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作 지을 작 - 2

31. 작물 (作物) [장물]

한자: 作(지을 작), 物(물건 물)

논밭에 심어 가꾸는 곡식이나 채소.

용례:

  • 식량 작물.
  • 작물을 수확하다.
  • 작물을 재배하다.
  • 이 지역의 주요 작물은 고추이다.
  • 갑자기 쏟아진 우박 때문에 작물 피해가 컸다.

32. 작미 (作米) [장미]

한자: 作(지을 작), 米(쌀 미)

「1」벼를 찧어서 쌀로 만듦.
「2」조선 시대에, 공물을 쌀로 환산하여 받던 일.

용례:

「2」환자 받는다고 등을 치고, 작미랍시고 소출을 빼앗았지?≪황석영, 장길산≫

33. 작반 (作伴) [작빤]

한자: 作(지을 작), 伴(짝 반:)

동행자나 동무로 삼음.

용례:

나도 그 영감과 작반이 되었더라면 좋았을걸!≪염상섭, 취우≫

34. 작배 (作配) [작빼]

한자: 作(지을 작), 配(나눌/짝 배:)

남녀가 서로 짝을 지음. 또는 배필을 정함.

용례:

워낙 근본이 그런지라 얼른 적당한 자리가 나지 않아서 미처 작배를 시켜 주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다.≪김정한, 수라도≫

35. 작배 (作輩) [작빼]

한자: 作(지을 작), 輩(무리 배:)

무리를 이룸.

36. 작법 (作法) [작뻡]

한자: 作(지을 작), 法(법 법)

「1」글 따위를 짓는 법.
「2」지켜야 할 규칙이나 규범을 만들어 정함.
「3」술법을 씀.

용례:

  • 「1」소설 작법.
  • 「1」문장 작법.
  • 「1」악보 작법.
  • 「1」전통적인 시조 작법을 따르다.

37. 작변 (作變) [작뼌]

한자: 作(지을 작), 變(변할 변:)

변란을 일으킴.

용례:

선량한 백성들을 선동, 지엄한 관문에 작변을 도모하였으니 그 죄는 역률로 다스림이 마땅하다.≪송기숙, 녹두 장군≫

38. 작별 (作別) [작뼐]

한자: 作(지을 작), 別(다를/나눌 별)

인사를 나누고 헤어짐. 또는 그 인사.

용례:

  • 작별 인사를 나누다.
  • 작별을 아쉬워하다.
  • 작별을 고하다.
  • 작별의 말을 나누다.
  • 조그마한 보퉁이를 들고 나서는 옥이는 가는 설움도 설움이었거니와, 그러한 가족들과의 작별이 슬퍼 더욱 흐느꼈다.≪김정한, 수라도≫

39. 작부 (作夫) [작뿌]

한자: 作(지을 작), 夫(지아비 부)

조선 시대에, 토지 여덟 결(結)을 한 부(夫)로 조직하여 결세를 거두어들이던 일. 또는 그 징세 책임을 지던 사람.

용례:

기왕에 가작(假作)된 작부의 장부를 고쳐 결세를 재부과하시되, 내년 것과 함께 징납하시도록 선처하여 주시기를….≪문순태, 타오르는 강≫

40. 작사 (作詞) [작싸]

한자: 作(지을 작), 詞(말/글 사)

노랫말을 지음.

용례:

  • 애국가 작사는 누가 했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 화학 선생님 한 분은 다이아몬드가 줄줄이 달린 구조식을 우리에게 쉽게 가르친다고 자신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불러 주시기도 하였다.≪최일남, 골방≫

41. 작색 (作色) [작쌕]

한자: 作(지을 작), 色(빛 색)

불쾌한 느낌을 얼굴빛에 드러냄.

42. 작석 (作石) [작썩]

한자: 作(지을 작), 石(돌 석)

곡식을 담아서 한 섬씩 만듦. 또는 그렇게 만든 섬.

용례:

작석은 또한 끝이 났다. 열 섬을 믿었던 벼는 겨우 여덟 섬에 그치고 말았다.≪계용묵, 최 서방≫

43. 작성 (作成) [작썽]

한자: 作(지을 작), 成(이룰 성)

「1」서류, 원고 따위를 만듦.
「2」운동 경기 따위에서, 기록에 남길 만한 일을 이루어 냄.

용례:

  • 「1」시간표 작성.
  • 「1」서류 초안 작성.
  • 「1」보고서 작성.
  • 「1」프로그램 작성.
  • 「1」기사 작성.
  • 「1」계약서 작성.
  • 「2」신기록 작성.

44. 작성법 (作成法) [작썽뻡]

한자: 作(지을 작), 成(이룰 성), 法(법 법)

서류, 원고 따위를 만드는 방법.

용례:

  • 목록 작성법.
  • 어음 수표 작성법.
  • 원고지 작성법.

45. 작성자 (作成者) [작썽자]

한자: 作(지을 작), 成(이룰 성), 者(놈 자)

「1」서류, 원고 따위를 만든 사람.
「2」운동 경기 따위에서 기록에 남길 만한 일을 이루어 낸 사람.

용례:

  • 「1」보고서 작성자.
  • 「2」세계 기록 작성자.

46. 작시 (作詩) [작씨]

한자: 作(지을 작), 詩(시 시)

시를 지음. 또는 그 시.

용례:

문장이 탁월하와 작시를 하오니 일세 문장이오며….≪한무숙, 이사종의 아내≫

47. 작심 (作心) [작씸]

한자: 作(지을 작), 心(마음 심)

마음을 단단히 먹음. 또는 그 마음.

