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 (體) [체]
한자: 體(몸 체)
「1」글, 글씨, 그림 따위에서 나타나는 일정한 방식이나 격식.
「2」일정한 격식이나 모양새.
「3」사칙 연산에 대하여 닫혀 있는 집합. 즉 어떤 전체 집합에서 임의의 두 원소를 택하여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한 결과가 그 전체 집합의 원소인 집합이다. 복소수, 실수, 유리수 따위의 집합이 이에 속한다.
용례:
- 「1」새로운 체의 글씨.
- 「1」체가 서로 다르다.
- 「1」그림의 체가 정갈하고 곱다.
- 「2」체가 곱다.
- 「2」키가 작달막한 대신 아래 윗도리가 알맞게 체가 맞고 마치 암고양이같이 땟물이 쏙 빠졌다.≪이기영, 봄≫
2. 체 (體) [체]
한자: 體(몸 체)
「1」‘몸’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일정한 상태나 형체를 가진 물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3」‘일정한 체계를 가진 조직’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4」‘글씨 따위에 나타나는
일정한 방식이나 격식’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5」‘글을 서술ㆍ표현하는 방식이나 체재’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용례:
- 「1」건강체.
- 「1」허약체.
- 「2」유동체.
- 「2」직육면체.
- 「3」기업체.
- 「3」조직체.
- 「4」고딕체.
- 「4」명조체.
- 「4」흘림체.
- 「5」구어체.
- 「5」가사체.
- 「5」간결체.
- 「5」만연체.
3. 체감 (體感) [체감]
한자: 體(몸 체), 感(느낄 감:)
「1」몸으로 어떤 감각을 느낌.
「2」내장의 여러 기관이 자극을 받아 어떤 감각을 느낌. 배고픔, 목마름 따위의 감각이 있다.
용례:
「1」체감 습도.
4. 체감온도 (體感溫度) [체감온도]
한자: 體(몸 체), 感(느낄 감:), 溫(따뜻할 온), 度(법도 도(:))
인체가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 온도, 습도, 풍속, 일사량, 복사 따위를 바탕으로 계산한다.
5. 체격 (體格) [체격]
한자: 體(몸 체), 格(격식 격)
「1」몸의 골격.
「2」근육, 골격, 영양 상태 따위로 나타나는 몸 전체의 외관적 형상.
용례:
- 「2」건장한 체격.
- 「2」왜소한 체격.
- 「2」우람한 체격.
- 「2」체격이 작다.
- 「2」체격이 좋다.
- 「2」체격이 크다.
- 「2」그는 키가 작달막하고 다리가 바깥쪽으로 비스듬히 휘어서 땅에 착 붙어 있는 듯한 체격이었다.≪황석영, 폐허, 그리고 맨드라미≫
6. 체경 (體鏡) [체경]
한자: 體(몸 체), 鏡(거울 경:)
몸 전체를 비추어 볼 수 있는 큰 거울.
용례:
그녀는 체경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았다.
7. 체계 (體系) [체계]
한자: 體(몸 체), 系(이어맬 계:)
일정한 원리에 따라서 낱낱의 부분이 짜임새 있게 조직되어 통일된 전체.
용례:
- 명령 체계.
- 사상 체계.
- 이론 체계.
- 전달 체계.
- 지휘 체계.
- 교통 신호 체계.
- 수미일관한 체계의 수립.
- 체계가 잡히다.
- 체계를 세우다.
- 체계를 갖추다.
- 정보 통신 체계를 마련하다.
- 우리 회사는 이미 아래에서 위에까지 질서 있게 체계가 잡혀 있으므로 그는 자기 업무에만 충실하면 될 것입니다.
8. 체계량 (體計量) [체계량]
한자: 體(몸 체), 計(셀 계:), 量(헤아릴 량)
체급 경기를 할 때 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몸무게를 재는 일. 또는 그 몸무게.
9. 체계화 (體系化) [체계화]
한자: 體(몸 체), 系(이어맬 계:), 化(될 화(:))
일정한 원리에 따라서 낱낱의 부분이 짜임새 있게 조직되어 통일된 전체로 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용례:
- 자료의 체계화.
- 기록 관리 체계화.
- 이론의 체계화에 힘쓰다.
10. 체고 (體高) [체고]
한자: 體(몸 체), 高(높을 고)
몸의 높이.
11. 체구 (體軀) [체구]
한자: 體(몸 체), 軀(몸 구)
몸의 부피.
용례:
- 듬직한 체구.
- 체구가 작다.
- 형은 그 왜소한 체구를 가지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했다.
