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근 (飢饉/饑饉) [기근]
한자: 飢(주릴 기), 饉(주릴 근:), / 饑(주릴 기), 饉(주릴 근:)
「1」흉년으로 먹을 양식이 모자라 굶주림.
「2」최소한의 수요도 채우지 못할 만큼 심히 모자라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기근이 들다.
- 「1」흉년이 들어 기근이 생기다.
- 「1」기근과 역병으로 읍리는 비어 곤핍한데 이리 같은 탐관오리와 교인의 학대가 횡행하여….
- 「2」생필품 기근 현상이 생기다.
- 「2」토지 기근에 울고 있는 소작인은 울며 겨자 씹기로 그런 논이라도 아니 부칠 수는 없었다.
2. 기민 (飢民/饑民) [기민]
한자: 飢(주릴 기), 民(백성 민), / 饑(주릴 기), 民(백성 민)
굶주린 백성.
용례:
- 기민을 구제하다.
- 수천 기민들은 명나라 군사들이 먹고 난 찌끼를 얻어먹으려고 이곳으로 모여드는 것이었다.
3. 기색 (飢色/饑色) [기색]
한자: 飢(주릴 기), 色(빛 색), / 饑(주릴 기), 色(빛 색)
굶주린 얼굴빛.
용례:
자기 남편의 그 기색이 만만하여 풀이 쭉 빠진 거동이 잠깐 머리에 떠올랐다.
4. 기아 (飢餓/饑餓) [기아]
한자: 飢(주릴 기), 餓(주릴 아:), / 饑(주릴 기), 餓(주릴 아:)
먹을 것이 없어 배를 곯는 것.
용례:
-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기아와 궁핍에 떨고 있다.
- 공복이 기아라고 부를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전신이 오한으로 떨리기도 하고….
5. 기양 (飢穰/饑穰) [기양]
한자: 飢(주릴 기), 穰(볏줄기 양), / 饑(주릴 기), 穰(볏줄기 양)
흉년과 풍년을 아울러 이르는 말.
6. 기역 (飢疫/饑疫) [기역]
한자: 飢(주릴 기), 疫(전염병 역), / 饑(주릴 기), 疫(전염병 역)
굶주림과 돌림병을 아울러 이르는 말.
7. 기포 (飢飽/饑飽) [기포]
한자: 飢(주릴 기), 飽(배부를 포:), / 饑(주릴 기), 飽(배부를 포:)
굶주림과 배부름.
8. 기핍 (飢乏/饑乏) [기핍]
한자: 飢(주릴 기), 乏(모자랄 핍), / 饑(주릴 기), 乏(모자랄 핍)
기근이 들어 먹을 것이 없거나 모자람.
9. 기한 (飢寒/饑寒) [기한]
한자: 飢(주릴 기), 寒(찰 한), / 饑(주릴 기), 寒(찰 한)
굶주리고 헐벗어 배고프고 추움.
용례:
그들은 자기 한 사람에게 목숨을 매단 늙은 부모와 아내와 자식들이 기한에 떠는 꼴을 눈앞에 그려 보는 것이었다.
10. 기호 (飢戶/饑戶) [기호]
한자: 飢(주릴 기), 戶(집 호:), / 饑(주릴 기), 戶(집 호:)
흉년으로 인하여 굶는 집.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