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一) [일]
한자: 一(한 일)
[Ⅰ]자연수의 맨 처음 수. 아라비아 숫자로는 ‘1’, 로마 숫자로는 ‘Ⅰ’로 쓴다.
[Ⅱ]「1」그 수량이 하나임을 나타내는 말.
[Ⅱ]「2」그 순서가 첫 번째임을 나타내는 말.
용례:
- [Ⅱ]「1」일 년.
- [Ⅱ]「1」일 개월.
- [Ⅱ]「1」일 리터.
- [Ⅱ]「1」일 킬로미터.
- [Ⅱ]「2」삼국지 일 권.
- [Ⅱ]「2」채소 장수가 우리 아파트 일 동 앞에 왔다.
2. 일가 (一家) [일가]
한자: 一(한 일), 家(집 가)
「1」한집에서 사는 가족.
「2」성(姓)과 본이 같은 겨레붙이.
「3」학문, 기술, 예술 등의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지나 체계를 이룬 상태.
용례:
- 「1」화목한 일가.
- 「2」일가가 되는 사람.
- 「2」고향에서 일가가 찾아오다.
- 「2」일가가 다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
- 「2」그 집에는 이미 박 장로의 사촌 동생 되는 박 집사와 그의 생부의 당숙뻘 된다는 노인과, 그리고 일가 아주머니들이 여럿 모여 있었다.≪김동리, 을화≫
- 「3」문예 비평가로서 일가를 이루다.
3. 일가견 (一家見) [일가견]
한자: 一(한 일), 家(집 가), 見(볼 견:)
어떤 문제에 대하여 독자적인 경지나 체계를 이룬 견해.
용례:
- 일가견을 가지다.
- 일가견을 피력하다.
- 그는 요리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다.
4. 일가족 (一家族) [일가족]
한자: 一(한 일), 家(집 가), 族(겨레 족)
한집안의 가족. 또는 온 가족.
용례:
- 김 씨 일가족.
- 일가족 여섯이 한자리에 모이다.
- 일가족을 이끌고 피난을 가다.
- 교통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다섯 명이 모두 사망했다.
5. 일가친지 (一家親知) [일가친지]
한자: 一(한 일), 家(집 가), 親(친할 친), 知(알 지)
친척이 되거나 서로 잘 알고 지내는 사람들.
용례:
자주 만나지 못하는 일가친지들을 찾아 그간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음식을 서로 나눠 먹기도 하면서….≪이청준, 춤추는 사제≫
6. 일가친척 (一家親戚) [일가친척]
한자: 一(한 일), 家(집 가), 親(친할 친), 戚(친척 척)
일가와 외척의 모든 겨레붙이.
용례:
- 일가친척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다.
- 일가친척들은 하나둘 도회지로 떠나고 이제 고향에는 우리 집만 남았다.
7. 일각 (一角) [일각]
한자: 一(한 일), 角(뿔 각)
「1」한 귀퉁이. 또는 한 방향.
「2」한 개의 뿔.
용례:
- 「1」사회 일각의 시각.
- 「1」일각을 무너뜨리다.
- 「1」법조계 일각에서는 판결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8. 일각 (一刻) [일각]
한자: 一(한 일), 刻(새길 각)
「1」한 시간의 4분의 1. 곧 15분을 이른다.
「2」아주 짧은 시간.
용례:
- 「1」나는 앞으로 일각만 더 기다리다 갈 생각을 했다.
- 「1」일각 이각 삼각, 시각은 자꾸 흘렀다.≪박종화, 임진왜란≫
- 「2」일각을 다투다.
- 「2」일각이 급하다.
- 「2」일각의 여유도 없다.
- 「2」일각이라도 지체하지 마라.
9. 일간두옥 (一間斗屋) [일간두옥]
한자: 一(한 일), 間(사이 간(:)), 斗(말 두), 屋(집 옥)
한 말들이 말만한 작은 집이란 뜻으로, 한 칸밖에 안 되는 작은 오막살이집을 이르는 말.
용례:
산허리에 외롭게 서 있는 일간두옥, 아니 내 집도 이렇게 아담하고 아름다웠던가.≪이양하, 이양하 수필선≫
10. 일갈 (一喝) [일갈]
한자: 一(한 일), 喝(꾸짖을 갈)
한 번 큰 소리로 꾸짖음. 또는 그런 말.
용례:
- 스승의 벽력같은 일갈에 제자는 주춤하였다.
- 그 도련님은 이천곤의 뒤틀린 일갈에 허둥지둥하였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11. 일갓집 (一家집) [일가찝]
한자: 一(한 일), 家(집 가)
일가가 되는 집.
용례:
- 어제는 일갓집에 잔치가 있어 아침 일찍부터 도와주어야 했다.
- 한 번 내려가 보아서 대구, 부산에 맛을 들인 축은 일갓집이나 가는 것처럼 서슴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다.≪염상섭, 취우≫
12. 일개 (一介) [일개]
한자: 一(한 일), 介(낄 개:)
보잘것없는 한 낱.
용례:
- 일개의 가난한 선비.
- 일개 병사가 감히 장수에게 대들다니.