- 그는 작달막하고 다부진 체구에 군복 비슷한 누런 제복을 중학교 신입생처럼 몸에 꼭 끼게 입고 있었다.≪홍성원, 육이오≫
12. 체급 (體級) [체급]
한자: 體(몸 체), 級(등급 급)
권투ㆍ레슬링ㆍ유도ㆍ역도 따위에서, 경기자의 체중에 따라서 매겨진 등급.
용례:
그 선수는 이번 시합에서 59kg에서 64kg급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13. 체내 (體內) [체내]
한자: 體(몸 체), 內(안 내:)
몸의 내부.
용례:
- 체내 조절 작용.
- 세균이 체내에 침투하다.
- 일생 동안 흘릴 체내의 수분을 한꺼번에 다 짜낸 듯이 그의 수염 없는 얼굴은 언제 바라보아도 맨송맨송했다.≪전상국, 하늘 아래 그 자리≫
14. 체내수정 (體內受精) [채내수정]
한자: 體(몸 체), 內(안 내:), 受(받을 수(:)), 精(정할 정)
모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수정. 주로 교미에 의하여 정자가 암컷의 체내에 들어가 그곳에서 수정이 이루어진다.
15. 체능 (體能) [체능]
한자: 體(몸 체), 能(능할 능)
어떤 일을 감당할 만한 몸의 능력.
용례:
- 체능이 발달하다.
- 학생들의 체능을 측정하다.
16. 체능검사 (體能檢査) [체능검:사]
한자: 體(몸 체), 能(능할 능), 檢(검사할 검:), 査(조사할 사)
몸의 운동 능력을 재는 검사.
17. 체대 (體大) [체대]
한자: 體(몸 체), 大(큰 대(:))
「1」몸집이 큼. 또는 큰 몸집.
「2」몸의 크기.
용례:
「2」체대가 크다.
18. 체득 (體得) [체득]
한자: 體(몸 체), 得(얻을 득)
「1」몸소 체험하여 알게 됨.
「2」뜻을 깊이 이해하여 실천으로써 본뜸.
용례:
「1」머리로만 아는 것보다 실제 경험을 통한 체득이 더 중요하다.
19. 체력 (體力) [체력]
한자: 體(몸 체), 力(힘 력)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 또는 질병이나 추위 따위에 대한 몸의 저항 능력.
용례:
- 체력 관리.
- 체력 검사.
- 강인한 체력.
- 허약한 체력.
- 체력을 단련하다.
- 그 선수는 체력이 달렸지만 정신력 하나로 버텨 끝까지 완주했다.
- 마음은 청춘이지만 체력이 따라 주지 않아 중도에서 포기하고 말았다.
20. 체력장 (體力章) [체력짱]
한자: 體(몸 체), 力(힘 력), 章(글 장)
중ㆍ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하고자 종합적인 체력 검사를 실시하던 일.
21. 체력전 (體力戰) [체력쩐]
한자: 體(몸 체), 力(힘 력), 戰(싸움 전:)
기술보다 몸의 단련된 힘으로 밀어붙여 하는 경기.
용례:
속전속결이 종대의 무기라면 힘을 위주로 한 체력전이 도석의 장기였다.≪최인호, 지구인≫
22. 체련 (體鍊) [체련]
한자: 體(몸 체), 鍊(쇠불릴/단련할 련:)
신체를 단련함.
23. 체면 (體面) [체면]
한자: 體(몸 체), 面(낯 면:)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
용례:
- 체면이 서다.
- 체면을 차리다.
- 체면이 깎이다.
- 체면이 손상되다.
- 체면을 지키다.
- 체면을 유지하다.
- 제 체면을 봐서라도 그 아이를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오.
- 이거 참, 체면이 말이 아니군.
- 체면 차리지 말고 편히 앉아 맘껏 드세요.
- 한참 시장하던 두 사람은 장교 체면도 아랑곳없이 볼이 미어져라 떡들을 씹고 있다.≪홍성원, 육이오≫
- 개성 사람들은 함 뚜껑이 들릴 만큼 잔뜩 옷감을 쟁여 보낸다고 하던데, 달랑 청단 홍단 두 감만 넣어 보내면 새색시 체면이 뭐가 되겠나. ≪박완서, 미망≫
24. 체면치레 (體面치레) [체면치레]
한자: 體(몸 체), 面(낯 면:)
체면이 서도록 일부러 어떤 행동을 함. 또는 그 행동.
용례:
- 체면치레에 불과한 일.
- 체면치레로 하는 말.
