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擁 낄 옹:

1. 옹금 (擁衾) [옹:금]

한자: 擁(낄 옹:), 衾(이불 금:)

몸을 이불로 휩싸서 덮음.

2. 옹립 (擁立) [옹:닙]

한자: 擁(낄 옹:), 立(설 립)

임금으로 받들어 모심.

용례:

  • 흥선의 아드님이 이십육 대의 조선 군주로 옹립이 되었다.
  • 대원군 옹립을 위해 봉기한다면 어느 정도의 명분이 서고 백성들의 지지를 받을 수도 있다.

3. 옹벽 (擁壁) [옹:벽]

한자: 擁(낄 옹:), 壁(벽 벽)

땅을 깎거나 흙을 쌓아 생기는 비탈이 흙의 압력으로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만든 벽.

용례:

  • 옹벽을 쌓다.
  • 공사장 옹벽이 무너지다.
  • 경사진 땅에 집을 지으려면 낮은 쪽에 옹벽을 치고 흙을 메워 평평히 해야 했다.

4. 옹슬 (擁膝) [옹:슬]

한자: 擁(낄 옹:), 膝(무릎 슬)

무릎을 두 팔로 껴안고 깊이 생각한다는 뜻으로, 시(詩)를 지을 때 고심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5. 옹위 (擁圍) [옹:위]

한자: 擁(낄 옹:), 圍(에워쌀 위)

주위를 둘러쌈.

용례:

  • 그들의 옹위 아래 윤 직원 영감과 종수는 각기 아랫목과 뒷벽 앞으로 갈라 앉았습니다.
  • 신랑이 큰상 앞에 나와 앉으니까 또 여편네들은 옹위를 하고 구경이다.

6. 옹위 (擁衛) [옹:위]

한자: 擁(낄 옹:), 衛(지킬 위)

좌우에서 부축하며 지키고 보호함.

용례:

궁녀와 신하들의 옹위를 받으며 오락가락하고 있을 나라님이라는 사람을 머릿속에 그려 보면서….

7. 옹유 (擁有) [옹:유]

한자: 擁(낄 옹:), 有(있을 유:)

싸서 가지고 있음.

8. 옹종 (擁腫) [옹:종]

한자: 擁(낄 옹:), 腫(종기 종:)

작은 종기.

9. 옹폐 (擁蔽) [옹:폐]

한자: 擁(낄 옹:), 蔽(덮을 폐:)

보이지 않도록 숨김.

10. 옹호 (擁護) [옹:호]

한자: 擁(낄 옹:), 護(도울 호:)

두둔하고 편들어 지킴.

용례:

  • 인권 옹호.
  • 나는 노동조합에 관해서 문외한이지만 노동자의 자율적인 권익 옹호가 필요하다는 점엔 동의했다.

11. 옹호자 (擁護者) [옹:호자]

한자: 擁(낄 옹:), 護(도울 호:), 者(놈 자)

두둔하고 편들어 지켜 주는 사람이나 단체.

용례:

상사에겐 하극상의 전형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동료에겐 대변인이나 옹호자의 역할을 기꺼이 맡는 바람에 대부분 그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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