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還 돌아올 환 (장단음이 나뉘는 한자)

1. 환고향 (還故鄕) [환고향]

한자: 還(돌아올 환), 故(연고 고(:)), 鄕(시골 향)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용례:

북녘 하늘을 바라볼 때면 그 눈이 늘 젖어 있었다. 그래서 당신은 장손을 남겨 두게 하고 며느리의 환고향을 허락했다.

2. 환곡 (還穀) [환곡]

한자: 還(돌아올 환), 穀(곡식 곡)

조선 시대에, 곡식을 사창(社倉)에 저장하였다가 백성들에게 봄에 꾸어 주고 가을에 이자를 붙여 거두던 일. 또는 그 곡식. 고종 32년(1895)에 사환으로 고쳤다.

3. 환국 (還國) [환국]

한자: 還(돌아올 환), 國(나라 국)

외국에 나가 있던 사람이 자기 나라로 돌아오거나 돌아감.

용례:

저 왜군 포로들은 우리가 잡은 것이니 우리에게 넘기라고 하시오. 환국 때의 개선 행렬에 앞장을 세워야겠소.

4. 환궁 (還宮) [환궁]

한자: 還(돌아올 환), 宮(집 궁)

임금이나 왕비, 왕자 등이 대궐로 돌아옴.

용례:

민영환과 서재필은 윤치호의 중간 역할로 갑신정변의 구원을 버리고 국왕의 환궁을 위해 합심 진력 하였었다.

5. 환급 (還給) [환급]

한자: 還(돌아올 환), 給(줄 급)

도로 돌려줌.

용례:

  • 법인세 환급.
  • 세금 초과 징수분 환급.

6. 환급금 (還給金) [환급끔]

한자: 還(돌아올 환), 給(줄 급), 金(쇠 금)

도로 돌려주는 돈.

7. 환납 (還納) [환납]

한자: 還(돌아올 환), 納(들일 납)

도로 바치거나 돌려줌.

용례:

조정의 마땅한 조령을 들어 환자 내준 곡식의 환납 기일을 미뤄 주고 재해를 당한 전답은 조세를 전면 감해 주어야 되는데도….

8. 환도 (還都) [환도]

한자: 還(돌아올 환), 都(도읍 도)

전쟁 따위의 국난으로 인하여 정부가 한때 수도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다시 옛 수도로 돌아옴.

9. 환매 (還買) [환매]

한자: 還(돌아올 환), 買(살 매:)

「1」일단 남에게 팔았던 물건을 도로 사들임.
「2」증권 회사 측에서 투자 신탁의 중도 해약을 이르는 말.

용례:

  • 「1」환매를 일삼다.
  • 「1」고추 장수 아저씨는 환매에 재미를 들여 이익을 많이 남겼다.

10. 환매 (還賣) [환매]

한자: 還(돌아올 환), 賣(팔 매(:))

사들인 물건을 도로 팖.

용례:

  • 환매를 일삼다.
  • 중간 도매상들의 상거래는 주로 사들인 물건을 다시 환매에 부치는 방법에 의존한다.

11. 환미 (還米) [환미]

한자: 還(돌아올 환), 米(쌀 미)

환곡의 쌀.

용례:

세곡을 모두 선단에 팔아넘긴다면…사창의 곡식을 축낸다 하여 환미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백성들의 원성이 없지 않을 터인데….

12. 환부 (還付) [환부]

한자: 還(돌아올 환), 付(부칠 부:)

「1」도로 돌려줌.
「2」법원, 행정 기관 따위의 처분으로 압수한 물건을 본디의 소유자, 소지자, 보관자에게 돌려줌. 또는 그런 일.

13. 환부금 (還付金) [환부금]

한자: 還(돌아올 환), 付(부칠 부:), 金(쇠 금)

도로 돌려주는 돈.

용례:

환부금을 받다.

14. 환부세 (還付稅) [환부쎄]

한자: 還(돌아올 환), 付(부칠 부:), 稅(세금 세:)

거두어들인 세금 가운데서, 법률에 규정된 일정한 비율에 따라 지방 자치 단체에 돌려주는 세금.

15. 환불 (還拂) [환불]

한자: 還(돌아올 환), 拂(떨칠 불)

이미 지불한 돈을 되돌려줌.

용례:

  • 요금 환불.
  • 물건값 환불.
  • 세금 환불.
  • 회사는 김 씨가 지금까지 부이사장직으로 받아 온 봉급 모두의 환불을 요구하였다.

16. 환생 (還生) [환생]

한자: 還(돌아올 환), 生(날 생)

「1」다시 살아남.

「2」죽은 사람이 다시 태어남.
「3」열반계로부터 부활함. 또는 그런 일. 실대승의 뜻에 의하면, 일단 무여열반에 들어갔으나 아직 업이 다하지 않은 이는 몇 겁이 지난 뒤에 다시 태어나 대승(大乘)의 보리심을 발하며 성불한다고 한다.
「4」부처의 계율을 깨뜨린 이가 참회하고 부처의 참생명으로 다시 돌아감. 또는 그런 일.

