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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子 아들 자 - 6

211. 책탁자 (冊卓子) [책탁짜]

한자: 冊(책 책), 卓(높을 탁), 子(아들 자)

책을 쌓아 올려 둘 수 있도록 만든 탁자. 모양은 사방탁자와 비슷하고 아래층에 문갑처럼 두 개의 문짝이 달려 있다.

용례:

  • 책탁자 위에 책을 올려놓다.
  • 책탁자 위에 책 대신 도자기가 놓여 있다.

212. 처자 (妻子) [처자]

한자: 妻(아내 처), 子(아들 자)

아내와 자식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그는 처자를 거느리고 만주 땅으로 떠났다.
  • 죽은 사람에게 미안한 것은 열두째요 뒤에 남은 처자들은 어떻게 살아가란 말이오….≪염상섭, 두 출발≫

213. 처자 (處子) [처:자]

한자: 處(곳 처:), 子(아들 자)

결혼하지 아니한 성년 여자.

용례:

  • 마음씨 착한 처자나 하나 얻어서 한곳에 마음 붙이고 살아라.
  • 그 동네에 그 처자와 죽자 사자 하는 총각이 있었다는데 알고 있소?≪송기숙, 녹두 장군≫

214. 천자 (天子) [천자]

한자: 天(하늘 천), 子(아들 자)

천제(天帝)의 아들, 즉 하늘의 뜻을 받아 하늘을 대신하여 천하를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군주 국가의 최고 통치자를 이르는 말. 우리나라에서는 임금 또는 왕(王)이라고 하였다.

용례:

  • 천자의 지엄한 명령.
  • 중국 주나라 문왕은 주 왕조의 초대 천자이다.

215. 천장자 (天漿子) [천장자]

한자: 天(하늘 천), 漿(즙 장), 子(아들 자)

「1」왕파리의 애벌레. 꼬리가 길고 발이 없다.
「2」안타깨비쐐기의 고치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경간(驚癇)에 약으로 쓴다.

216. 촌부자 (村夫子) [촌:부자]

한자: 村(마을 촌:), 夫(지아비 부), 子(아들 자)

시골 글방의 스승.

용례:

명예를 탐내지 않는 그는 끝끝내 한 개의 촌부자로 만족하였다.≪김동인, 젊은 그들≫

217. 친손자 (親孫子) [친손자]

한자: 親(친할 친), 孫(손자 손(:)), 子(아들 자)

자기 아들의 아들.

용례:

모성애에 주린 그는 외손자를 친손자같이 귀애하게 되었다.≪이기영, 봄≫

218. 친자 (親子) [친자]

한자: 親(친할 친), 子(아들 자)

자기가 낳은 자식.

용례:

  • 친자 확인.
  • 그는 부모를 여읜 조카들을 친자보다도 더 아끼고 사랑하였다.
  • 지금까지 소식조차 모르고 있던 자기의 하나뿐인 귀중한 혈육을 상면했사오며 또한 길이 친자로서 가문을 잇게 되었으니….≪김동리, 을화≫

219. 탁자 (卓子) [탁짜]

한자: 卓(높을 탁), 子(아들 자)

「1」물건을 올려놓기 위하여 책상 모양으로 만든 가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
「2」물건을 올려놓기 위하여 널조각으로 여러 층을 들여 만든 세간.
「3」부처 앞에 붙박이로 있는, 공양물·다기 따위를 차려 놓는 상.

용례:

  • 「1」찻잔을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 「1」거실에는 탁자 하나와 의자 두 개가 놓여 있었다.

220. 탕자 (蕩子) [탕:자]

한자: 蕩(방탕할 탕:), 子(아들 자)

방탕한 사나이.

용례:

탕자가 회개 끝에 이십몇 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도….≪김원일, 노을≫

221. 태자 (太子) [태자]

한자: 太(클 태), 子(아들 자)

「1」자주국에서, 임금의 자리를 이을 임금의 아들.
「2」황제국에서, 황제의 자리를 이을 황제의 아들.

용례:

  • 「1」태자 자리에 오르다.
  • 「1」석가 왕족의 빛나는 태자가 어찌하여 이 지경이 되셨단 말씀입니까.≪최명희, 혼불≫
  • 「1」경순왕이 항복을 하고 태자가 삼베옷을 입자, 신라 사람들은 망국을 통곡했겠죠.≪서정인, 철쭉제≫

222. 택일단자 (擇日單子) [태길단자]

한자: 擇(가릴 택), 日(날 일), 單(홑 단), 子(아들 자)

혼인 날짜를 정하여 상대편에게 적어 보내는 쪽지.

용례:

  • 택일단자가 오다.
  • 택일단자를 보내다.
  • 사주단자 보내고 택일단자 받으면 그만이었는데….≪염상섭, 대를 물려서≫

223. 털모자 (털帽子) [털모자]

한자: 帽(모자 모), 子(아들 자)

「1」짐승의 털가죽으로 만든 모자.
「2」털실로 짠 모자.

