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장기간 (長期間) [장기간]
한자: 長(긴 장(:)), 期(기약할 기), 間(사이 간(:))
긴 기간.
용례:
- 장기간 머물다.
- 약을 장기간 복용하다.
- 전시(戰時)의 특수 낙하산 부대라든가, 그 비슷한 해외 특수 기관에 장기간 근무하면서….≪이호철, 적막강산≫
104. 장시간 (長時間) [장시간]
한자: 長(긴 장(:)), 時(때 시), 間(사이 간(:))
오랜 시간.
용례:
- 장시간에 걸쳐 토의하다.
- 넷은 승방(僧房)에 앉아 장시간 얘기를 나누었다.≪유주현, 대한 제국≫
- 장시간을 그렇게 앉아 있자니 손발은 말할 것도 없고 전신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이병주, 지리산≫
105. 재종간 (再從間) [재ː종간]
한자: 再(두 재:), 從(좇을 종(:)), 間(사이 간(:))
육촌 형제 사이.
용례:
이 정 선생이 내 백모와 재종간이므로 아버지께서 그에게 간청하여….≪김구, 백범일지≫
106. 저간 (這間) [저ː간]
한자: 這(이 저:), 間(사이 간(:))
바로 얼마 전부터 이제까지의 무렵.
용례:
- 저간의 소식.
- 한 해 동안 살아온 나날을 누구보다 잘 헤아려 줄 것 같은 조왕신에게 저간의 사정을 말하는 효원의 심정은….≪최명희, 혼불≫
107. 점심시간 (點心時間) [점ː심씨간]
한자: 點(점 점(:)), 心(마음 심), 時(때 시), 間(사이 간(:))
점심을 먹기로 정하여 둔 시간. 보통 낮 열두 시부터 한 시 사이이다.
용례:
- 그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친구를 만났다.
- 점심시간이 막 끝난 때여서 다방은 한산했다.≪이동하, 도시의 늪≫
108. 조만간 (早晩間) [조ː만간]
한자: 早(이를 조:), 晩(늦을 만:), 間(사이 간(:))
앞으로 곧.
용례:
-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 아무튼 조만간 직접 만나서 최후의 담판을 할 테니 그런 줄 알라.≪심훈, 상록수≫
- 이런 속도로 안개가 퍼지다가는 조만간 산허리도 짙은 안개에 묻힐 것이다.≪홍성원, 육이오≫
109. 조손간 (祖孫間) [조손간]
한자: 祖(할아비 조), 孫(손자 손(:)), 間(사이 간(:))
「1」할아버지나 할머니와 손자와의 사이.
「2」할아버지와 손자의 친척 관계.
용례:
「1」어찌 저리 청암 백모님 같은지. 종부는 하늘이 알고 내시는가. 피도 살도 안 섞인 남남이지만 조손간에 한 탯줄에 난 것 모양 저리 닮을 수 있을까.≪최명희, 혼불≫
110. 좌우간 (左右間) [좌ː우간]
한자: 左(왼 좌:), 右(오를/오른(쪽) 우:), 間(사이 간(:))
이렇든 저렇든 어떻든 간.
용례:
- 좌우간에 조금 있으면은 민식이가 나올 테니까 좋은 방도를 한번 강구해 보세.≪한승원, 해일≫
- 어떤 녀석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좌우간 담 너머로 수상한 휘파람을 부는 녀석이 있었다.≪하근찬, 야호≫
- 여기 박혀서 죽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죽든 살든 간에 좌우간 뛰쳐나가 보려고 결심을 한 것이었다.≪김동인, 젊은 그들≫
111. 좌우지간 (左右之間) [좌ː우지간]
한자: 左(왼 좌:), 右(오를/오른(쪽) 우:), 之(갈 지), 間(사이 간(:))
이렇든 저렇든 어떻든 간.
용례:
- 성패야 어찌 되든 좌우지간에 유감이나 없게 최선을 다해 볼 작정이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 삼(蔘)이고 건재고 좌우지간 약이 되려면 오래 묵을수록 좋답니다.≪이문구, 장한몽≫
112. 좌중간 (左中間) [좌ː중간]
한자: 左(왼 좌:), 中(가운데 중), 間(사이 간(:))
「1」중앙과 왼쪽의 사이.
「2」야구에서, 좌익수와 중견수의 사이.
