 여사의 신원을 기록하고 나서 면회실로 가 보라고 가르쳐 주었다.
  • 사망자의 몸에서는 신원을 알아낼 만한 것은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 차를 빌리면 빌리는 만큼 사람의 주소를 적어 주어야 하고 그만큼 이쪽의 신원이 노출되는 것이다.

20. 신위 (身位) [시뉘]

한자: 身(몸 신), 位(자리 위)

신분과 지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신위에 맞는 생활을 하다.

21. 신장 (身長) [신장]

한자: 身(몸 신), 長(긴 장(:))

사람이나 동물이 똑바로 섰을 때에 발바닥에서 머리 끝에 이르는 몸의 길이.

용례:

  • 신장이 크다.
  • 신장을 늘이다.
  • 두 사람은 신장 차가 많이 난다.
  • 그는 신장이 170cm가량 된다.
  • 토벌대는 눈이 사람의 신장만큼 쌓여 있는 그곳에 공비들이 숨어 있으리라곤 상상할 수도 없었던 것이다.

22. 신장 (身丈) [신장]

한자: 身(몸 신), 丈(어른 장:)

사람이나 동물이 똑바로 섰을 때에 발바닥에서 머리 끝에 이르는 몸의 길이.

용례:

  • 신장이 크다.
  • 신장을 늘이다.
  • 두 사람은 신장 차가 많이 난다.
  • 그는 신장이 170cm가량 된다.
  • 토벌대는 눈이 사람의 신장만큼 쌓여 있는 그곳에 공비들이 숨어 있으리라곤 상상할 수도 없었던 것이다.

23. 신전 (身前) [신전]

한자: 身(몸 신), 前(앞 전)

살아 있는 동안. 또는 죽기 전.

용례:

  • 신전에 재산을 정리하다.
  • 할아버지 신전엔 밤낮으로 행보석이 두 잎이나 깔려 있었고….

24. 신체 (身體) [신체]

한자: 身(몸 신), 體(몸 체)

「1」사람의 몸.
「2」갓 죽은 송장을 이르는 말.

용례:

  • 「1」신체의 자유.
  • 「1」신체가 허약하다.
  • 「1」신체가 튼튼하다.
  • 「1」신체를 단련하다.
  • 「1」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 「1」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 그리고 목마름과 배고픔에 견디면서, 움직이고 싶어 하는 신체 각 부위의 부단한 욕망과 싸우면서 보냈다.
  • 「2」김 선생의 신체를 모신 방에서 사람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있었다.
  • 「2」논개는 정신이 아찔했다. 그대로 김시민의 신체 앞에 엎드려 흑흑 느낀다.

25. 신화 (身火) [신화]

한자: 身(몸 신), 火(불 화(:))

몸을 태우는 불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끝없는 욕심을 이르는 말.

용례:

돈에 대한 신화는 그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

26. 신후 (身後) [신후]

한자: 身(몸 신), 後(뒤 후:)

죽고 난 이후.

용례:

부모 신후에 효도하려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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