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臨 임할 임(림)

1. 임 (臨) [임]

한자: 臨(임할 림)

육십사괘의 하나. 태괘(兌卦)와 곤괘(坤卦)가 거듭된 것이다.

2. 임검 (臨檢) [임검]

한자: 臨(임할 림), 檢(검사할 검:)

「1」행정법에서, 행정 기관의 직원이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현장에 가서 조사하는 일.
「2」법원이나 수사 기관이 범죄 현장이나 기타 법원 외의 장소에서 실시하는 검증.
「3」국제법에서, 선박을 포획할 때 임검 사관(臨檢士官)이 포획 이유를 확인하기 위하여 선박의 서류를 조사하는 일.

용례:

「1」밤중에 남의 집을 찾는 건 실례되는 줄은 알지만 혹시나 여관 같은 데서 자다가 임검에라도 걸리면 곤란한 일이라서 실례를 무릅쓰기로 한 것이다.

3. 임계 (臨界) [임계]

한자: 臨(임할 림), 界(지경 계:)

「1」사물이 어떠한 기준에 의하여 분간되는 한계.
「2」어떠한 물리 현상이 갈라져서 다르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계.

4. 임계점 (臨界點) [임계쩜]

한자: 臨(임할 림), 界(지경 계:), 點(점 점(:))

물질의 구조와 성질이 다른 상태로 바뀔 때의 온도와 압력. 평형 상태의 두 물질이 하나의 상(相)을 이룰 때나 두 액체가 완전히 일체화할 때의 온도와 압력을 이른다.

5. 임기응변 (臨機應變) [임기응:변]

한자: 臨(임할 림), 機(틀 기), 應(응할 응:), 變(변할 변:)

그때그때 처한 사태에 맞추어 즉각 그 자리에서 결정하거나 처리함.

용례:

  • 임기응변에 능하다.
  •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넘기다.
  • 단지 이 골치 아픈 친구를 피하려고 임기응변으로 꾸며 낸 대답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6. 임박 (臨迫) [임박]

한자: 臨(임할 림), 迫(핍박할 박)

어떤 때가 가까이 닥쳐옴.

용례:

  • 거의 숨져 갈 임박에 자주 네 이름을 부르더군. 그래 내가 네 대신을 했었지.
  • 브리핑 시간의 임박도 없었고 우발적이며 불시에 들이닥치는 호출도 없었다.

7. 임상 (臨牀) [임상]

한자: 臨(임할 림), 牀(평상[床] 상)

「1」환자를 진료하거나 의학을 연구하기 위하여 병상에 임하는 일.
「2」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학.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따위의 진료 과목이 있다.

용례:

  • 「1」탁월한 임상 효과.
  • 「1」임상 시험.
  • 「1」임상 전문의.
  • 「1」임상 경험.
  • 「1」그동안 그는 병원 실습에 눈코 뜰 새 없이 쫓겼었다. 각 과의 임상을 돌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걸 실지로 보고 확인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8. 임상시험 (臨床試驗) [임상시험]

한자: 臨(임할 림), 床(상 상), 試(시험 시(:)), 驗(시험 험:)

개발 중인 약이나 진단 및 치료 방법 따위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람을 대상으로 행하는 시험

9. 임상의 (臨牀醫) [임상이]

한자: 臨(임할 림), 牀(평상[床] 상), 醫(의원 의)

환자를 직접 대하여 진단과 치료를 하는 의사.

10. 임석 (臨席) [임석]

한자: 臨(임할 림), 席(자리 석)

행사 따위의 일이 벌어지는 자리에 참석함.

용례:

  • 임석 상관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 소란스러웠던 극장 안이 임석 경찰관의 도움으로 다시 조용해졌다.

11. 임시 (臨時) [임시]

한자: 臨(임할 림), 時(때 시)

「1」미리 정하지 아니하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정한 것.
「2」미리 얼마 동안으로 정하지 아니한 잠시 동안.
「3」정해진 시간에 이름. 또는 그 무렵.

