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堂 집 당

1. 당 (堂) [당]

한자: 堂(집 당)

「1」한옥에서, 몸채의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
「2」예전에, 한문을 사사로이 가르치던 곳.
「3」서낭당, 국사당 따위와 같이 신을 모셔 두는 집.
「4」큰 절의 문 앞에, 그 절의 이름난 승려를 세상에 알리기 위하여 세우는 기.
「5」부처나 보살 앞에 세우는 기의 하나.

용례:

「3」당을 세우다.

2. 당 (堂) [당]

한자: 堂(집 당)

‘오촌’ 또는 ‘사촌’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용례:

  • 당고모.
  • 당숙모.
  • 당질부.
  • 당형제.

3. 당내 (堂內) [당내]

한자: 堂(집 당), 內(안 내:)

같은 성(姓)을 가진 팔촌 안에 드는 일가. 집안에 초상이 나면 상복을 입게 되는 가까운 친척을 이른다.

용례:

자손이 귀한 집안이라 당내도 별로 없이 장례를 치르게 되었다.

4. 당내 (堂內) [당내]

한자: 堂(집 당), 內(안 내:)

불당(佛堂), 사당(祠堂) 따위 건물의 안.

용례:

단청을 맡은 이가 당내에서 일을 할 때에….

5. 당당 (堂堂) [당당]

한자: 堂(집 당), 堂(집 당)

남 앞에서 내세울 만큼 떳떳한 모습이나 태도.

용례:

당당 1위에 입상하다.

6. 당상 (堂上) [당상]

한자: 堂(집 당), 上(윗 상:)

「1」대청 위.
「2」조부모나 부모가 거처하는 곳 또는 집의 일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조선 시대에 둔, 정삼품 상(上) 이상의 품계에 해당하는 벼슬을 통틀어 이르는 말. 문관은 통정대부, 무관은 절충장군, 종친은 명선대부, 의빈(儀賓)은 봉순대부 이상이 이에 해당한다.
「4」아전들이 자기의 상관을 이르던 말.

용례:

  • 「1」당상에 올라서다.
  • 「1」당상에 걸터앉다.
  • 「2」공익에 헌신코자 하여 만리타국에 유학하니 당상에 백발 편친이 누구를 의지하시며….

7. 당숙 (堂叔) [당숙]

한자: 堂(집 당), 叔(아재비 숙)

아버지의 사촌 형제.

용례:

  • 오촌 당숙.
  • 이분이 제 당숙 되시는 분입니다.
  • 어른들은 당숙과 재종들이 끔찍스러운 최후를 맞게 될 줄 미리감치 알고 있었던 듯한 말투들을 썼다.
  • 당숙, 저도 거기까지 가 보고 싶어요. 어딘가요? 육손이 노인 죽은 데가.

8. 당신 (堂神) [당신]

한자: 堂(집 당), 神(귀신 신)

신당(神堂)에 모신 신(神).

용례:

그들은 당신 대신 신간 앞에 메밥과 영산강에서 잡아 온 비늘 있는 고기로 제물을 올리고….

9. 당제 (堂祭) [당제]

한자: 堂(집 당), 祭(제사 제:)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지켜 주는 신인 동신(洞神)에게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정월 대보름날에 서낭당, 산신당, 당산(堂山) 따위에서 지낸다.

용례:

당산 집은 마을의 수호신인 당 할머니를 모시고 매년 당제를 모시는 곳이기 때문에 그만큼 신성하게 여기는 곳이었다.

10. 당중 (堂中) [당중]

한자: 堂(집 당), 中(가운데 중)

대청 따위의 안. 또는 그 가운데.

용례:

집안에 걱정이 없고 당중에 자손이 가득하다.

11. 당질 (堂姪) [당질]

한자: 堂(집 당), 姪(조카 질)

사촌 형제의 아들.

용례:

그의 당숙 노인은 처음 당질 쪽으로 두어 번 흘낏흘낏 바라보다가 더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담배쌈지를 걷어….

12. 당집 (堂집) [당찝]

한자: 堂(집 당)

서낭당, 국사당 따위와 같이 신을 모셔 두는 집.

용례:

어디에 홀린 듯이, 신들린 당집 무당처럼 입술을 떨면서 노래를 하는 것이었다.

13. 당폐 (堂陛) [당폐]

한자: 堂(집 당), 陛(대궐섬돌 폐:)

「1」대청과 섬돌을 아울러 이르는 말.
「2」임금과 신하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2」군신 상하가 정히 마땅히 서로 힘쓰고 가다듬어 그 계책을 강구할지라 당폐가 엄한 것이 있어 정과 뜻이 통치 못하나….

14. 당호 (堂號) [당호]

한자: 堂(집 당), 號(이름 호(:))

「1」당우(堂宇)의 이름.
「2」집의 이름에서 따온 그 주인의 호.
「3」도를 훌륭하게 닦은 승려에게 법사가 지어 주는 별호.

용례:

「2」소고당이라고 당호를 쓰던 고씨 부인은 궁체 달필로 두루마리에 규방 가사 한 편을 남기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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