용례:

  • 작심을 굳히다.
  • 작심을 먹다.
  • 나는 옛 은사를 찾아볼 작심으로 모교를 찾았다.
  • 그는 무슨 작심이었던지 순순히 내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 장개동은 양만석의 말을 가슴에 새기지 않기로 작심을 하고 천천히 일어섰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48. 작업 (作業) [자겁]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1」일을 함. 또는 그 일.
「2」일정한 목적과 계획 아래 하는 일.
「3」근무나 훈련 이외에 진지 구축, 막사나 도로 보수 따위의 임시로 하는 일.

용례:

  • 「1」작업 시간.
  • 「1」준비 작업.
  • 「1」그들의 작업은 오후 늦게까지 계속되었다.
  • 「1」한 시간이 지나자 작업 능률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 「1」우리들이 할당받은 작업은 모래를 싣는 것이었다.
  • 「1」지금 우리는 노동력이 대단히 부족한 데다 작업 진척이 늦어져 한시가 급합니다.≪황석영, 객지≫
  • 「2」교량 복구 작업.
  • 「2」규범의 수정ㆍ보완 작업을 벌이다.
  • 「2」전산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다.
  • 「2」이 사전은 그들이 수년간의 작업 끝에 이루어 낸 노작이다.

49. 작업 (作業) [자겁]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사용자가 정의하고 컴퓨터가 처리하는 일의 단위. 일련의 프로그램에서 하나의 묶음으로 되어 있는 일을 이른다.

50. 작업대 (作業臺) [자겁때]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臺(대 대)

일을 하기에 편리하도록 만들어 놓은 대.

용례:

신부는 작업대 앞에서 롤러로 등사판을 밀고 있었다.≪김용성, 도둑 일기≫

51. 작업량 (作業量) [자검냥]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量(헤아릴 량)

「1」일을 한 분량.
「2」일정한 시간에 하는 일의 분량.

용례:

  • 「1」그 회사는 노임을 작업량에 따라 지급한다.
  • 「2」하루의 작업량.
  • 「2」작업량이 과중하다.
  • 「2」작업량을 채우느라 저녁 늦게까지 야근을 했다.

52. 작업모 (作業帽) [자검모]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帽(모자 모)

작업을 할 때 쓰는 모자.

용례:

옥상에는 영희가 일하는 방직 공장도 보였다. 영희는 이제 푸른 작업복을 입고 흰 작업모를 썼다.≪조세희,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

53. 작업반 (作業班) [자겁빤]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班(나눌 반)

일정한 작업을 하려고 조직한 반.

용례:

  • 실무 작업반.
  • 작업반을 편성하다.

54. 작업반장 (作業班長) [자겁빤장]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班(나눌 반), 長(긴 장(:))

일정한 작업을 하기 위하여 조직된 반의 우두머리.

용례:

작업반장 유 하사가 구덩이 속에서 고개만 내밀고 무어라고 지시하고 있었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55. 작업복 (作業服) [자겁뽁]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服(옷 복)

작업을 할 때에 입는 옷.

용례:

의무 참모는 줄이지 않은 품 넓은 작업복 상의의 커다란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권했다.≪서정인, 후송≫

56. 작업실 (作業室) [자겁씰]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室(집 실)

일을 하는 방.

용례:

작업실은 안채 지하실로, 부엌을 통해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57. 작업장 (作業場) [자겁짱]

한자: 作(지을 작), 業(업 업), 場(마당 장)

일을 하는 곳.

용례:

여러분들 덕택에 우리는 인상된 노임을 받으며 편하게 일을 하게 되어 각 작업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황석영, 객지≫

58. 작용 (作用) [자굥]

한자: 作(지을 작), 用(쓸 용:)

「1」어떠한 현상을 일으키거나 영향을 미침.
「2」어떠한 물리적 원인이나 대상이 다른 대상이나 원인에 기여함. 또는 그런 현상. 역학에서 물체 사이의 힘도 이 결과로 생긴다.
「3」현상학에서, 표상ㆍ의식ㆍ체험 따위의 심리적 과정에 있어서 대상의 의미 내용을 지향하는 능동적인 계기를 이르는 말.

용례:

  • 「1」예술의 사회적 작용.
  • 「1」술이 우리의 심신에 가져오는 작용은 꽤 미묘한 것이다.
  • 「1」장인의 영향력이 그곳에서도 작용을 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그는 양평에서 유격 훈련을 끝내자마자 군종 참모의 당번병이 되었다.≪안정효, 하얀 전쟁≫
  • 「2」작용과 반작용.

59. 작용력 (作用力) [자굥녁]

한자: 作(지을 작), 用(쓸 용:), 力(힘 력)

어떠한 현상을 일으키거나 영향을 미치는 힘.

용례:

항상 한국말을 하고 사는 사람은 언어의 기능이 근육에 미치는 작용력에 따라 비슷한 얼굴인데도 전연 다른 느낌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으리라는 발견.≪이병주, 행복어 사전≫

60. 작위 (作爲) [자귀]

한자: 作(지을 작), 爲(하/할 위(:))

「1」사실은 그렇지 않은데도 그렇게 보이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하는 행위.
「2」일정한 신체 운동을 하는 적극적 태도. 법적ㆍ규범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일을 의식적으로 하는 것을 이른다.

용례:

  • 「1」그날 밤 그의 행동은 모든 사람에게 자기의 뜻을 알리려는 작위였다.
  • 「1」이 작품은 인간적인 자연스러움을 찾아볼 수 없고 작위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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