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간원 (司諫院) [사가눤]
한자: 司(맡을 사), 諫(간할 간:), 院(집 원)
조선 시대에, 삼사 가운데 임금에게 간(諫)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태종 원년(1401)에 설치하여 연산군 때 없앴다가 중종 때 다시 설치하였다.
용례:
황밀 오백 근을 김 귀인의 처소로 가만히 들여간 것으로 인해서 임금 선조와 언관의 책임을 맡은 사간원은 거의 달 반을 두고 옥신각신 제각기 권위를 세우려 했다.
2. 사령 (司令) [사령]
한자: 司(맡을 사), 令(하여금 령(:))
「1」군대나 함대 따위를 지휘하고 감독하는 일.
「2」육군의 야전군, 해군의 함대, 공군의 작전 사령부 및 기지를 지휘ㆍ통솔하는 최고 지휘관.
「3」휴일이나 일과 시간 이후에 대대급 이상 부대의 당직을 맡는 장교.
「4」교통 운수 기관 따위에서 현장의 운영 사업을 지휘하는 일정한 직위. 또는 그 직위에 있는 사람.
용례:
「2」우리 함대의 사령들은 떠날 때 이순신 장군의 지휘하던 명령을 명심해 듣고….
3. 사령관 (司令官) [사령관]
한자: 司(맡을 사), 令(하여금 령(:)), 官(벼슬 관)
육군의 야전군, 해군의 함대, 공군의 작전 사령부 및 기지를 지휘ㆍ통솔하는 최고 지휘관.
4. 사령부 (司令部) [사령부]
한자: 司(맡을 사), 令(하여금 령(:)), 部(떼 부)
사단급 이상의 부대에서 소속 부대를 지휘ㆍ통솔하는 일을 맡아보는 본부.
5. 사령선 (司令船) [사령선]
한자: 司(맡을 사), 令(하여금 령(:)), 船(배 선)
함대의 군함 가운데 지휘관이 타고 있는 배. 대개 지휘관의 지위를 상징하는 기가 달려 있다.
용례:
이순신 장군은 모든 장령과 삼도의 수군 장령들을 모아 놓고 북향재배하여 어명을 받든 뒤에, 사령선 장대에 올라 엄숙히 선포를 내린다.
6. 사령탑 (司令塔) [사령탑]
한자: 司(맡을 사), 令(하여금 령(:)), 塔(탑 탑)
「1」군함이나 항공 기지에서 잘 보고 지휘할 수 있도록 높게 만든 탑 모양의 장소. 또는 그곳에서 지휘하는 사람.
「2」작전이나 지시 따위를 하는 중추부.
용례:
- 「1」이순신 장군이 사령탑 장대 위에서 앞을 바라보니….
- 「2」한국 축구 사령탑.
- 「2」그는 새 경제 팀의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7. 사법 (司法) [사법]
한자: 司(맡을 사), 法(법 법)
국가의 기본적인 작용의 하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법을 적용하여 그 적법성과 위법성, 권리관계 따위를 확정하여 선언하는 일이다.
8. 사법관 (司法官) [사법꽌]
한자: 司(맡을 사), 法(법 법), 官(벼슬 관)
사법권의 행사에 관여하는 공무원. 법관을 이르며, 때로는 검찰관까지도 이른다.
9. 사법부 (司法府) [사법뿌]
한자: 司(맡을 사), 法(법 법), 府(마을[官廳] 부(:))
대법원 및 대법원이 관할하는 모든 기관을 통틀어 이르는 말. 입법부, 행정부와 더불어 삼권 분립을 이루며, 대표자는 대법원장이다.
10. 사복 (司僕) [사복]
한자: 司(맡을 사), 僕(종 복)
조선 시대에, 궁중의 가마나 말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내사복(內司僕)과 외사복(外司僕)이 있었으며, 태조 원년(1392)에 설치하여 고종 2년(1865)에 폐했다.
용례:
사복에 말하고 좋은 전마 한 필을 내려서 타고 가도록 하라.
