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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純)우리말 - 장음(長音)] 뽀:

1. 뽀얗다 [뽀:야타]

「1」연기나 안개가 낀 것처럼 선명하지 못하고 조금 하얗다. ‘보얗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살갗이나 얼굴 따위가 하얗고 말갛다. ‘보얗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3」빛깔이 보기 좋게 하얗다. ‘보얗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뽀얗게 성에가 끼다.
  • 「1」까만 생머리 위에는 뽀얀 먼지가 앉아 있고 볼은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었다.≪최일남, 그때 말이 있었네≫
  • 「2」뽀얀 피부.
  • 「3」뽀얀 쌀밥.

2. 뽀얘지다 [뽀:얘지다]

「1」연기나 안개가 낀 것처럼 선명하지 못하고 조금 하얗게 되다. ‘보얘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살갗이나 얼굴 따위가 하얗고 말갛게 되다. ‘보얘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입김에 유리창이 뽀얘지다.
  • 「2」며칠 잘 쉬었더니 얼굴이 뽀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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