용례:

  • 「1」비변사는 본래 왜구와 여진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16세기 초에 설치된 임시 기구였다.
  • 「1」찬수는 부산 서면에 있는 임시 군속 교육대에 입교했다.
  • 「2」임시 반장.
  • 「2」임시 거처.
  • 「2」뒤뜰 창고에 임시로 거적을 깔고 다른 둘과 함께 기거했지요?
  • 「3」해가 질 임시에 돌아오다.
  • 「3」우리가 학교를 다닐 때라든가 또는 학교를 졸업할 임시라든가….

12. 임시방편 (臨時方便) [임시방편]

한자: 臨(임할 림), 時(때 시), 方(모[棱] 방), 便(편할 편(:))

갑자기 터진 일을 우선 간단하게 둘러맞추어 처리함.

용례:

  • 위기를 그때그때 임시방편으로 모면하다.
  • 이러한 처리는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 아무리 죄인이라도 인간의 생명은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임시방편의 치료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 우리가 소금 장사에 나선 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손으로 땅을 장만해야 후에 보잘 것이 있습니다요.

13. 임시직 (臨時職) [임시직]

한자: 臨(임할 림), 時(때 시), 職(직분 직)

임시로 맡는 직위나 직책.

용례:

  • 임시직 사원.
  • 임시직을 고용하다.
  • 회사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다.
  • 시설도 그렇고, 학생들도 그렇고, 보잘것없는 학교일지도 몰라. 게다가 임시직이니까 대우도 낮을 터이고.

14. 임시회 (臨時會) [임시회]

한자: 臨(임할 림), 時(때 시), 會(모일 회:)

어떤 단체에서 토의 안건이 있을 때 임시로 여는 모임.

용례:

  • 임시회가 있는 날.
  • 임시회를 소집하다.
  • 본회의에 앞서 임시회를 열다.

15. 임장감 (臨場感) [임장감]

한자: 臨(임할 림), 場(마당 장), 感(느낄 감:)

녹음기나 라디오로 연주를 들을 때 마치 현장에서 실제로 듣는 듯한 느낌.

용례:

  • 임장감을 높이다.
  • 새로 구입한 오디오는 예전의 것에 비해 임장감이 뛰어났다.

16. 임전 (臨戰) [임전]

한자: 臨(임할 림), 戰(싸움 전:)

전쟁에 나아감. 또는 전쟁에 임함.

용례:

  • 임전 태세.
  • 임전 준비를 시키다.
  • 창의병이 되어 첨으로 임전을 하게 된 마당에, 여편네 엉덩이 판이나 토닥거리고 있으란 말인감?

17. 임전무퇴 (臨戰無退) [임전무퇴]

한자: 臨(임할 림), 戰(싸움 전:), 無(없을 무), 退(물러날 퇴:)

세속 오계의 하나. 전쟁에 나아가서 물러서지 않음을 이른다.

용례:

  •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싸우다.
  • 오늘 전투에서 보여 준 장병들의 임전무퇴의 기상과 투혼은 청사에 길이 빛날 것이다.

18. 임종 (臨終) [임종]

한자: 臨(임할 림), 終(마칠 종)

「1」죽음을 맞이함.
「2」부모가 돌아가실 때 그 곁에 지키고 있음.

용례:

  • 「1」할머니는 편안하게 임종을 하셨다.
  • 「2」아버지의 임종을 못 한 건 가족 중에 나 혼자뿐이었다.
  • 「2」불효막심한 자식이라 할지라도, 마지막에, 할머니 임종을 할 수만 있었더라면. 생의 한 자락을 용서받을 수가 있었을 것만 같은데.

19. 임지 (臨地) [임지]

한자: 臨(임할 림), 地(따 지)

그곳에 실제로 감.

용례:

  • 임지 강연.
  • 임지 조사.

20. 임항 (臨港) [임항]

한자: 臨(임할 림), 港(항구 항:)

항구에 가까이 있음.

21. 임해 (臨海) [임해]

한자: 臨(임할 림), 海(바다 해:)

바다에 가까이 있음.

용례:

  • 임해 공장.
  • 임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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