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마구간 (馬廏間) [마ː구깐]
한자: 馬(말 마:), 廏(마구 구), 間(사이 간(:))
말을 기르는 곳.
용례:
- 마구간에는 말 두 마리가 있다.
- 길상은 별안간 마구간에서 말을 꺼내어 이 사내랑 함께 타고 달아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박경리, 토지≫
36. 막간 (幕間) [막깐]
한자: 幕(장막 막), 間(사이 간(:))
「1」어떤 일의 한 단락이 끝나고 다음 단락이 시작될 동안.
「2」연극에서, 한 막이 끝났을 때부터 다음 막이 시작될 때까지의 시간.
용례:
- 「1」막간을 이용해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2」유랑 극단에서는 연극이 한 편 끝났는지 막간에 불러 대는 노랫소리가 들려왔다.≪한수산, 유민≫
37. 막역지간 (莫逆之間) [마격찌간]
한자: 莫(없을 막), 逆(거스릴 역), 之(갈 지), 間(사이 간(:))
서로 거스르지 않는 사이라는 뜻으로, 허물없는 아주 친한 사이를 이르는 말.
용례:
그와 나는 막역지간이다.
38. 매시간 (每時間) [매ː시간]
한자: 每(매양 매(:)), 時(때 시), 間(사이 간(:))
[Ⅰ]한 시간 한 시간.
[Ⅱ]한 시간 한 시간마다.
용례:
- [Ⅰ]라디오와 텔레비전은 그 사건을 매시간마다 보도했다.
- [Ⅰ]학생들은 매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한다.
- [Ⅱ]그 의사는 매시간 나의 맥박과 혈압을 쟀다.
39. 모녀간 (母女間) [모ː녀간]
한자: 母(어미 모:), 女(계집 녀), 間(사이 간(:))
어머니와 딸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 모녀간이 어쩜 그렇게 다를까.
- 단천령이 하처에 가고 없을 때는 딸이 어미의 심장을 나무라고 어미가 딸의 심사를 뒤집어서 초향이 모녀간에 말다툼이 자주 났었다.≪홍명희, 임꺽정≫
40. 모녀지간 (母女之間) [모ː녀지간]
한자: 母(어미 모:), 女(계집 녀), 之(갈 지), 間(사이 간(:))
어머니와 딸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모녀지간이 돈독하다.
41. 모자간 (母子間) [모ː자간]
한자: 母(어미 모:), 子(아들 자), 間(사이 간(:))
어머니와 아들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 모자간 상봉.
- 모자간이라는데 어머니가 젊어서 오누이 같다.
42. 모자지간 (母子之間) [모ː자지간]
한자: 母(어미 모:), 子(아들 자), 之(갈 지), 間(사이 간(:))
어머니와 아들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돈 문제로 모자지간에 금이 갔다.
43. 목간 (沐間) [목깐]
한자: 沐(머리감을 목), 間(사이 간(:))
목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칸살.
44. 몽매간 (夢寐間) [몽ː매간]
한자: 夢(꿈 몽), 寐(잘 매:), 間(사이 간(:))
잠을 자며 꿈을 꾸는 동안.
용례:
- 몽매간에도 잊지 못하던 그 모습을 바로 눈앞에 두고 보다니 꿈만 같았다.
- 죽더라도 육신만은 내 산천에 묻혀야지, 몽매간에 그 생각뿐이었는데….≪박경리, 토지≫
45. 문간 (門間) [문깐]
한자: 門(문 문), 間(사이 간(:))
대문이나 중문(重門) 따위 출입문이 있는 곳.
용례:
- 문간에 들어서다.
- 밖으로 향한 창의 블라인드를 내리고 있어서, 문간은 한결같이 컴컴했다.≪최인훈, 광장≫
46. 미간 (眉間) [미간]
한자: 眉(눈썹 미), 間(사이 간(:))
두 눈썹의 사이.
용례:
- 미간을 찡그리다.