용례:

  • 「1」사냥꾼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겨 말렸다가 털모자를 만들어 썼다.
  • 「2」쓰고 있는 털모자에도 어깨에도 눈이 얹혀 있었다.≪오정희, 미명≫
  • 「2」아이들이 털모자에 두툼한 겉옷들을 걸치고 뛰어가고 있었다.≪한수산, 유민≫

224. 통모자 (통帽子) [통모자]

한자: 帽(모자 모), 子(아들 자)

운두와 위 뚜껑을 따로 만들어 붙이지 아니하고 애초에 한살로 만든 갓모자.

용례:

지팡이를 든 코미디언이 길쭉한 통모자를 손에 받쳐 들고 탁자 사이를 돌아다녔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225. 파자 (把子) [파자]

한자: 把(잡을 파:), 子(아들 자)

대, 갈대, 수수깡, 싸리 따위로 발처럼 엮거나 결어서 만든 물건. 울타리를 만드는 데 쓰인다.

용례:

시체는 밖에 나가 죽어 돌아온 불효막심한 녀석이라 하여 수수깡 뒤 울 파자를 부수고 큰방으로 들여 넣어졌다.≪이호철, 문≫

226. 판자 (板子) [판자]

한자: 板(널 판), 子(아들 자)

나무를 켜서 넓고 얇게 만든 판.

용례:

  • 판자로 허술하게 지어 놓은 교회당 지붕 위에 십자가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박경리, 시장과 전장≫
  • 세탁소라는 건 얼기설기 판자를 대어 지은 창고 같은 것이었다.≪한수산, 유민≫

227. 팔걸이의자 (팔걸이椅子) [팔거리의자]

한자: 椅(의자 의), 子(아들 자)

팔걸이가 있는 의자.

용례:

의자를 은희에게 권했다. 쿠션이 아주 푹신한 새 팔걸이의자였다.≪황순원, 움직이는 성≫

228. 평교자 (平轎子) [평교자]

한자: 平(평평할 평), 轎(가마 교), 子(아들 자)

조선 시대에, 종일품 이상 및 기로소(耆老所)의 당상관이 타던 가마. 앞뒤로 두 사람씩 네 사람이 낮게 어깨에 메고 천천히 다녔다.

용례:

우의정 대감이 탄 평교자 바탕이 교군꾼들의 웃음으로 인해서 출렁출렁 흔들린다.≪박종화, 임진왜란≫

229. 풍류남자 (風流男子) [풍뉴남자]

한자: 風(바람 풍), 流(흐를 류), 男(사내 남), 子(아들 자)

풍치가 있고 멋스러운 남자.

용례:

비록 도적질은 하나 사람인즉 글이 문장이요, 뜻이 호화하여 훌륭한 풍류남자요, 또 천성이 지극히 인자한 사람이더라.≪최찬식, 추월색≫

230. 해당분자 (害黨分子) [해:당분자]

한자: 害(해할 해:), 黨(무리 당), 分(나눌 분(:)), 子(아들 자)

당에 해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

용례:

해당분자로 낙인찍힌 사람은 스스로 당을 나가야 합니다.

231. 해송자 (海松子) [해:송자]

한자: 海(바다 해:), 松(소나무 송), 子(아들 자)

「1」잣나무의 열매. 솔방울 같은 단단한 송이에 들어 있으며, 맛이 고소하고 기름기가 많아 기름을 내거나 고명으로 쓴다.
「2」‘잣’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성질이 따뜻하여 동맥 경화증 방지와 변비 치료에 쓴다.

232. 해자 (垓子) [해자]

한자: 垓(땅가장자리 해), 子(아들 자)

「1」능(陵), 원(園), 묘(墓) 따위의 경계.
「2」성 주위에 둘러 판 못.

용례:

  • 「1」정자각도 없고 재실(齋室)도 없다. 해자 밖으로 조그마한 묘지기 집이 외롭게 있을 뿐이다.≪박종화, 금삼의 피≫
  • 「2」성 주위의 해자를 흙으로 메우다.

233. 현인군자 (賢人君子) [혀닌군자]

한자: 賢(어질 현), 人(사람 인), 君(임금 군), 子(아들 자)

「1」현인과 군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2」어진 사람을 이르는 말.

용례:

「1」사람이 현인군자에게 죄를 지어도 부끄러우려든 하물며 저들과 같은 죄인에게 죄인이 되고서야 어찌 하늘을 이고 땅을 밟으랴.≪김구, 백범일지≫

234. 혈성남자 (血性男子) [혈썽남자]

한자: 血(피 혈), 性(성품 성:), 男(사내 남), 子(아들 자)

용감하고 의기가 있어 죽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사나이.

용례:

이는 참 애국하는 지사며 혈성남자며 출등한 인물이로다.≪대한매일신보≫

235. 호걸남자 (豪傑男子) [호걸람자]

한자: 豪(호걸 호), 傑(뛰어날 걸), 男(사내 남), 子(아들 자)

호걸의 면모를 지닌 남자.

