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我) [아:]
한자: 我(나 아:)
온갖 사물의 근원에 있으면서 개체를 지배하고 통일하는, 독립 영원의 주체.
2. 아공 (我空) [아:공]
한자: 我(나 아:), 空(빌 공)
‘나’라고 하는 것은 오온(五蘊)이 화합하여 이루어진 것일 뿐, 참으로 ‘나’라고 할 만한 실체는 없음.
3. 아국 (我國) [아:국]
한자: 我(나 아:), 國(나라 국)
우리의 나라.
4. 아군 (我軍) [아:군]
한자: 我(나 아:), 軍(군사 군)
「1」우리 편 군대.
「2」운동 경기 따위에서, 우리 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우리는 이번 작전에서 아군이 승리하리라고 믿었다.
- 「1」적의 선봉대가 일시에 몰살을 당하니, 아군의 기세는 용기가 백 배나 솟구친다.
- 「2」이번 기마전에서는 아군이 이겼다.
- 「2」이번 운동회에서는 파란 모자를 쓴 사람들이 아군이다.
5. 아군기 (我軍機) [아:군기]
한자: 我(나 아:), 軍(군사 군), 機(틀 기)
우군의 비행기.
용례:
- 아군기가 적진을 향해 날아간다.
- 놈들은 폭격을 무서워하고 있죠, 반 시간 전에도 아군기한테 네이팜탄으로 불벼락을 맞았습니다.
6. 아당 (我黨) [아:당]
한자: 我(나 아:), 黨(무리 당)
우리 당. 또는 우리 편.
7. 아동 (我東) [아:동]
한자: 我(나 아:), 東(동녘 동)
예전에, 우리가 스스로 우리나라를 이르던 말. 중국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이르던 이름이다.
8. 아동방 (我東方) [아:동방]
한자: 我(나 아:), 東(동녘 동), 方(모[棱] 방)
예전에, 우리가 스스로 우리나라를 이르던 말. 중국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이르던 이름이다.
용례:
아동방은 본시 예의지국으로 한학을 숭상하였으나….
9. 아등 (我等) [아:등]
한자: 我(나 아:), 等(무리 등:)
‘우리’(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를 문어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아등은 계급을 타파하고 모욕적 칭호를 폐지하고 교육을 장려하여….
10. 아리 (我利) [아:리]
한자: 我(나 아:), 利(이할 리:)
자기에게 유익한 것.
11. 아방 (我方) [아:방]
한자: 我(나 아:), 方(모[棱] 방)
우리 쪽. 또는 우리 편의 사람.
12. 아방 (我邦) [아:방]
한자: 我(나 아:), 邦(나라 방)
우리의 나라.
13. 아배 (我輩) [아:배]
한자: 我(나 아:), 輩(무리 배:)
‘우리’(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를 문어적으로 이르는 말.
14. 아상 (我相) [아:상]
한자: 我(나 아:), 相(서로 상)
「1」사상(四相)의 하나. 오온(五蘊)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참다운 ‘나’가 있다고 집착하는 견해를 이른다.
「2」자기의 처지를 자랑하여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15. 아소 (我所) [아:소]
한자: 我(나 아:), 所(바 소:)
「1」나에게 소속된 것. 또는 나의 소유물.
「2」모든 사물은 원래 가짜 존재로서 소유할 것이 없는데도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고집하는 편견.
16. 아소견 (我所見) [아:소견]
한자: 我(나 아:), 所(바 소:), 見(볼 견:)
모든 사물은 원래 가짜 존재로서 소유할 것이 없는데도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고집하는 편견.
17. 아수 (我修) [아:수]
한자: 我(나 아:), 修(닦을 수)
삼수(三修)의 하나. 무아(無我) 가운데에 참다운 ‘나’의 자유가 있음을 알고 무아(無我)의 집착을 물리치는 일을 이른다.
18. 아애 (我愛) [아:애]
한자: 我(나 아:), 愛(사랑 애(:))
네 가지 번뇌 가운데 하나. ‘나’에게 애착하는 번뇌를 이른다.
19. 아의 (我意) [아:이]
한자: 我(나 아:), 意(뜻 의:)
나의 뜻.
20. 아조 (我朝) [아:조]
한자: 我(나 아:), 朝(아침 조)
우리 왕조.
용례:
선조를 욕한다고 아조가 더 훌륭할 바도 아니고 선조를 높였다고 아조에 불리할 바도 아니온데….
21. 아집 (我執) [아:집]
한자: 我(나 아:), 執(잡을 집)
「1」자기중심의 좁은 생각에 집착하여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입장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자기만을 내세우는 것.
「2」자신의 심신 가운데 사물을 주재하는 상주불멸의 실체가 있다고 믿는 집착. 선천적인
것인 구생(俱生)과 후천적인 것인 분별(分別)로 나눈다.
용례:
- 「1」아집에 빠지다.
- 「1」아집을 버리다.
- 「1」아집이 강하다.
- 「1」아집이 세다.
- 「1」할머니 역시 할아버지의 아집에 짓눌려 꼼짝 못 하고 평생을 살아온 터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