- 넓은 미간과 두드러진 광대뼈는 조선 사람이려니 싶은 짐작을 어렵지 않게 한다.≪박완서, 미망≫
- 놀라서 고개를 갸웃하며 미간을 모으는 강호에게 도환은 대답 대신 한마디를 던진다.≪최명희, 혼불≫
47. 민간 (民間) [민간]
한자: 民(백성 민), 間(사이 간(:))
「1」일반 백성들 사이.
「2」관청이나 정부 기관에 속하지 않음.
용례:
- 「1」민간에 전승되다.
- 「1」마동방 이야기는 민간에 널리 설화처럼 퍼져 있지만….≪최명희, 혼불≫
- 「2」민간 기업.
- 「2」민간 자본.
48. 별안간 (瞥眼間) [벼란간]
한자: 瞥(눈깜짝할 별), 眼(눈 안:), 間(사이 간(:))
갑작스럽고 아주 짧은 동안.
용례:
- 별안간의 사건.
- 별안간에 벌어진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 종천이와 덕주가 사뭇 못마땅해서인지 별안간에 당한 일이라 어리벙벙해서인지 사뭇 쓴 입맛을 물고는 일어선다.≪천승세, 낙월도≫
- 그는 지금 아까 그와 마주 서서 널뛰던 생각을 하자 별안간 가슴이 뭉클해졌다.≪이기영, 서화≫
49. 부녀간 (父女間) [부녀간]
한자: 父(아비 부), 女(계집 녀), 間(사이 간(:))
아버지와 딸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오랜만에 부녀간에 정겨운 대화를 나누었다.
50. 부녀지간 (父女之間) [부녀지간]
한자: 父(아비 부), 女(계집 녀), 之(갈 지), 間(사이 간(:))
아버지와 딸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 부녀지간의 정을 나누다.
- 친구는 결혼 문제로 부녀지간에 갈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 윤수의 말마따나 부녀지간에 왕래하는 편지를 전해준 심부름꾼에게 무슨 허물이 있느냐 말이다.≪이기영, 신개지≫
51. 부부간 (夫婦間) [부부간]
한자: 夫(지아비 부), 婦(며느리 부), 間(사이 간(:))
남편과 아내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부부간에 금실이 좋다.
52. 부부지간 (夫婦之間) [부부지간]
한자: 夫(지아비 부), 婦(며느리 부), 之(갈 지), 間(사이 간(:))
남편과 아내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부부지간의 정을 나누다.
53. 부자간 (父子間) [부자간]
한자: 父(아비 부), 子(아들 자), 間(사이 간(:))
아버지와 아들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 부자간에 대화를 나누다.
- 부자간의 정을 나누다.
- 진학 문제로 부자간에 갈등을 겪다.
- 큰형과 막내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남들이 부자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54. 부자지간 (父子之間) [부자지간]
한자: 父(아비 부), 子(아들 자), 之(갈 지), 間(사이 간(:))
아버지와 아들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그들은 무척 닮아서 누가 보아도 부자지간임을 금방 알 수 있다.
55. 부지불식간 (不知不識間) [부지불씩깐]
한자: 不(아닐 불), 知(알 지), 不(아닐 불), 識(알 식), 間(사이 간(:))
생각하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사이.
용례:
- 부지불식간에 일어난 일.
- 정선도 통통하게 부른 제 배에 숭의 손이 닿을 때에 부지불식간에 몸을 비켰다.≪이광수, 흙≫
56. 불식간 (不識間) [불씩깐]
한자: 不(아닐 불), 識(알 식), 間(사이 간(:))
생각하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사이.
용례:
“어머나!” 소녀가 불식간에 냈지 싶은 외마디 소리였다.≪이문구, 장한몽≫
57. 불일간 (不日間) [부릴간]
한자: 不(아닐 불), 日(날 일), 間(사이 간(:))
며칠 걸리지 아니하는 동안.
용례:
불일간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58. 비몽사몽간 (非夢似夢間) [비ː몽사:몽간]
한자: 非(아닐 비(:)), 夢(꿈 몽), 似(닮을 사:), 夢(꿈 몽), 間(사이 간(:))
완전히 잠이 들지도 잠에서 깨어나지도 않은 어렴풋한 순간.
