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露 이슬 노:(로:)

1. 노적 (露積) [노:적]

한자: 露(이슬 로(:)), 積(쌓을 적)

곡식 따위를 한데에 수북이 쌓음. 또는 그런 물건.

용례:

  • 그는 창고에 노적을 그득히 쌓아 놓았다.
  • 종 문서와 빚 문서를 불사르고 노적은 흩뜨려서 백성들을 먹인다니 이 얼마나 장한 노릇이냐.

2. 노적가리 (露積가리) [노:적까리]

한자: 露(이슬 로(:)), 積(쌓을 적)

한데에 수북이 쌓아 둔 곡식 더미.

용례:

  • 노적가리를 쌓아 놓다.
  • 추수를 끝내고 마당에 쌓인 노적가리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 초겨울로 넘어가는 들판은 계절이 몰고 온 황량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군데군데 노적가리가 섰을 뿐 볏단들은 거의 자취도 없었다. ≪이원규, 훈장과 굴레≫
  • 며느리 양 씨는 마바리에 실려 들어오는 벼 천 섬을 노적가리를 지어서 앞뒤 뜰에 까맣게 치쌓아 올린다. ≪박종화, 임진왜란≫

3. 노적봉 (露積峯) [노:적뽕]

한자: 露(이슬 로(:)), 積(쌓을 적), 峯(봉우리 봉)

전라남도 목포시 대의동 유달산 기슭에 있는 거석. 임진왜란 때에,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게 노적가리처럼 보이게 하기 위하여 산꼭대기와 큰 바위를 짚과 섶으로 둘러씌운 데서 생긴 이름이다.

4. 노적장 (露積場) [노:적짱]

한자: 露(이슬 로(:)), 積(쌓을 적), 場(마당 장)

곡식 따위를 한데에 수북이 쌓는 곳.

용례:

마을 노적장에 노적가리가 잔뜩 쌓여 있다.


관련 글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露 이슬 노(로)


출처 정보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