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녀 (姿女) [자:녀]
한자: 姿(모양 자:), 女(계집 녀)
행실이 음란하고 방탕한 여자.
2. 자녀안 (姿女案) [자:녀안]
한자: 姿(모양 자:), 女(계집 녀), 案(책상 안:)
조선 시대에, 양반집 여자로서 품행이 나쁘거나 세 번 이상 개가한 여자의 소행을 적어 두던 문서. 이 안에 올려지면 집안의 불명예가 됨은 물론 자손의 과거(科擧), 임관(任官)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용례:
외간의 행객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곁을 준 것이라면 이미 자녀안에 올라 있는 계집이 아니면 지아비의 병이 고황에 들어 색에 주린 계집….
3. 자망 (姿望) [자:망]
한자: 姿(모양 자:), 望(바랄 망:)
「1」고아(高雅)한 모습.
「2」사람의 모습이나 풍채.
4. 자모 (姿貌) [자:모]
한자: 姿(모양 자:), 貌(모양 모)
얼굴의 모양이나 모습.
용례:
자모의 고움보다는 마음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
5. 자미 (姿媚) [자:미]
한자: 姿(모양 자:), 媚(아첨할/예쁠 미)
모양을 내어 아양을 부림.
6. 자색 (姿色) [자:색]
한자: 姿(모양 자:), 色(빛 색)
여자의 고운 얼굴이나 모습.
용례:
- 뛰어난 자색.
- 곱게 늙은 그녀의 얼굴 그늘에는 몇 군데 지난날의 자색이 엿보였다.
- 인격을 따라오겠니? 세력을 따라오겠니? 입으로는 무슨 꿀 바른 소리를 할는지 모르지마는, 결국은 네 자색을 따라오는 것이거든….
7. 자세 (姿勢) [자:세]
한자: 姿(모양 자:), 勢(형세 세:)
「1」몸을 움직이거나 가누는 모양.
「2」사물을 대할 때 가지는 마음가짐.
용례:
- 「1」자세를 가다듬다.
- 「1」자세를 고쳐 앉다.
- 「1」자세를 바로 하다.
- 「1」그는 좀 전의 자세대로 앉아 있었다.
- 「1」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굽는다.
- 「1」남자 두 사람이 엉거주춤 일어서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 「1」그때까지도 사내는 목석처럼 미동조차 하지 않는 빳빳한 자세로 마당 가운데 버티고 서 있었다.
- 「2」정신 자세.
- 「2」학자로서의 자세.
- 「2」학생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다.
- 「2」그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세가 되어 있었다
8. 자용 (姿容) [자:용]
한자: 姿(모양 자:), 容(얼굴 용)
모습이나 모양.
용례:
다만 곱다고만 해 버릴 수는 없는 자용이 옷 빛깔과 그 옷의 선에서 우러났었다.
9. 자우 (姿宇) [자:우]
한자: 姿(모양 자:), 宇(집 우:)
모양새와 품격.
10. 자정 (姿情) [자:정]
한자: 姿(모양 자:), 情(뜻 정)
모습과 정취(情趣)를 아울러 이르는 말.
11. 자체 (姿體) [자:체]
한자: 姿(모양 자:), 體(몸 체)
「1」몸의 모양.
「2」몸의 움직임. 또는 몸을 거두는 일.
용례:
- 「1」관악도 인제는 그의 수려한 자체를 아낌없이 드러내 놓았다.
- 「2」역시 통일이 있고 질서가 있고 안정한 자체를 취하기를 원하는 듯하다.
12. 자태 (姿態) [자:태]
한자: 姿(모양 자:), 態(모습 태:)
어떤 모습이나 모양. 주로 사람의 맵시나 태도에 대하여 이르며, 식물, 건축물, 강, 산 따위를 사람에 비유하여 이르기도 한다.
용례:
- 자태가 아름다운 여인.
- 지리산의 웅장한 자태.
- 자태가 뛰어나다.
- 자태를 뽐내다.
- 그녀는 중년의 나이인데도 여전히 고운 자태를 지니고 있었다.
- 그는 머리를 감아 빗고, 옷도 비단으로 갈아입어 깡마른 대로나마 우아한 자태였었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