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읍 (邑) [읍]
한자: 邑(고을 읍)
「1」시(市)나 군(郡)에 속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 인구 2만 이상이 되어야 하나, 2만 미만인 경우도 있다.
「2」읍의 구역 안.
용례:
- 「2」읍에 장이 서서 갔다.
- 「2」그를 처음 본 것은 읍을 벗어나는 다리를 건너 약수터 근처에서였다.
2. 읍권 (邑權) [읍꿘]
한자: 邑(고을 읍), 權(권세 권)
읍에 속한 권리. 행정권, 징세권 따위가 있다.
3. 읍기 (邑基) [읍끼]
한자: 邑(고을 읍), 基(터 기)
읍의 터.
4. 읍내 (邑內) [음내]
한자: 邑(고을 읍), 內(안 내:)
「1」읍의 구역 안.
「2」조선 시대에, 관찰 관아가 아닌 지방 관아가 있던 마을.
용례:
- 「1」읍내 사람들.
- 「1」읍내에 가다.
- 「1」읍내로 들어가다.
- 「1」읍내에 들르다.
- 「1」장날이면 장꾼들이 행길이 메어지게 읍내로 내려간다.
- 「1」평소에는 읍내 나들이도 드문 편이었는데 도청이 있는 대전이며 서울까지도 오르내리는 눈치였다.
5. 읍민 (邑民) [음민]
한자: 邑(고을 읍), 民(백성 민)
읍에 사는 사람.
용례:
- 읍민 체육 대회.
- 읍민이 합심해서 수해 복구를 하였다.
6. 읍사무소 (邑事務所) [읍:싸무소]
한자: 邑(고을 읍), 事(일 사:), 務(힘쓸 무:), 所(바 소:)
읍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용례:
그전에 우리는 읍사무소에 들러 기범의 호적을 간단히 열람했다. 이미 경찰서에서 알아본 바처럼 읍사무소에는 기범에 관해 아무 기록도 남아 있지 않았다.
7. 읍성 (邑城) [읍썽]
한자: 邑(고을 읍), 城(재 성)
한 도시 전체를 성벽으로 둘러싸고 곳곳에 문을 만들어 외부와 연결하게 쌓은 성. 중국의 성곽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용례:
- 읍성을 수축하다.
- 읍성을 허물다.
- 공격을 중지시킨 최경선 대장은 다시 읍성을 공략할 기력을 잃고 말았다.
8. 읍장 (邑長) [읍짱]
한자: 邑(고을 읍), 長(긴 장(:))
지방 행정 구역인 읍의 우두머리. 읍의 행정 사무를 맡아서 처리한다.
9. 읍지 (邑誌) [읍찌]
한자: 邑(고을 읍), 誌(기록할 지)
한 고을의 연혁, 지리, 인물, 산업, 문화, 풍속 따위를 기록한 책.
용례:
다만 읍지에 나와 있기를 해당리 뒷산에 이 해변을 내려다보는 정자가 있다고 나와 있는데….
10. 읍징 (邑徵) [읍찡]
한자: 邑(고을 읍), 徵(부를 징)
「1」구실아치가 공금(公金)을 사사로이 썼을 때, 그 금액을 고을에서 징수하던 일.
「2」읍에서 쓸 비용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조세에 덧붙여 징수하던 일종의 부가세. 또는 그 부가세를 받아 내던 일.
용례:
「2」세렴 중에서 낙정미로 떨어지는 것과 읍징으로 거두는 곡식을 저의 선단에 넘겨주십사 하는 소청입니다.
11. 읍촌 (邑村) [읍촌]
한자: 邑(고을 읍), 村(마을 촌:)
「1」읍에 속한 마을.
「2」읍과 촌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1」각 읍촌에 전령을 돌리다.
- 「1」봉산 군수는 호환 난 것을 알고 읍촌의 사냥꾼들을 관가로 불러들여서 호랑이를 잡도록 하라고 분부하였다.
12. 읍총 (邑摠) [읍총]
한자: 邑(고을 읍), 摠(거느릴 총:)
예전에, 수석 아전이 신임 수령을 맞이할 때 제출했던 작은 책자. 그 지방 관아의 운용, 지방관의 봉록인 쌀과 돈의 수량 등을 기록한 것이다.
용례:
- 읍총 책자.
- 그는 읍총에 기재된 빈부의 차이에 따라 마당에 쌓인 가재를 편협하지 않게 분배해 버렸다.
13. 읍호 (邑號) [으포]
한자: 邑(고을 읍), 號(이름 호(:))
조선 시대에, 외명부 봉작(封爵) 앞에 붙이던 읍(邑)의 칭호. 왕비의 어머니, 왕세자의 딸, 종친(宗親)으로서 이품관 이상의 부인에게 그 봉작 위에 그의 본관(本貫)을 붙였다.
용례:
무릇 종친(宗親)의 벼슬은 읍호를 아울러 쓰는 것이 ≪대전(大典)≫에 실려 있습니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