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갑 (還甲) [환:갑]
한자: 還(돌아올 환), 甲(갑옷 갑)
육십갑자의 ‘갑(甲)’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태어난 지 60돌이 되는 해. 또는 그 나이.
용례:
- 환갑을 맞이하다.
- 할아버지는 환갑이 지나신 지 한참인데도 아주 정정하시다.
2. 환갑날 (還甲날) [환:감날]
한자: 還(돌아올 환), 甲(갑옷 갑)
환갑이 되는 해의 생일.
용례:
- 어머니의 환갑날에 많은 친지들이 찾아왔다.
- 번거롭게 잔치를 벌이는 일이 싫다고 해서 막상 환갑날은 내외분이 여행을 떠난 것까지는 좋았으나….
3. 환갑노인 (還甲老人) [환:감노:인]
한자: 還(돌아올 환), 甲(갑옷 갑), 老(늙을 로:), 人(사람 인)
나이가 예순한 살에 이른 노인.
용례:
선생님이 벌써 환갑노인이 되시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4. 환갑상 (還甲床) [환:갑쌍]
한자: 還(돌아올 환), 甲(갑옷 갑), 床(상 상)
환갑을 맞는 사람을 축하하여 차린 음식상.
용례:
- 환갑상을 차리다.
- 환갑상을 받다.
5. 환갑연 (還甲宴) [환:가변]
한자: 還(돌아올 환), 甲(갑옷 갑), 宴(잔치 연:)
환갑날에 베푸는 잔치.
용례:
- 환갑연을 벌이다.
- 환갑연에 참례하다.
6. 환갑잔치 (還甲잔치) [환:갑짠치]
한자: 還(돌아올 환), 甲(갑옷 갑)
환갑날에 베푸는 잔치.
용례:
- 환갑잔치를 베풀다.
- 그 근처에서 제일가는 부명을 듣는 그 한낭청 집에서는 주인 영감의 환갑잔치가 열렸다.
7. 환갑주 (還甲主) [환:갑쭈]
한자: 還(돌아올 환), 甲(갑옷 갑), 主(임금/주인 주)
환갑잔치에서 환갑을 맞이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8. 환갑집 (還甲집) [환:갑찝]
한자: 還(돌아올 환), 甲(갑옷 갑)
환갑을 맞는 집. 또는 환갑잔치를 여는 집.
용례:
오늘 점심은 환갑집에서 잘 먹고 왔다.
* 환갑(還甲)만 장음(長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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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還 돌아올 환 (장단음이 나뉘는 한자)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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