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微) [미]
한자: 微(작을 미)
홀(忽)의 10분의 1이 되는 수
2. 미감 (微感) [미감]
한자: 微(작을 미), 感(느낄 감:)
가벼운 감기 기운.
용례:
스산한 가을 날씨에 미감이 가시질 않는다.
3. 미공 (微功) [미공]
한자: 微(작을 미), 功(공[勳] 공)
「1」이러하다고 내세울 수 없는 작은 공로.
「2」자기의 공로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4. 미관 (微官) [미관]
한자: 微(작을 미), 官(벼슬 관)
[Ⅰ]지위가 낮은 관리.
[Ⅱ]관리가 자기를 낮추어 이르는 일인칭 대명사.
용례:
[Ⅰ]그는 겨우 팔품의 미관이었으나 뛰어난 문장력으로 고관대작들의 연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5. 미광 (微光) [미광]
한자: 微(작을 미), 光(빛 광)
아주 희미하고 약한 불빛.
용례:
두 명의 헌병이 서 있는 석축 쪽은 엷은 미광만이 희끄무레하게 비칠 뿐이었다.
6. 미구 (微軀) [미구]
한자: 微(작을 미), 軀(몸 구)
「1」보잘것없이 천한 몸.
「2」자기의 몸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7. 미극 (微隙) [미극]
한자: 微(작을 미), 隙(틈 극)
좁은 틈.
8. 미담 (微曇) [미담]
한자: 微(작을 미), 曇(흐릴 담)
날씨가 약간 흐릿함. 또는 그런 날씨.
9. 미동 (微動) [미동]
한자: 微(작을 미), 動(움직일 동:)
약간 움직임.
용례:
- 두 아이의 커다란 눈동자 네 개가 미동도 않고 용이를 쳐다본다.
- 종구는 미동도 없이 서서 강 건너 어둠 속에서 출렁거리고 있는 눈 덮인 산을 바라본다.
10. 미등 (微騰) [미등]
한자: 微(작을 미), 騰(오를 등)
물가 따위가 조금 오름.
11. 미락 (微落) [미락]
한자: 微(작을 미), 落(떨어질 락)
물가 따위가 조금 떨어짐.
12. 미랭 (微冷) [미랭]
한자: 微(작을 미), 冷(찰 랭:)
‘미랭하다’
(조금 찬 듯하다.)의 어근.
13. 미량 (微涼) [미량]
한자: 微(작을 미), 涼(서늘할 량)
‘미량하다’
(조금 서늘하다.)의 어근.
14. 미량 (微量) [미량]
한자: 微(작을 미), 量(헤아릴 량)
아주 적은 분량.
용례:
- 청산가리는 미량의 섭취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
- 사체의 위에서 미량의 독극물이 검출되었다.
15. 미력 (微力) [미력]
한자: 微(작을 미), 力(힘 력)
‘적은 힘’ 또는 ‘힘이 적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애쓴 자신의 힘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용례:
미력이나마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나 또한 기쁘다.
16. 미립자 (微粒子) [미립짜]
한자: 微(작을 미), 粒(낟알 립), 子(아들 자)
「1」원자나 원자핵 따위의 물질을 이루는 아주 작은 구성원.
「2」질량은 유한하지만 크기는 매우 작아서 점으로 간주하는 물체.
17. 미말 (微末) [미말]
한자: 微(작을 미), 末(끝 말)
아주 작음. 또는 아주 보잘것없음.
용례:
최근에 소개된 이론은 미말에 있는 저도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18. 미맥 (微脈) [미맥]
한자: 微(작을 미), 脈(줄기 맥)
가늘고 약하게 뛰기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는 맥. 몸이 몹시 허약할 때 주로 나타난다.
19. 미명 (微明) [미명]
한자: 微(작을 미), 明(밝을 명)
희미하게 밝음.
20. 미묘 (微妙) [미묘]
한자: 微(작을 미), 妙(묘할 묘:)
‘미묘하다’
(뚜렷하지 않고 야릇하고 묘하다.)의 어근.
21. 미묘 (微眇) [미묘]
한자: 微(작을 미), 眇(애꾸 묘:)
‘미묘하다’
(「1」아주 작다.
「2」신분이나 지위 따위가 하찮고 천하다.)의 어근.
22. 미물 (微物) [미물]
한자: 微(작을 미), 物(물건 물)
「1」작고 변변치 않은 물건.
「2」인간에 비하여 보잘것없는 것이라는 뜻으로, ‘동물’을 이르는 말.