용례:

  • 「1」짙게 깔린 어둠을 뚫고 생성과 소멸과 환생의 어머니인 대지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 「2」잠에서 깬 아들의 목소리를 한 달 남짓 만에 처음 들은 안골댁이 마치 죽은 아들의 환생을 보듯 눈이 휘둥그레져 한달음에 마루로 뛰어갔다.

17. 환세 (還稅) [환세]

한자: 還(돌아올 환), 稅(세금 세:)

이미 낸 세금을 되돌려줌.

용례:

  • 이번 연말 정산 결과 세무서에서 그에게는 환세로 30만 원이나 되돌려주었다.
  • 소득세가 부당하게 징수된 경우 우리는 환세의 원칙에 따라 되돌려받을 수 있다.

18. 환속 (還俗) [환속]

한자: 還(돌아올 환), 俗(풍속 속)

승려가 다시 속인이 됨. 또는 그런 일.

용례:

소설에 대한 욕망은 그가 한때의 승방 생활에서 환속을 결심하게 된 동기로 상상되는 일도 있었는데….

19. 환속 (還屬) [환속]

한자: 還(돌아올 환), 屬(붙일 속)

이전의 소속으로 다시 돌려보냄.

용례:

  • 환속 조치를 취하다.
  • 예하 부대에 근무하다가 돌아온 나의 환속을 우리 수색 대원들은 무척 반겼다.

20. 환송 (還送) [환송]

한자: 還(돌아올 환), 送(보낼 송:)

「1」도로 돌려보냄.
「2」민사 소송법에서, 상급심이 원판결을 취소하거나 파기한 경우, 심리를 다시 하게 하기 위하여 사건을 항소심 또는 제일심 법원으로 돌려보냄. 또는 그런 일.

21. 환수 (還囚) [환수]

한자: 還(돌아올 환), 囚(가둘 수)

일단 석방한 죄수를 도로 잡아 가둠.

22. 환수 (還收) [환수]

한자: 還(돌아올 환), 收(거둘 수)

도로 거두어들임.

용례:

  • 대출금 환수.
  • 경제가 어려워지자 기업에 빌려준 돈에 대한 환수가 어렵게 되었다.

23. 환원 (還元) [화눤]

한자: 還(돌아올 환), 元(으뜸 원)

「1」본디의 상태로 다시 돌아감. 또는 그렇게 되게 함.
「2」천도교에서, 사람의 죽음을 이르는 말. 우주의 성령 속에는 무궁한 영적 실재가 있어서 그것이 세상에 나왔다가 그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뜻에서 이렇게 이른다.
「3」잡다한 사물이나 현상을 어떤 근본적인 것으로 바꿈. 또는 그런 일.
「4」산화물에서 산소가 빠지거나 어떤 물질이 수소와 결합하는 것, 원자ㆍ분자ㆍ이온 따위가 전자를 얻는 것, 물질 중에 있는 어떤 원자의 산화수가 감소하는 것을 이르는

24. 환원제 (還元劑) [화눤제]

한자: 還(돌아올 환), 元(으뜸 원), 劑(약제 제)

화학 반응에서 다른 물질을 환원하게 하고 자신은 산화되는 물질. 수소, 탄소, 금속 나트륨, 아황산염 따위가 있다.

25. 환자 (還子) [환자]

한자: 還(돌아올 환), 子(아들 자)

조선 시대에, 곡식을 사창(社倉)에 저장하였다가 백성들에게 봄에 꾸어 주고 가을에 이자를 붙여 거두던 일. 또는 그 곡식. 고종 32년(1895)에 사환으로 고쳤다.

용례:

무너지거나 떠내려간 집은 속히 집을 지어서 머물러 있을 곳을 정해 주고, 가난하고 고독한 집에 대해서는 신구(新舊) 환자를 징수하지 말며….

26. 환자미 (還子米) [환자미]

한자: 還(돌아올 환), 子(아들 자), 米(쌀 미)

조선 시대에, 곡식을 사창(社倉)에 저장하였다가 백성들에게 봄에 꾸어 주고 가을에 이자를 붙여 거두던 일. 또는 그 곡식. 고종 32년(1895)에 사환으로 고쳤다.

용례:

지난봄에 꾸어 온 환자미가 다섯 말인데 금년도 이 꼴이니 무슨 수로 살라는 말인가?

27. 환지 (還紙) [환지]

한자: 還(돌아올 환), 紙(종이 지)

못 쓰게 된 종이를 다시 떠서 만든 종이.

용례:

  • 환지를 뜨다.
  • 지금 남아 있는 고서 가운데에는 환지로 만들어진 것이 많고 그나마도 앞뒤로 뒤집어 가며 글씨를 쓴 것이 많다.

28. 환향 (還鄕) [환향]

한자: 還(돌아올 환), 鄕(시골 향)

고향으로 돌아옴.


관련 글

[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還 돌아올 환 (장단음이 나뉘는 한자)

출처 정보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