13. 일거 (一擧) [일거]
한자: 一(한 일), 擧(들 거:)
한 번 움직임. 또는 한 번 일을 벌임.
용례:
- 일거에 상종을 끊다.
-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다.
14. 일격 (一擊) [일격]
한자: 一(한 일), 擊(칠[打] 격)
한 번 침. 또는 그런 공격.
용례:
- 일격에 쓰러뜨리다.
- 일격에 때려눕히다.
- 일격을 가하다.
15. 일견 (一見) [일견]
한자: 一(한 일), 見(볼 견:)
한 번 봄. 또는 언뜻 봄.
용례:
- 그는 일견 착한 듯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 쌍둥이를 일견에 구별하기는 어렵다.
- 그가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일견에 알 수 있었다.
- 일견 방 안에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이호철, 소시민≫
16. 일견식 (一見識) [일견식]
한자: 一(한 일), 見(볼 견:), 識(알 식)
「1」한 가지 식견.
「2」뛰어난 식견.
「3」보잘것없는 식견.
용례:
- 「2」그는 일견식이 있다.
- 「2」그쯤 되었으니 뱀에 대해서라면 나는 일견식을 자부해도 좋을 것이다.≪이청준, 퇴원≫
- 「3」일견식도 없는 주제에 나서지 마라.
17. 일경 (一更) [일경]
한자: 一(한 일), 更(고칠 경)
하룻밤을 오경(五更)으로 나눈 첫째 부분.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이다.
용례:
일경, 삼경, 오경 어느덧 새벽일세.≪김원일, 불의 제전≫
18. 일고 (一考) [일고]
한자: 一(한 일), 考(생각할 고(:))
한 번 생각해 봄.
용례:
- 그의 제안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 이번 일은 일고를 요한다.
19. 일과성 (一過性) [일과썽]
한자: 一(한 일), 過(지날 과:), 性(성품 성:)
「1」어떤 현상의 일시적인 성질. 또는 그런 일.
「2」병의 증상이 잠시 나타나고는 곧 없어지는 성질.
용례:
- 「1」일과성 비.
- 「1」환경 운동이 일과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
- 「1」고급스럽지도 않은 그런 우스갯거리밖에 달리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은 걸 보면 소문이란 역시 일과성이 그 생명인 모양이다.≪김원우, 짐승의 시간≫
20. 일관성 (一貫性) [일관썽]
한자: 一(한 일), 貫(꿸 관(:)), 性(성품 성:)
방법이나 태도 따위가 한결같은 성질.
용례:
- 그의 말에는 논리적인 일관성이 있다.
- 정책에 일관성이 없으면 국민이 정부를 불신하게 된다.
21. 일괄 (一括) [일괄]
한자: 一(한 일), 括(묶을 괄)
개별적인 여러 가지 것을 한데 묶음.
용례:
- 일괄 사표.
- 일괄 타결.
- 일괄 현상.
22. 일괄처리 (一括處理) [일괄처:리]
한자: 一(한 일), 括(묶을 괄), 處(곳 처:), 理(다스릴 리:)
처리할 데이터를 일정 기간 또는 일정량을 기준으로 묶어서 한꺼번에 처리하는 방식.
23. 일국 (一掬) [일국]
한자: 一(한 일)
두 손으로 한 번 움킴. 또는 한 움큼.
용례:
알몸을 던져 그 무엇을 찾아 방황한 그의 혼에 대해 일국의 눈물을 금치 못한다.≪선우휘, 깃발 없는 기수≫
24. 일군 (一群) [일군]
한자: 一(한 일), 群(무리 군)
한 무리. 또는 한 패.
용례:
- 일군을 이루다.
- 관광객 일군이 몰려오다.
- 그저 고만고만한 키 자랑을 하고 있는 일군의 건물들 속에서 그녀는 이제 자신이 문을 따고 들어갈 곳을 눈으로 먼저 어림해 보는 것이다.≪이동하, 도시의 늪≫
25. 일규 (一揆) [일규]
한자: 一(한 일), 揆(헤아릴 규)
「1」같은 경우나 경로.
「2」한결같은 법칙.
26. 일금 (一金) [일금]
한자: 一(한 일), 金(쇠 금)
전부의 돈.
용례:
- 일금 오백만 원정.
- 일금 천만 원을 정히 영수함.
- 영자는 일금 이십만 원을 목표로 정해 놓고 매일 그 달성 비율을 따지며 사기를 돋우었다.≪조선작, 영자의 전성시대≫
27. 일급비밀 (一級祕密) [일급삐:밀]
한자: 一(한 일), 級(등급 급), 祕(숨길 비:), 密(빽빽할 밀)
「1」국가 기밀 분류의 하나. 국가의 안전 보장 때문에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비밀로서, 누설될 경우 외교ㆍ국방ㆍ경제ㆍ과학 따위에 중대한 타격이 우려되는 비밀을 이른다.
「2」매우 중요한 비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그는 일급비밀을 누설했다는 죄목으로 경찰에 연행되었다.