「3」변변치 못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용례:
- 「2」이신은 집으로 돌아오자 일주일가량이나 그저 먹으면 자고 깨어나면 또 먹고 하는 그런 미물 같은 생활을 계속했다.
- 「2」먹고사는 권리는 하다못해 미물에게도 있는 것이다.
- 「3」전 아직까지 제 앞가림도 못하는 미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23. 미미 (微微) [미미]
한자: 微(작을 미), 微(작을 미)
‘미미하다’
(보잘것없이 아주 작다.)의 어근.
24. 미복 (微服) [미복]
한자: 微(작을 미), 服(옷 복)
지위가 높은 사람이 무엇을 몰래 살피러 다닐 때에 남의 눈을 피하려고 입는 남루한 옷차림.
용례:
- 상감도 백성의 사정을 바로 알고자 미복으로 야밤에 잠행하는 일이 허다하거늘….
- 갖바치가 조정의 재상을 찾아갈 수는 꿈에도 없는지라 늘 조대헌이 밤이면 미복을 하고 갖바치를 찾아가서 오래도록 마주 앉아 이야기하다 가곤 하였다 한다.
25. 미분 (微分) [미분]
한자: 微(작을 미), 分(나눌 분(:))
「1」어떤 함수의 미분 계수를 구하는 일.
「2」함수 y=ƒ(x)에서 도함수 ƒ΄(x)와 x의 증분(增分) Δx를 곱한 것을 함수 y=ƒ΄(x)에 대하여 이르는 말. dy=ƒ΄(x)Δx로 표시한다.
「3」미분법 및 그에 연관된 이론과 응용을 연구하는 학문.
26. 미상 (微傷) [미상]
한자: 微(작을 미), 傷(다칠 상)
조금 다침. 또는 그로 인하여 생긴 상처.
용례: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운전자는 미상에 그쳤다.
27. 미색 (微色) [미색]
한자: 微(작을 미), 色(빛 색)
엷은 빛.
용례:
그는 흰색 와이샤쓰에 연한 미색의 점퍼를 입고 있었다.
28. 미생물 (微生物) [미생물]
한자: 微(작을 미), 生(날 생), 物(물건 물)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 보통 세균, 효모, 원생동물 따위를 이르는데,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29. 미설 (微雪) [미설]
한자: 微(작을 미), 雪(눈 설)
눈이 조금씩 내림. 또는 그렇게 내리는 눈.
용례:
미설에다 길까지 미끄러워 산 정상까지 오르려면 한나절은 족히 걸리겠다.
30. 미세 (微細) [미세]
한자: 微(작을 미), 細(가늘 세:)
「1」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작음.
「2」몹시 자세하고 꼼꼼함.
31. 미소 (微小) [미소]
한자: 微(작을 미), 小(작을 소:)
아주 작음.
용례:
미소 조직.
32. 미소 (微少) [미소]
한자: 微(작을 미), 少(적을 소:)
아주 적음.
용례:
미소 분량.
33. 미소 (微笑) [미소]
한자: 微(작을 미), 笑(웃음 소:)
소리 없이 빙긋이 웃음. 또는 그런 웃음.
용례:
- 미소가 흐르다.
- 미소를 머금다.
- 미소를 보내다.
- 미소를 짓다.
- 문득 그녀의 입가에 쓸쓸한 미소가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 종술은 너그러운 미소로써 딸의 주눅을 풀어 주었다.
- 유 선달은 남술의 처를 흘끗 비껴 보다가 빙그레한 미소를 띠며 아랫목으로 앉는다.
34. 미쇄 (微瑣) [미쇄]
한자: 微(작을 미), 瑣(옥가루 쇄:)
‘미쇄하다’
(자질구레하고 보잘것없다.)의 어근.
35. 미수 (微睡) [미수]
한자: 微(작을 미), 睡(졸음 수)
잠시 동안의 가벼운 잠.
용례:
형은 낮 동안에 잠시 미수를 즐기기도 하는 모양이었지만, 그러나 여전히 잠이 부족한 듯이 보였다.
36. 미약 (微弱) [미약]
한자: 微(작을 미), 弱(약할 약)
‘미약하다’
(미미하고 약하다.)의 어근.
37. 미양 (微恙) [미양]
한자: 微(작을 미), 恙(병/근심할 양:)
「1」가벼운 병.
「2」말하는 이가 자기의 병을 낮추어 이르는 말.
용례:
「1」회장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사이 미양에라도 걸리셨습니까?
38. 미언 (微言) [미언]
한자: 微(작을 미), 言(말씀 언)
「1」뜻이 깊은 말.
「2」넌지시 하는 말.