11. 사복시 (司僕寺) [사복씨]
한자: 司(맡을 사), 僕(종 복), 寺(절 사)
「1」고려 시대에, 궁중의 가마나 말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충렬왕 34년(1308)에 태복시를 고친 것으로, 공민왕 때 태복시로 다시 고쳤다.
「2」조선 시대에, 궁중의 가마나 말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내사복(內司僕)과 외사복(外司僕)이 있었으며, 태조 원년(1392)에 설치하여 고종 2년(1865)에 폐했다.
12. 사서 (司書) [사서]
한자: 司(맡을 사), 書(글 서)
「1」도서관 따위에서,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자료의 수집, 정리, 보존 및 열람에 관한 사무에 종사하는 사람.
「2」조선 시대에, 세자시강원에 속한 정육품 벼슬.
「3」시천교(侍天敎)에서, 서기의 직무.
용례:
「1」그녀는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고 있다.
13. 사정 (司正) [사정]
한자: 司(맡을 사), 正(바를 정(:))
「1」그릇된 일을 다스려 바로잡음.
「2」조선 시대에, 오위(五衛)에 속한 정칠품 벼슬. 부사정의 위, 부사과(副司果)의 아래였다.
용례:
「1」사정 위원.
14. 사제 (司祭) [사제]
한자: 司(맡을 사), 祭(제사 제:)
「1」주교와 신부를 통틀어 이르는 말.
「2」주교의 아래인 성직자. 의식과 전례를 맡아본다.
15. 사제관 (司祭館) [사제관]
한자: 司(맡을 사), 祭(제사 제:), 館(집 관)
본당 안에 사제가 거주하는 집.
용례:
신부들은 사제관 속에 교인 명부를 놔 두었노라고 했지만 쑥밭이 된 사제관은 흙무더기, 나무 쪼가리, 사금파리만 어지럽게 널려 있을 뿐 아무리 뒤져도 교인 명부는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16. 사직 (司直) [사직]
한자: 司(맡을 사), 直(곧을 직)
「1」법에 의하여 시비곡직을 가리는 법관 또는 재판관.
「2」조선 시대에, 오위(五衛)에 속한 정오품 군직(軍職). 부호군 다음이며, 부사직의 위로 실무는 없었다.
용례:
「1」사직 당국에 고발하다.
17. 사헌부 (司憲府) [사헌부]
한자: 司(맡을 사), 憲(법 헌:), 府(마을[官廳] 부(:))
고려ㆍ조선 시대에, 정사(政事)를 논의하고 풍속을 바로잡으며 관리의 비행을 조사하여 그 책임을 규탄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사헌대를 고친 것으로, 충렬왕 24년(1298)과 공민왕 18년(1369)에 이 이름이 다시 사용되었다.
18. 사회 (司會) [사회]
한자: 司(맡을 사), 會(모일 회:)
「1」회의나 예식 따위를 진행함.
「2」모임이나 예식에서 진행을 맡아보는 사람.
용례:
- 「1」사회를 보다.
- 「1」사회를 맡다.
- 「2」이 모임의 사회를 소개하겠습니다.
19. 사회봉 (司會棒) [사회봉]
한자: 司(맡을 사), 會(모일 회:), 棒(막대 봉)
국회 따위 의결 기관의 장이 개회, 의안 상정, 가결, 부결, 폐회 따위를 선언할 때 탁자를 두드리는 기구. 대개 나무로 되어 있으며 망치 모양과 비슷하다.
용례:
의장은 사회봉을 두드려 안건이 가결되었음을 알렸다.
20. 사회석 (司會席) [사회석]
한자: 司(맡을 사), 會(모일 회:), 席(자리 석)
사회자가 사회를 보는 자리.
용례:
노동식이 사회석을 떠났다. 거수를 계산하기 좋게 한 줄을 스물씩으로 정돈했다.
21. 사회자 (司會者) [사회자]
한자: 司(맡을 사), 會(모일 회:), 者(놈 자)
모임이나 예식에서 진행을 맡아보는 사람.
용례:
- 사회자의 개회사에 따라 행사가 시작되었다.
- 토론자들은 사회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