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족 (足) [족]
한자: 足(발 족)
[Ⅰ]「1」식용하는 소나 돼지 따위의 무릎 아랫부분.
[Ⅰ]「2」사람의 발이나 다리를 낮잡아 이르는 말.
[Ⅱ]버선, 양말 따위의 짝이 되는 두 개를 한 벌로 세는 단위.
용례:
- [Ⅰ]「1」족을 고아 먹다.
- [Ⅱ]버선 두 족.
2. 족 (足) [족]
한자: 足(발 족)
‘족하다’
(「1」수량이나 정도 따위가 넉넉하다.
「2」모자람이 없다고 여겨 더 바라는 바가 없다.)의 어근.
3. 족가 (足枷) [족까]
한자: 足(발 족), 枷(칼/도리깨 가)
죄수를 가두어 둘 때 쓰던 형구(刑具). 두 개의 기다란 나무토막을 맞대어 그 사이에 구멍을 파서 죄인의 두 발목을 넣고 자물쇠를 채우게 되어 있다.
용례:
그 흰빛은 어둠에 반짝이는 수갑과 족가를 꺼내는 순간의 빛이었다.
4. 족계 (足械) [족꼐]
한자: 足(발 족), 械(기계 계:)
죄수를 가두어 둘 때 쓰던 형구(刑具). 두 개의 기다란 나무토막을 맞대어 그 사이에 구멍을 파서 죄인의 두 발목을 넣고 자물쇠를 채우게 되어 있다.
5. 족관절 (足關節) [족꽌절]
한자: 足(발 족), 關(관계할 관), 節(마디 절)
발에 있는 모든 관절을 통틀어 이르는 말.
6. 족구 (足球) [족꾸]
한자: 足(발 족), 球(공 구)
「1」야구와 비슷한 규칙 아래, 공을 배트(bat)로 치는 대신 발로 차서 승부를 겨루는 경기.
「2」발로 공을 차서 네트를 넘겨 승부를 겨루는 경기. 규칙은 배구와 비슷하다.
7. 족근 (足跟) [족끈]
한자: 足(발 족), 跟(발꿈치 근)
발의 뒤쪽 발바닥과 발목 사이의 불룩한 부분.
8. 족근골 (足根骨) [족끈골]
한자: 足(발 족), 根(뿌리 근), 骨(뼈 골)
발목을 이루고 있는 일곱 개의 뼈. 복사뼈, 발꿈치뼈, 주상골(舟狀骨), 세 개의 쐐기뼈, 입방골(立方骨)로 이루어져 있다.
용례:
아직은 발을 들어 족근골을 움직일 수가 없지만, 약간 절뚝거리기만 할 뿐이지 별 탈 없이 이렇게 걸을 수 있게까지….
9. 족답 (足踏) [족땁]
한자: 足(발 족), 踏(밟을 답)
「1」발로 밟아 디딤.
「2」걸어서 두루 다님.
「3」벼슬길에 발을 내디딤.
10. 족대 (足臺) [족때]
한자: 足(발 족), 臺(대 대)
목기류나 가구류를 놓을 때, 발밑에 건너대는 널.
용례:
뒤로 돌아가면 마루청 밑으로 사다리를 놓고 내려가서 미륵불의 족대를 구경하게 만들었는데….
11. 족도 (足刀) [족또]
한자: 足(발 족), 刀(칼 도)
태권도에서, 발의 새끼발가락에서 뒤꿈치까지의 모서리 부분을 이르는 말.
용례:
길산이 한걸음에 뛰어 족도로써 쓰러진 상대의 허리를 찼다.
12. 족발 (足발) [족빨]
한자: 足(발 족)
각을 뜬 돼지의 발. 또는 그것을 조린 음식.
용례:
- 족발을 삶아 먹다.
- 그들은 종종 빈대떡이나 족발 등 푸짐한 안주에 막걸리를 마시며 이야기하기를 좋아했다.
- 우리 아기가 식복을 타고난 듯합니다. 숙모님들도 족발을 과 온다 잉어를 과 온다 애들을 많이 쓰셨고요.
13. 족상 (足相) [족쌍]
한자: 足(발 족), 相(서로 상)
발의 생김새. 이를 통하여 사람의 운수, 길흉 따위를 판단하기도 한다.
용례:
아, 할 게 좀 많아요. 우선 관상, 족상, 수상을 볼 수 있지 않아요.
14. 족쇄 (足鎖) [족쐐]
한자: 足(발 족), 鎖(쇠사슬 쇄:)
「1」죄인의 발목에 채우던 쇠사슬.
「2」자유를 구속하는 대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족쇄를 차다.
- 「1」족쇄를 채우다.