「3」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는 일.
39. 미열 (微熱) [미열]
한자: 微(작을 미), 熱(더울 열)
그다지 높지 않은 몸의 열.
용례:
- 미열이 나다.
- 감기 몸살이 올 때에는 미열과 오한이 생기곤 한다.
- 초저녁부터 서서히 미열이 있기 시작하더니 클럽이 문을 닫을 무렵부터는 전신이 모닥불 속에 든 듯한 고열에 휘감겨….
40. 미영 (微影) [미영]
한자: 微(작을 미), 影(그림자 영:)
희미한 그림자.
41. 미온 (微溫) [미온]
한자: 微(작을 미), 溫(따뜻할 온)
온도나 태도가 미지근함. 또는 그런 온도나 태도.
42. 미온수 (微溫水) [미온수]
한자: 微(작을 미), 溫(따뜻할 온), 水(물 수)
미지근한 물.
용례:
빵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를 미온수로 개어 두었다.
43. 미온적 (微溫的) [미온적]
한자: 微(작을 미), 溫(따뜻할 온), 的(과녁 적)
[Ⅰ]태도가 미적지근한 것.
[Ⅱ]태도가 미적지근한.
용례:
- [Ⅰ]미온적으로 대처하다.
- [Ⅰ]대부분의 지도자들은 미온적인 태도였고 사세를 관망하여, 지나친 표현을 빌리자면 유리할 때 일어나야 된다는 태도였다.
- [Ⅱ]미온적 자세.
- [Ⅱ]미온적 반응을 보이다.
44. 미의 (微意) [미이]
한자: 微(작을 미), 意(뜻 의:)
변변치 못한 작은 성의라는 뜻으로, 남에게 의례적인 물품을 보낼 때에 쓰는 말.
용례:
국실의 모친은 질색을 하였으나, 주객의 정리로, 명절 때에 미의를 표하는 것이니 한사코 받으라고 졸라서 할 수 없이 받았다.
45. 미증 (微增) [미증]
한자: 微(작을 미), 增(더할 증)
미미하게 늘어남.
용례:
수출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반면 수입은 미증에 그쳤다.
46. 미진 (微塵) [미진]
한자: 微(작을 미), 塵(티끌 진)
「1」아주 작은 티끌이나 먼지.
「2」작고 변변치 못한 물건.
용례:
「1」인간으로 태어나 이름 석 자 남기지도 못하고 미진처럼 흩어진다는 것은 허무하고 슬픈 일이다.
47. 미천 (微賤) [미천]
한자: 微(작을 미), 賤(천할 천:)
‘미천하다’
(신분이나 지위 따위가 하찮고 천하다.)의 어근.
48. 미충 (微忠) [미충]
한자: 微(작을 미), 忠(충성 충)
변변치 못한 충성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충성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용례:
- 전하께 어지신 정사를 베푸옵시라는 천한 미충에서 나온 것이옵고 다른 뜻이 없사옵니다.
- 이번에 그 무지한 해적단으로 말미암아 뜻 아니한 재난을 당하게 되었소이다만 저의 미충만은 저버리지 마시기 바라옵니다.
49. 미취 (微醉) [미취]
한자: 微(작을 미), 醉(취할 취:)
술에 조금 취함.
용례:
둘이 다 은은히 미취를 느끼며 좋은 기분으로 창문을 활짝 열어젖뜨려 놓고….
50. 미파 (微波) [미파]
한자: 微(작을 미), 波(물결 파)
잔잔한 물결.
용례:
미파가 일다.
51. 미풍 (微風) [미풍]
한자: 微(작을 미), 風(바람 풍)
약하게 부는 바람.
용례:
- 미풍이 일다.
- 한 줄기 미풍이 불다.
- 옷자락이 미풍에 날린다.
- 이제는 제법 돈짝만큼씩 한 수박잎들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미풍에 한들한들 춤을 춘다.
52. 미행 (微行) [미행]
한자: 微(작을 미), 行(다닐 행(:) | 항렬 항)
「1」지위가 높은 사람이 무엇을 몰래 살피기 위하여 남루한 옷차림을 하고 남 모르게 다님.
「2」국제법에서, 외교 사절이나 국가 원수가 그 신분을 알리지 않고 사적으로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일.
용례:
「1」전주 감영 감사 나리께서 이 고을에 은밀하게 살필 일이 있어 미행을 납시었습니다.
53. 미향 (微香) [미향]
한자: 微(작을 미), 香(향기 향)
약하게 풍기는 향기.
용례:
향긋한 미향이 코를 스쳐 지나간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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