용례:

남자는 아무리 첩을 많이 두고 다른 여자를 많이 상관하여도 간음죄는 고사하고 어느 방면으로는 오히려 호걸남자라고 칭찬을 받게 됩니다.≪한용운, 흑풍≫

236. 호남자 (好男子) [호:남자]

한자: 好(좋을 호:), 男(사내 남), 子(아들 자)

호걸의 풍모나 기품이 있고 풍채가 좋은 사나이.

용례:

그때는 덕기의 부친도 사십이 아직 차지 못한 한창때의 장년이요, 호남자이었다.≪염상섭, 삼대≫

237. 혼백상자 (魂帛箱子) [혼백쌍자]

한자: 魂(넋 혼), 帛(비단 백), 箱(상자 상), 子(아들 자)

혼백을 담는 상자. 두꺼운 종이를 직사각형으로 접어 위아래 짝이 있게 만든다.

용례:

축관이 혼백상자를 받들고 맨 앞에 서서 사당으로 가는데….≪최명희, 혼불≫

238. 홍낭자 (紅娘子) [홍낭자]

한자: 紅(붉을 홍), 娘(계집 낭), 子(아들 자)

「1」여칫과의 하나. 몸의 길이는 3~3.6cm이며 옅은 녹색이나 드물게 갈색도 있다. 머리는 삼각형이고 빛깔은 누런 갈색이며, 앞가슴의 등 쪽에는 갈색의 굵은 줄무늬가 있다. 산란관은 길고 칼 모양이며 더듬이는 갈색이고 몸보다 길다. 인가 근처의 풀숲 속에 사는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2」가짓과의 여러해살이풀.

239. 환자 (還子) [환자]

한자: 還(돌아올 환), 子(아들 자)

조선 시대에, 곡식을 사창(社倉)에 저장하였다가 백성들에게 봄에 꾸어 주고 가을에 이자를 붙여 거두던 일. 또는 그 곡식. 고종 32년(1895)에 사환으로 고쳤다.

용례:

무너지거나 떠내려간 집은 속히 집을 지어서 머물러 있을 곳을 정해 주고, 가난하고 고독한 집에 대해서는 신구(新舊) 환자를 징수하지 말며….≪번역 정조실록≫

240. 황자 (皇子) [황자]

한자: 皇(임금 황), 子(아들 자)

황제의 아들.

용례:

만력 황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장춘 삼천 궁녀와 놀았다. 그에게는 배다른 황자가 백 명이 넘었다.≪박종화, 임진왜란≫

241. 황태자 (皇太子) [황태자]

한자: 皇(임금 황), 太(클 태), 子(아들 자)

「1」황제국에서, 황제의 자리를 이을 황제의 아들.
「2」광무 원년(1897)에 왕태자를 바꾼 이름.

용례:

  • 「1」외국의 황태자와 평민 처녀의 사랑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 「1」황제가 죽자 황태자가 황위에 올랐다.

242. 회색분자 (灰色分子) [회색뿐자]

한자: 灰(재 회), 色(빛 색), 分(나눌 분(:)), 子(아들 자)

소속, 정치적 노선, 사상적 경향 따위가 뚜렷하지 아니한 사람.

용례:

검거 선풍이 불면 이상하게도 빠져나가는 놈들, 개의할 것 없어. 나보고도 회색분자니 기회주의자니 하며 매도하는데 정작 그들이야말로 정체가 뭔지 모르겠더군.≪박경리, 토지≫

243. 회전의자 (回轉椅子) [회저늬자]

한자: 回(돌아올 회), 轉(구를 전:), 椅(의자 의), 子(아들 자)

앉는 자리를 좌우로 돌릴 수 있게 만든 의자.

용례:

그는 회전의자를 빙그르르 돌려 창문을 마주 보고 앉으며 담배를 입에 물었다.

244. 효자 (孝子) [효:자]

한자: 孝(효도 효:), 子(아들 자)

[Ⅰ]「1」부모를 잘 섬기는 아들.
[Ⅰ]「2」비문을 새길 때 아들의 이름 위에 적는 말.
[Ⅱ]제사를 지낼 때, 제주(祭主)가 부모의 혼백에게 자기를 이르는 일인칭 대명사. 축문(祝文)을 읽는 입장에서 제주를 이르는 말이다.

용례:

  • [Ⅰ]「1」그는 부모를 극진히 모셔 근동에 효자로 알려졌다.
  • [Ⅰ]「1」삼 년 시묘에 호랑이가 와도 피하지 않고, 무덤 앞을 떠나지 아니하여, 도리어 호랑이가 이 효자의 정성에 감복되었다.≪박종화, 금삼의 피≫

245. 후덕군자 (厚德君子) [후:덕꾼자]

한자: 厚(두터울 후:), 德(큰 덕), 君(임금 군), 子(아들 자)

덕이 후하고 점잖은 사람.

용례:

그 사람은 정말 요즘 보기 드문 후덕군자야.

246. 흔들의자 (흔들椅子) [흔드릐자]

한자: 椅(의자 의), 子(아들 자)

앉아서 앞뒤로 흔들 수 있게 만든 의자.

용례:

할머니는 흔들의자에 앉아 몸을 흔드시며 뜨개질을 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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