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 (作) [작]
한자: 作(지을 작)
「1」물건을 팔아서 돈을 마련함.
「2」조선 시대에, 전세(田稅)를 받을 때에 곡식 대신에 돈으로 환산하여 바치게 하던 일. 원작전과 별작전의 구별이 있었고 쌀 한 섬에 다섯 냥, 보리 한 섬에 네 냥, 콩 한 섬에 두 냥 다섯 돈으로 하였다.
2. 작 (作) [작]
한자: 作(지을 작)
‘작품’, ‘저작’, ‘제작’의 뜻을 나타내는 말.
용례:
- 이광수 작의 <무정>.
- 혜경궁 홍씨의 작인 《한중록》.
- 이 작품은 김 감독의 1957년 작이다.
3. 작 (作) [작]
한자: 作(지을 작)
‘작하다’
(언행을 부자연스럽게 지어서 하다.)의 어근.
4. 작 (作) [작]
한자: 作(지을 작)
「1」‘작품’(作品), ‘제작’(製作)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농사’(農事), ‘작황’(作況)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용례:
- 「1」당선작.
- 「1」대표작.
- 「1」데뷔작.
- 「1」성공작.
- 「1」실패작.
- 「1」야심작.
- 「1」최신작.
- 「1」출세작.
- 「2」이모작.
- 「2」주위작.
- 「2」평년작.
- 「2」풍년작.
5. 작가 (作家) [작까]
한자: 作(지을 작), 家(집 가)
문학 작품, 사진, 그림, 조각 따위의 예술품을 창작하는 사람.
용례:
- 작가 지망생.
- 작가 정신.
- 시나리오 작가.
- 젊은 작가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다.
- 이 소설에는 작가의 사상과 감정이 잘 나타나 있다.
6. 작가적 (作家的) [작까적]
한자: 作(지을 작), 家(집 가), 的(과녁 적)
[Ⅰ]작가로서 가지는 것.
[Ⅱ]작가로서 가지는.
용례:
- [Ⅰ]작가적인 역량.
- [Ⅰ]작가적인 열정.
- [Ⅱ]작가적 양심.
- [Ⅱ]작가적 재능.
7. 작간 (作奸) [작깐]
한자: 作(지을 작), 奸(간사할 간)
간악한 꾀를 부림. 또는 그런 짓.
용례:
- 작간을 부리다.
- 축재를 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생민이 숨을 쉴 수 없도록 갖은 작간을 다 하며 뼈 기름을 뽑아내었소.≪유현종, 들불≫
- 선량한 백성들은…작간에 현혹되지 말고 다음 사항을 일준하여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명심하라.≪송기숙, 녹두 장군≫
8. 작경 (作梗) [작꼉]
한자: 作(지을 작), 梗(줄기/막힐 경:)
못된 행실을 부림.
용례:
- 작경을 치다.
- 작경을 부리다.
9. 작고 (作故) [작꼬]
한자: 作(지을 작), 故(연고 고(:))
고인이 되었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10. 작곡 (作曲) [작꼭]
한자: 作(지을 작), 曲(굽을 곡)
음악 작품을 창작하는 일. 또는 시(詩)나 가사에 가락을 붙이는 일.
11. 작곡가 (作曲家) [작꼭까]
한자: 作(지을 작), 曲(굽을 곡), 家(집 가)
작곡에 정통하여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음악 창작에 종사하는 사람.
12. 작곡법 (作曲法) [작꼭뻡]
한자: 作(지을 작), 曲(굽을 곡), 法(법 법)
선율법, 화성법, 대위법, 관현악법 따위의 기초 지식을 구사하여 악곡을 창작하는 기법.
13. 작곡자 (作曲者) [작꼭짜]
한자: 作(지을 작), 曲(굽을 곡), 者(놈 자)
악곡(樂曲)을 창작한 사람.
14. 작곡집 (作曲集) [작꼭찝]
한자: 作(지을 작), 曲(굽을 곡), 集(모을 집)
작곡한 악곡을 모아 엮은 책.
15. 작광 (作壙) [작꽝]
한자: 作(지을 작), 壙(뫼구덩이 광:)
땅을 파서 시체를 묻을 구덩이를 만듦.
16. 작권 (作權) [작꿘]
한자: 作(지을 작), 權(권세 권)
일정한 소작료를 지급하고 다른 사람의 농지를 빌려 농사를 짓고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권리.
용례:
하 감역 집에서 그 땅을 샀다면 작권이 변동될는지 몰라서 취중에도 불안한 생각이 없지 않았다.≪이기영, 신개지≫
17. 작농 (作農) [장농]
한자: 作(지을 작), 農(농사 농)
농사를 지음.
