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旬 열흘 순

1. 순 (旬) [순]

한자: 旬(열흘 순)

한 달을 셋으로 나눈 열흘 동안.

용례:

  • 진해 군항제는 4월 첫 두 순에 걸쳐 벌어진다.
  • 봄이 온 지도 벌써 사오 순이 지나갔다.

2. 순 (旬) [순]

한자: 旬(열흘 순)

‘해당 수에 십을 곱한 나이’라는 뜻을 더하고 명사로 만드는 접미사.

용례:

  • 칠순 노인.
  • 육순 잔치.

3. 순간 (旬刊) [순간]

한자: 旬(열흘 순), 刊(새길 간)

신문, 잡지 따위를 열흘에 한 번씩 간행하는 일. 또는 그런 간행물.

용례:

  • 순간 잡지.
  • 지금까지 월간으로 내던 마을 소식지를 이번 달부터 순간으로 내기로 했다.

4. 순간 (旬間) [순간]

한자: 旬(열흘 순), 間(사이 간(:))

「1」음력 초열흘께.
「2」열흘 동안의 기간.

5. 순강 (旬講) [순강]

한자: 旬(열흘 순), 講(욀 강:)

열흘마다 선생님 앞에서 배운 글이나 들은 말을 외는 일.

6. 순과 (旬課) [순과]

한자: 旬(열흘 순), 課(공부할/과정 과(:))

조선 시대에, 열흘마다 성균관 유생에게 글제를 내어 주고 시험을 보던 일.

7. 순년 (旬年) [순년]

한자: 旬(열흘 순), 年(해 년)

십 년.

8. 순망 (旬望) [순망]

한자: 旬(열흘 순), 望(바랄 망:)

음력 초열흘과 보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9. 순망간 (旬望間) [순망간]

한자: 旬(열흘 순), 望(바랄 망:), 間(사이 간(:))

음력 초열흘부터 보름까지의 사이.

용례:

이번 달 순망간에 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10. 순별 (旬別) [순별]

한자: 旬(열흘 순), 別(다를/나눌 별)

열흘을 단위로 나눈 구별.

용례:

기상대는 순별 예보를 통해 상순에는 맑은 날이 많겠으나 중순과 하순에는 비가 자주 내릴 것이라고 했다.

11. 순보 (旬報) [순보]

한자: 旬(열흘 순), 報(갚을/알릴 보:)

「1」열흘마다 한 번씩 내는 보고.
「2」열흘에 한 번씩 펴내는 신문이나 잡지.

12. 순삭 (旬朔) [순삭]

한자: 旬(열흘 순), 朔(초하루 삭)

「1」초열흘과 초하루를 아울러 이르는 말.
「2」열흘 동안.

용례:

「2」적군을 순삭에 물리치고 개선하겠나이다.

13. 순시 (旬試) [순시]

한자: 旬(열흘 순), 試(시험 시(:))

중국에서, 열흘에 한 번씩 대학(大學)의 유생들에게 실시하던 시험.

14. 순여 (旬餘) [수녀]

한자: 旬(열흘 순), 餘(남을 여)

열흘 남짓한 동안.

용례:

이 순여의 짧지 아니한 내 여행이 하루도 안 그런 날이 없었던 것처럼….

15. 순월 (旬月) [수눨]

한자: 旬(열흘 순), 月(달 월)

「1」열흘이나 달포가량.
「2」열 달.

16. 순일 (旬日) [수닐]

한자: 旬(열흘 순), 日(날 일)

「1」음력 초열흘.
「2」열흘 동안.

용례:

「2」입춘이 간 지 순일에 가까워도 아직 여한은 자못 완강히 세상의 피부와 참담한 고투를 계속하고 있다.

17. 순장 (旬葬) [순장]

한자: 旬(열흘 순), 葬(장사지낼 장:)

사람이 죽은 날부터 열흘째 되는 날에 지내는 장사.

용례:

장사를 순장으로 치르다.

18. 순전 (旬前) [순전]

한자: 旬(열흘 순), 前(앞 전)

음력 초열흘 전.

19. 순제 (旬製) [순제]

한자: 旬(열흘 순), 製(지을 제:)

「1」열흘마다 성균관에서 숙식하던 유생에게 실시하던 시문(詩文)의 시험.
「2」열흘마다 승문원의 벼슬아치에게 실시하던 이문(吏文)의 시험.

20. 순후 (旬後) [순후]

한자: 旬(열흘 순), 後(뒤 후:)

음력 초열흘이 지난 뒤. 또는 열흘 뒤.

용례:

순후라서 달이 제법 둥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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