- 「2」아직도 거물 친일파에게는 출마 제한을 하고 보이지 않는 족쇄를 씌우고 있었다.
15. 족심 (足心) [족씸]
한자: 足(발 족), 心(마음 심)
발바닥에서 오목하게 들어간 가운데 부분.
16. 족욕 (足浴) [조굑]
한자: 足(발 족), 浴(목욕할 욕)
두 발을 온수와 냉수 속에 교대로 담가서 마찰하는 물리 요법.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두통, 현기증, 불면 따위를 치료한다.
17. 족장 (足掌) [족짱]
한자: 足(발 족), 掌(손바닥 장:)
발 아래쪽의, 땅을 밟는 평평한 부분.
용례:
마치 어른의 꾸중을 들은 어린애와 같이 족장을 연하여 움직이며….
18. 족적 (足炙) [족쩍]
한자: 足(발 족), 炙(구울 적)
삶은 쇠족을 큼직하게 저미어 진장과 기름을 바르고 깨소금, 후춧가루 따위를 쳐서 한데 주물러 불에 구운 적.
용례:
어물에 상어, 건대구, 전복부터 시작해서 적기에 산적, 족적, 수어적까지 오르고….
19. 족적 (足跡) [족쩍]
한자: 足(발 족), 跡(발자취 적)
「1」발로 밟고 지나갈 때 남는 흔적. 또는 그때 나는 소리.
「2」지나온 과거의 역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족적을 따라가다.
- 「1」족적을 남기다.
- 「2」우리 민족의 족적을 돌아보다.
- 「2」그는 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 「2」회사를 나와서 마침내 여기에 이르기까지의 그 모호한 족적, 그것은 확실히 여기에 원인이 있었던 것이다.
20. 족적 (足迹) [족쩍]
한자: 足(발 족), 迹(자취 적)
「1」발로 밟고 지나갈 때 남는 흔적. 또는 그때 나는 소리.
「2」지나온 과거의 역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족적을 따라가다.
- 「1」족적을 남기다.
- 「2」우리 민족의 족적을 돌아보다.
- 「2」그는 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 「2」회사를 나와서 마침내 여기에 이르기까지의 그 모호한 족적, 그것은 확실히 여기에 원인이 있었던 것이다.
21. 족족 (足足) [족쪽]
한자: 足(발 족), 足(발 족)
‘족족하다’
(아주 넉넉하다.)의 어근.
22. 족지 (足指) [족찌]
한자: 足(발 족), 指(가리킬 지)
발끝의 다섯 개로 갈라진 부분. 또는 그것 하나하나.(발가락)
23. 족탕 (足湯) [족탕]
한자: 足(발 족), 湯(끓을 탕:)
소의 발과 사태를 넣어 푹 끓인 국. 주로 그릇에 담을 때 고명을 얹어서 먹는다.
24. 족통 (足통) [족통]
한자: 足(발 족)
「1」장이나 농 받침다리의 네 귀.
「2」‘발’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2」고만 쏴라. 족통에 가래침이나 붙여 줘. 꼴에 또 살고는 싶어서 배코를 쳤군 흥.
25. 족하 (足下) [조카]
한자: 足(발 족), 下(아래 하:)
「1」서 있는 곳의 바로 아래. 또는 서 있는 곳에서 굽어볼 수 있는 곳.
「2」같은 또래 사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말. 흔히 편지를 받아 보는 사람의 이름 아래에 쓴다.
용례:
- 「1」족하에 무릎을 꿇다.
- 「2」일본국에서 파견된 선봉 평조신은 삼가 글월을 조선국 대인 족하께 바치옵나이다.
26. 족흔 (足痕) [조큰]
한자: 足(발 족), 痕(흔적 흔)
「1」사람이나 동물의 발자국이나 자취.
「2」수성암 따위에 화석으로 남은 동물의 발자국.
용례:
「1」어디로 가야 그녀의 족흔이라도 발견할 수 있을지 그야말로 오리무중이었다.
27. 족히 (足히) [조키]
한자: 足(발 족)
「1」수량이나 정도 따위가 넉넉하게.
「2」모자람이 없다고 여겨 더 바라는 바가 없이.
용례:
- 「1」내가 겪은 일을 회고록을 쓴다면 서너 권 분량은 족히 될 것입니다.
- 「1」위로 서형 두 사람이 있으나 변변치가 못하니, 족히 집안 살림을 의논할 인물들이 아니었다.
- 「1」그나저나 깃대 꽂은 데까지 파 내려가려면 열흘은 족히 걸릴 테지?
- 「2」몇 년 만에 친구를 만났으면 그로써 족히 좋은 일이지 달리 나쁜 일이 뭐가 있겠소.
- 「2」하고 싶은 말도 있을 성싶지 않지만 말없이도 족히 즐겁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