18. 작단 (作壇) [작딴]
한자: 作(지을 작), 壇(단 단)
문단에서, 소설 분야를 시단ㆍ평단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용례:
사십이 다 되어 어려운 수련 끝에 겨우 작단의 인정을 받아 몸을 돌보지 않고 밤을 새우는 남편.≪이정환, 샛강≫
19. 작답 (作畓) [작땁]
한자: 作(지을 작), 畓(논 답)
땅을 일구어 논을 만드는 일.
용례:
대부분이 밭이었다. 그것을 재작년부터 작답을 시작했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20. 작당 (作黨) [작땅]
한자: 作(지을 작), 黨(무리 당)
떼를 지음. 또는 무리를 이룸.
용례:
- 음험한 작당과 음모.
- 동생은 요즘 불량배들과 작당이 되어 밤거리를 쏘다닌다.
- 흥분한 마을 사람들은 수십 명씩 작당을 해서 관가로 몰려왔다.
- 성종은 거짓 노하신 체하시고 그때 작당에 참례했던 유생들의 이름을 전부 적어 바치라는 분부를 내리셨다.≪박종화, 금삼의 피≫
21. 작도 (作圖) [작또]
한자: 作(지을 작), 圖(그림 도)
「1」그림, 설계도, 지도 따위를 그림.
「2」자와 컴퍼스만을 써서 주어진 조건에 알맞은 선이나 도형을 그림.
22. 작동 (作動) [작똥]
한자: 作(지을 작), 動(움직일 동:)
기계 따위가 작용을 받아 움직임. 또는 기계 따위를 움직이게 함.
용례:
- 작동 장치를 수리하다.
- 엔진이 작동을 멈추다.
- 기계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다.
23. 작란 (作亂) [장난]
한자: 作(지을 작), 亂(어지러울 란:)
「1」난리를 일으킴.
「2」 장난의 비표준어.
용례:
「1」천골들 작란에 말려들어, 풍비박산, 흩어지게 만들고 말았으니 하늘 아래 이와 같은 죄인이 또 어디 있으리오.≪최명희, 혼불≫
24. 작량 (作兩) [장냥]
한자: 作(지을 작), 兩(두 량:)
「1」예전에, 엽전 백 푼으로 한 꿰미를 짓던 일.
「2」돈을 챙겨 갈무리하여 둠.
용례:
「2」장사가 잘 안될 때를 생각해서 미리 작량을 해 두는 것도 나쁠 것이야 없지요.≪문순태, 타오르는 강≫
25. 작로 (作路) [장노]
한자: 作(지을 작), 路(길 로:)
「1」갈 길을 미리 정함.
「2」길을 갈 때 어디를 통하여 감.
용례:
「2」나는 송도 마나님을 데리고 내려가는 길이다마는 이리로 작로가 될 줄을 어찌 알고 마주 나왔느냐?≪김교제, 치악산≫
26. 작말 (作末) [장말]
한자: 作(지을 작), 末(끝 말)
가루로 만듦.
27. 작명 (作名) [장명]
한자: 作(지을 작), 名(이름 명)
「1」이름을 지음.
「2」호(戶) 단위로 기병(騎兵)이나 보졸(步卒)이 징발되는 수효를 치던 일. 한 호에 기병은 네 사람, 보졸은 세 사람으로 하였다.
용례:
- 「1」집안 어른께 갓난아이의 작명을 부탁했다.
- 「1」태임인 거의 백날이 될 때까지 간난이라고 불렸는데 그건 영감 역시 손녀의 작명에 무심해서가 아니고 그렇게 오래 고심했기 때문이었다.≪박완서, 미망≫
28. 작명 (作命) [장명]
한자: 作(지을 작), 命(목숨 명:)
‘작전 명령’을 줄여 이르는 말.
용례:
연대의 지시 내용은 해설이 별로 없는 일반 작명과 매우 흡사했다.≪홍성원, 육이오≫
29. 작명소 (作名所) [장명소]
한자: 作(지을 작), 名(이름 명), 所(바 소:)
돈을 받고 사람의 이름이나 회사의 상호 등을 지어 주는 곳.
용례:
너무 흔한 이름 같지만 작명소에서 그렇게 지어 주기에 그대로 작정했지.≪박완서, 도시의 흉년≫
30. 작문 (作文) [장문]
한자: 作(지을 작), 文(글월 문)
「1」글을 지음. 또는 지은 글.
「2」기교를 부려 지은 산문(散文).
「3」학습자가 자기의 감상이나 생각을 글로써 표현하는 부문.
용례:
- 「1」작문을 짓다.
- 「1」작문 실력이 부족하다.
- 「1」짝이 이번에 제출한 작문은 소설을 베낀 것이었다.
- 「1」내가 건우란 소년에게 대해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된 것은 학기 초 가정 방문을 나가기 전에 그가 써낸 작문을 읽고부터였다.≪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 「3」작문 시간.
- 「3」동생은 수학과 작문에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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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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