- 「2」비밀이야 비밀. 일급비밀. 글쎄 그 장조카를 수위로 쓰고 있대.≪박완서, 도시의 흉년≫
28. 일급수 (一級水) [일급쑤]
한자: 一(한 일), 級(등급 급), 水(물 수)
하천의 수질 등급의 하나. 가장 맑고 깨끗한 물로 바로 식수(食水)가 가능하다. 버들치, 버들개, 열목어, 가재 따위가 살 수 있다.
29. 일기 (一技) [일기]
한자: 一(한 일), 技(재주 기)
한 가지 재주.
30. 일기 (一氣) [일기]
한자: 一(한 일), 氣(기운 기)
「1」한 호흡. 또는 그만큼의 짧은 시간이나 동작.
「2」만물의 원기.
「3」천지가 나누어지기 전의 우주에 가득찬 혼돈한 기운.
「4」같은 분위기.
「5」기맥(氣脈)을 서로 통하고
있는 무리.
용례:
- 「1」그는 일기에 상대편을 쓰러뜨렸다.
- 「2」봄은 일기가 가득한 계절이다.
- 「4」오늘의 집안 분위기는 어제와 일기이다.
31. 일기 (一期) [일기]
한자: 一(한 일), 期(기약할 기)
「1」어떤 시기를 몇으로 나눈 것의 하나.
「2」한평생 살아 있는 동안.
용례:
「2」그는 아깝게도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32. 일념 (一念) [일렴]
한자: 一(한 일), 念(생각 념:)
「1」한결같은 마음. 또는 오직 한 가지 생각.
「2」전심으로 염불함.
「3」아주 짧은 순간. 또는 순간의 마음.
「4」여러 가지가 다 갖추어져 있어 부족함이 없는 마음.
「5」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그때.
용례:
- 「1」이제까지 복수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살아왔다.
- 「1」오직 양현을 쟁취하리라는 일념 때문에 그는 자기 자신 정열의 불덩어리가 되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박경리, 토지≫
33. 일단 (一旦) [일딴]
한자: 一(한 일), 旦(아침 단)
「1」우선 먼저.
「2」우선 잠깐.
「3」만일에 한번.
용례:
- 「1」일단 그곳에 가 보자.
- 「1」아프면 일단 병원부터 가라. 참고 있다가 더 큰 병 된다.
- 「2」일단 자리를 잠시 피하시오.
- 「2」일단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 「3」그 남자도 일단 사회에 나가면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남성으로서 참기 어려운 굴욕을 당하는 경우도….≪정비석,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
34. 일단락 (一段落) [일딸락]
한자: 一(한 일), 段(층계 단), 落(떨어질 락)
일의 한 단계를 끝냄.
용례:
- 일단락을 짓다.
- 머지않아 마지막 절강제 행사를 치르고 제방 작업을 일단락 마무리를 지어 버릴 수가 있을 것 같았다.≪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35. 일단정지 (一旦停止) [일딴정지]
한자: 一(한 일), 旦(아침 단), 停(머무를 정), 止(그칠 지)
차량이 횡단보도 따위를 통과할 때에 우선 정지하여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아니하는 일.
용례:
이 사고는 승합차들이 교차로에서 일단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서로 먼저 가려다 일어났다.
36. 일당 (一黨) [일땅]
한자: 一(한 일), 黨(무리 당)
목적이나 행동 따위를 같이하는 무리.
용례:
- 김 씨가 일당과 함께 들어섰다. 그의 일당도 모두 같은 차림이었다.≪이호철, 소시민≫
- 홍범도는 차도선이가 휩쓸고 지나간 삼수갑산에서 사오백 명의 일당을 모아 가지고 그 성세가 날로 뻗치기 시작하였다.≪한설야, 탑≫
37. 일당백 (一當百) [일땅백]
한자: 一(한 일), 當(마땅 당), 百(일백 백)
한 사람이 백 사람을 당해 낸다는 뜻으로, 매우 용감함을 이르는 말.
용례:
- 일당백의 장수.
- 결사대는 불과 삼백여 명으로 조직되었으나 모두 일당백의 기세다.≪홍효민, 신라 통일≫
38. 일대 (一隊) [일때]
한자: 一(한 일), 隊(무리 대)
많은 사람이나 짐승의 한 무리.
용례:
- 일대의 성난 군중.
- 공주 청련암에서는 중 수백 명이 일대가 되어 칼과 창이며 철퇴를 휘두르고 역시 청주 길을 향하고 왜적을 치러 들어오는데….≪박종화, 임진왜란≫
39. 일대 (一代) [일때]
한자: 一(한 일), 代(대신할 대:)
「1」한 시대나 한 세대 전체.
「2」맥이 뛰다가 한 번씩 멎는 일.
용례:
- 「1」일대 영웅.
- 「1」일대에 한 번밖에 없는 기회.
40. 일대 (一帶) [일때]
한자: 一(한 일), 帶(띠 대(:))
일정한 범위의 어느 지역 전부.
용례:
- 남부 지방 일대에 가뭄이 극심하다.
- 명당을 얻기 위해 관음봉 일대에 묻힌 유골은 헤아려 낼 수도 없을 정도였다.≪이청준, 선학동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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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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