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 (嘗膽) [상담]
한자: 嘗(맛볼 상), 膽(쓸개 담:)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 오나라의 왕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나라의 왕 구천이 쓸개를 핥으면서 복수를 다짐한 데서 유래한다.
2. 상미 (嘗味) [상미]
한자: 嘗(맛볼 상), 味(맛 미:)
맛을 봄.
3. 상분 (嘗糞) [상분]
한자: 嘗(맛볼 상), 糞(똥 분)
「1」부모의 병세를 살피려고 그 대변을 맛봄. 지극한 효행을 이르는 말이다.
「2」몹시 아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상분도 (嘗糞徒) [상분도]
한자: 嘗(맛볼 상), 糞(똥 분), 徒(무리 도)
대변이라도 맛볼 듯이 부끄러움을 돌아보지 않고 몹시 아첨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5. 상분지도 (嘗糞之徒) [상분지도]
한자: 嘗(맛볼 상), 糞(똥 분), 之(갈 지), 徒(무리 도)
대변이라도 맛볼 듯이 부끄러움을 돌아보지 않고 몹시 아첨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용례:
얼마 전 세월과는 달리 상분지도들이 궁중을 어지럽히는 일도 없는 성싶고….
6. 상시 (嘗試) [상시]
한자: 嘗(맛볼 상), 試(시험 시(:))
시험하여 봄.
7. 상시지계 (嘗試之計) [상시지계]
한자: 嘗(맛볼 상), 試(시험 시(:)), 之(갈 지), 計(셀 계:)
남의 뜻을 시험하여 보는 꾀.
8. 상약 (嘗藥) [상약]
한자: 嘗(맛볼 상), 藥(약 약)
「1」남에게 약을 권하기에 앞서 미리 맛을 봄.
「2」약을 먹거나 마심.
9. 상적 (嘗敵) [상적]
한자: 嘗(맛볼 상), 敵(대적할 적)
적의 실력을 알기 위하여 조금 싸워 봄.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