용례:
- 그것은 비몽사몽간에 벌어진 일이라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 간밤에 그녀는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비몽사몽간에 영산강의 물너울처럼 몸을 뒤척이며 악몽에 시달렸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비몽사몽간으로 몽롱하던 의식이 순식간에 말똥말똥해졌다.≪박완서, 미망≫
59. 비인간 (非人間) [비ː인간]
한자: 非(아닐 비(:)), 人(사람 인), 間(사이 간(:))
「1」사람답지 아니한 사람.
「2」인간 세상이 아니라는 뜻으로, 뛰어나게 아름다운 경치를 이르는 말.
용례:
- 「1」부모를 구타한 금수보다 못한 비인간을 어찌 용서하겠는가.
- 「1」괄대받을 때는 격분해서 비인간을 반성할 겨를이 없었는데, 모처럼 대접을 받자 그동안 사람 노릇 못한 것이….≪서정인, 붕어≫
60. 비행시간 (飛行時間) [비행시간]
한자: 飛(날 비), 行(다닐 행(:)), 時(때 시), 間(사이 간(:))
「1」비행기나 항공기 따위가 이륙하여 목적지에서 정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2」발사체나 미사일 따위가 발사되어 목표물에 명중하여 폭발하기까지 걸린 시간.
용례:
「1」그 노선에 새로운 항공기가 도입되어 비행시간이 두 시간이나 단축되었다.
61. 사돈간 (査頓間) [사돈간]
한자: 査(조사할 사), 頓(조아릴 돈:), 間(사이 간(:))
혼인한 두 집안 사람들의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주로는 남편의 부모와 아내의 부모 사이나 관계를 가리킨다.
용례:
며느리 부모님과는 사돈간이지만 나이도 비슷하고 취미도 같아 친구처럼 지낸다.
62. 사돈지간 (査頓之間) [사돈지간]
한자: 査(조사할 사), 頓(조아릴 돈:), 之(갈 지), 間(사이 간(:))
혼인한 두 집안 사람들의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주로는 남편의 부모와 아내의 부모 사이나 관계를 가리킨다.
용례:
- 서로의 자식을 나누어 사돈지간을 맺었으니 이보다 진한 인연도 드물 것이라 생각됩니다.
- 독골 상가에는 꽤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왔다. 그중에는 영팔 노인 내외의 모습이 보였고, 사돈지간인 장연학이 있었다.≪박경리, 토지≫
63. 사제간 (師弟間) [사제간]
한자: 師(스승 사), 弟(아우 제:), 間(사이 간(:))
스승과 제자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사제간의 정이 깊다.
64. 사제지간 (師弟之間) [사제지간]
한자: 師(스승 사), 弟(아우 제:), 之(갈 지), 間(사이 간(:))
스승과 제자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 선생님과 나는 사제지간이 아닌 부자지간처럼 가까이 지냈다.
- 재학 중으로 보기엔 너무들 늙은 사람 같고…강 교수하고는 덮어놓고 그냥 사제지간 정도로 알면 무방하겠나?≪윤흥길, 제식 훈련 변천 약사≫
65. 사촌간 (四寸間) [사ː촌간]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間(사이 간(:))
부모의 형제자매의 자식들끼리의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우애가 좋으니 사촌간의 우애도 좋을 수밖에 없다.
66. 사촌지간 (四寸之間) [사ː촌지간]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之(갈 지), 間(사이 간(:))
부모의 형제자매의 자식들끼리의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 우리는 사촌지간이지만 친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냈다.
- 유인성은 아들의 외삼촌이며 요양소에 있는 아이는 아들과 사촌지간이다.≪박경리, 토지≫
67. 산간 (山間) [산간]
한자: 山(메 산), 間(사이 간(:))
산과 산 사이에 산골짜기가 많은 곳.
용례:
- 산간 마을.
- 이만한 것쯤은 산간 농부나 어항 어부나 아니 도회지의 유복하다는 노인들까지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박화성, 홍수 전후≫
68. 삼간 (三間) [삼간]
한자: 三(석 삼), 間(사이 간(:))
세 칸.
용례:
그 집은 위채 삼간 아래채 삼간 도합 여섯 칸 집이다.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間 사이 간 - 1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間 사이 간 - 3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間 사이 간 - 4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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