- 내 잘났다 네 잘났다 하는 놈들은 그나마 체면치레라도 하지마는 남의 재물 뺏어 가는 비적 놈도 있을 것이요….≪박경리, 토지≫
25. 체모 (體貌) [체모]
한자: 體(몸 체), 貌(모양 모)
「1」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
「2」몸차림이나 몸가짐.
「3」모양이나 갖춤새.
용례:
- 「1」체모가 서다.
- 「1」체모를 잃다.
- 「1」그리 탐탐히 덤비지 않는 것은 제 혼담이라 해서 체모 차려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마는 역시 마음 한구석에는 딴생각이 서리어 있어서….≪염상섭, 대를 물려서≫
- 「1」인제부터는 너도 양반의 댁 사람이 되었은즉 아무쪼록 체모에 벗어나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해서 잘 살게 하여라.≪이기영, 봄≫
- 「2」체모가 단정하다.
- 「2」체모를 갖추다.
- 「2」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체모가 제대로 빠진 남아 하나를 얻었다.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3」막연히 생각해 온 문제가 비로소 구체적인 체모를 갖춘 양 홀가분하고 만족스러웠다. ≪박완서, 미망≫
26. 체모 (體毛) [체모]
한자: 體(몸 체), 毛(터럭 모)
‘몸털’(몸에 난 털.)의 전 용어.
27. 체목 (體木) [체목]
한자: 體(몸 체), 木(나무 목)
「1」가지와 뿌리를 잘라 낸 나무 몸통.
「2」집을 지을 때 기둥, 도리 따위에 쓰는 재목.
용례:
「2」물론 집은 그저 그러했다. 체목은 과히 오래되지 않았지만…갈대로 엮어 두른 울타리에는 몇 군데 개구멍이 나 있었다.≪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28. 체벌 (體罰) [체벌]
한자: 體(몸 체), 罰(벌할 벌)
몸에 직접 고통을 주어 벌함. 또는 그런 벌.
용례:
- 체벌 금지.
- 체벌을 가하다.
- 체벌을 받다.
29. 체세 (體勢) [체세]
한자: 體(몸 체), 勢(형세 세:)
몸을 가지는 자세.
용례:
이것은 제 자신이 의식지는 못했어도 몸과 마음이 다 같이 적을 노리는 체세였었다.≪채만식, 탁류≫
30. 체수 (體수) [체수]
한자: 體(몸 체)
「1」몸의 크기.
「2」주로 불행한 일과 관련된 일신상의 처지와 형편.
용례:
- 「1」체수가 작은 사람.
- 「1」체수가 우람하다.
- 「1」체수가 두둑하다.
- 「1」비록 체수는 작으나 땅땅하게 야무진 몸매부터 꽤 정력적으로 보인다.≪이호철, 문≫
- 「1」메기같이 넓적한 입을 실룩거리며 토인의 노래를 흉내 내는데, 그 목소리는 체수에 어울리지 않게 염소가 우는 소리와 흡사하게 떨려 나와서, 여러 사람의 웃음보가 터졌다.≪심훈, 상록수≫
31. 체신 (體身) [체신]
한자: 體(몸 체), 身(몸 신)
사람의 몸뚱이.
용례:
체신이 작은 그는 평소에도 아침 식사를 공깃밥 한 그릇 채 못 비우는 터였다.≪김원일, 불의 제전≫
32. 체액 (體液) [체액]
한자: 體(몸 체), 液(진 액)
동물의 몸속에 있는 혈관이나 조직의 사이를 채우고 있는 혈액, 림프, 뇌척수액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33. 체양 (體樣) [체양]
한자: 體(몸 체), 樣(모양 양)
생물이 지닌 몸의 모양.
용례:
본디 청암 부인의 체양은 결코 작은 사람이 아니었다.≪최명희, 혼불≫
34. 체열 (體熱) [체열]
한자: 體(몸 체), 熱(더울 열)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나는 열.
용례:
체열이 높다.
35. 체온 (體溫) [체온]
한자: 體(몸 체), 溫(따뜻할 온)
동물체가 가지고 있는 온도. 체내에서 물질대사의 산화 과정 결과 발생하여 몸의 표면으로 방출된다. 정온 동물은 체온 조절 작용을 통하여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데, 사람의 정상 체온은 대략 36~37°C이다.
용례:
- 체온 유지.
- 체온을 재다.
- 체온이 높다.
- 체온이 떨어지다.
- 바짝 붙어 자기 때문에 서로의 체온으로 좌우는 따뜻하다.≪이병주, 지리산≫
- 이 차가운 계절에 내 언 손을 꼭 잡아 주고 녹여 줄 수 있는 체온이 아쉽다고, 나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이동하, 우울한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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