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搖 흔들 요

1. 요감 (搖撼) [요감]

한자: 搖(흔들 요), 撼(흔들 감)

흔들거나 흔들리게 함.

2. 요개 (搖改) [요개]

한자: 搖(흔들 요), 改(고칠 개(:))

흔들어서 고침.

3. 요거 (搖車) [요거]

한자: 搖(흔들 요), 車(수레 거)

어린아이를 태우고 밀어 주는 수레.

4. 요기 (搖起) [요기]

한자: 搖(흔들 요), 起(일어날 기)

‘요기하다’
(흔들어서 깨우다.)의 어근.

5. 요동 (搖動) [요동]

한자: 搖(흔들 요), 動(움직일 동:)

「1」흔들리어 움직임. 또는 흔들어 움직임.
「2」물체가 일정한 평형 상태나 수치로부터 조금 벗어남. 또는 그렇게 되게 만듦.

용례:

  • 「1」감정의 요동.
  • 「1」요동이 심하다.
  • 「1」아무런 요동도 하지 않다.
  • 「1」찰싹거리는 물소리에 귀를 모은 채 부월이는 뗏목의 요동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

6. 요란 (搖亂) [요란]

한자: 搖(흔들 요), 亂(어지러울 란:)

「1」시끄럽고 떠들썩함.
「2」정도가 지나쳐 어수선하고 야단스러움.

용례:

  • 「1」콧바람을 불며 죽통에 게걸스레 머리통을 처박고 있는 돼지는 오늘따라 아침이 늦어선지 더욱 요란을 떨었다.
  • 「2」산꼭대기로 올라가서 불을 놓고 연기를 피우기도 했지. 그렇게 한바탕 요란을 떨고 나면 비가 오는 줄로 알았어.

7. 요람 (搖籃) [요람]

한자: 搖(흔들 요), 籃(대바구니 람)

「1」젖먹이를 태우고 흔들어 놀게 하거나 잠재우는 물건. 주로 작은 채롱처럼 된 것을 이른다.
「2」사물의 발생지나 근원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요람 속의 아기.
  • 「1」잠든 아기를 홀린 듯이 굽어보며 요람을 흔드는 남자의 분위기에는 자비로움과 우수가 알맞게 깃들어 있어서 나는 미소를 머금었다.
  • 「2」유럽 문명의 요람.
  • 「2」이 학교는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하는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8. 요람기 (搖籃期) [요람기]

한자: 搖(흔들 요), 籃(대바구니 람), 期(기약할 기)

「1」요람 속에 들어 있던 어린 시절.
「2」사물이 발달하는 초창기.

9. 요람지 (搖籃地) [요람지]

한자: 搖(흔들 요), 籃(대바구니 람), 地(따 지)

「1」요람에서 자라던 어린 시절의 고향.
「2」사물이 발달하기 시작한 곳.

용례:

  • 「2」문명의 요람지.
  • 「2」우리 부여 고을은 백제 문화의 자랑스러운 요람지입니다.

10. 요람처 (搖籃處) [요람처]

한자: 搖(흔들 요), 籃(대바구니 람), 處(곳 처:)

「1」요람에서 자라던 어린 시절의 고향.
「2」사물이 발달하기 시작한 곳.

11. 요령 (搖鈴) [요령]

한자: 搖(흔들 요), 鈴(방울 령)

「1」놋쇠로 만든 종 모양의 큰 방울. 위에 짧은 쇠자루가 있고 안에 작은 쇠뭉치가 달린 것으로, 군령이나 경고 신호에 쓴다.
「2」종 모양의 법구(法具). 종 모양으로 솔발보다 조금 작으며, 법요를 행할 때 흔든다.
「3」무당이 쓰는 도구의 하나. 무당이 점칠 때나 굿을 할 때에 손에 들고 흔드는 방울이다.

용례:

  • 「1」논에 웅성거리는 벌 떼 소리와 논갈이하는 황소의 요령 소리, 그리고 살구꽃이 피는 언덕….
  • 「1」나는 꽃상여의 앞쪽에서 요령을 흔들며 선소리를 매기는 선소리꾼을 떠올렸다.

12. 요요 (搖搖) [요요]

한자: 搖(흔들 요), 搖(흔들 요)

‘요요하다’
(「1」자꾸 흔들리다. 또는 자꾸 흔들다.
「2」마음이 흔들려 안정되지 아니하고 들뜨다.)의 어근.

13. 요지부동 (搖之不動) [요지부동]

한자: 搖(흔들 요), 之(갈 지), 不(아닐 부), 動(움직일 동:)

흔들어도 꼼짝하지 아니함.

용례:

  • 그는 요지부동의 자세로 버티고 앉아 있다.
  • 그는 고집이 어찌나 센지 한번 결심하면 요지부동이다.
  • 뭔가 말은 해야 하는데 입술은 요지부동이다.
  • 교도관들 표정으로 보아서는 바깥세상은 여전히 요지부동이고, 추호나마 동요가 없이 끄떡도 없는 것 같았다.


출처 정보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