용례:
「2」좌중간으로 타구를 날리다.
113. 주간 (晝間) [주간]
한자: 晝(낮 주), 間(사이 간(:))
「1」먼동이 터서 해가 지기 전까지의 동안.
「2」낮에 공부를 하는 부속 교육 기관으로, 야간부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용례:
- 「1」주간 근무.
- 「1」주간 프로그램.
- 「1」주간에만 일하는 공장에 취업하다.
- 「1」밀림의 주간 정찰이나 야간 매복을 그는 빠지지 않고 직접 지휘하였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 「2」주간에 다니는 학생.
- 「2」주간으로 학교를 옮기다.
114. 주간 (週間) [주간]
한자: 週(주일 주), 間(사이 간(:))
[Ⅰ]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주일 동안.
[Ⅱ]한 주일 동안을 세는 단위. 주로 한정된 기간을 가리킬 때 쓴다.
용례:
- [Ⅰ]주간 예보.
- [Ⅰ]독서 주간.
- [Ⅰ]주간 계획.
- [Ⅰ]주간 노동 시간.
- [Ⅰ]우리는 학급 신문이 발행되는 주간에 스승의 날이 있어, 선생님들에 대한 특집 기사를 싣기로 하였다.
- [Ⅱ]두 주간.
- [Ⅱ]앞으로 일 주간 외출 금지.
115. 중간 (中間) [중간]
한자: 中(가운데 중), 間(사이 간(:))
「1」두 사물의 사이.
「2」등급, 크기, 차례 따위의 가운데.
「3」공간이나 시간 따위의 가운데.
「4」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
사이.
「5」이쪽도 저쪽도 아닌 그 사이.
「6」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연결하는 사이.
용례:
- 「1」학교와 집의 중간.
- 「1」중간에 끼이다.
- 「1」남부군은 꽃대봉과 반야봉 중간 능선으로 철수했다.≪이병주, 지리산≫
- 「2」중간 단계.
- 「2」중간 간부.
- 「2」중간 계층.
- 「2」중간 크기의 돌.
- 「3」교실 중간에 난로를 놓다.
- 「3」행렬의 중간을 기준으로 삼다.
- 「4」중간 평가.
- 「4」이야기를 중간에서 가로채다.
- 「4」회의 중간에 자리를 뜨다.
- 「5」두 여자를 놓고 중간에서 갈등하다.
- 「6」중간에 사람을 넣어 청혼을 하다.
- 「6」중간에서 연락을 취하다
116. 중간중간 (中間中間) [중간중간]
한자: 中(가운데 중), 間(사이 간(:)), 中(가운데 중), 間(사이 간(:))
어떤 장소나 사물, 행위, 사건 따위의 틈과 틈 사이.
용례:
- 고구마를 찌는 동안 중간중간 냄비 뚜껑을 열고 잘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보았다.
- 남이 말하는 중간중간에 끼어들어 공연히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 행렬은 수백 개의 오색 깃발을 찬란하게 휘날리며 끝도 가도 없이 몰려가고 있었다. 행렬 중간중간에는 풍물패들이 고깔에 상모를 휘두르며 신명을 떨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117. 찻간 (車間) [차깐]
한자: 車(수레 차), 間(사이 간(:))
기차나 버스 따위에서 사람이 타는 칸.
용례:
- 찻간에는 주말의 관례대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등산복 차림의 시민들과….≪김인배, 방울뱀≫
- 콩나물시루 같은 찻간이 사상, 구포, 물금 등지를 지나고 나선 약간 공간을 갖게 되고….≪이병주, 지리산≫
118. 창졸간 (倉卒間) [창ː졸간]
한자: 倉(곳집 창(:)), 卒(마칠 졸), 間(사이 간(:))
미처 어찌할 수 없이 매우 급작스러운 사이.
용례:
- 창졸간에 생긴 일.
- 막상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가기 시작하자 창졸간에도 사람이 상해선 안 된다는 데 생각이 미친 준태는….≪조해일, 왕십리≫
- 수영은 창졸간이라 무엇이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심훈, 영원의 미소≫
119. 천양지간 (天壤之間) [처냥지간]
한자: 天(하늘 천), 壤(흙덩이 양:), 之(갈 지), 間(사이 간(:))
「1」하늘과 땅 사이라는 뜻으로, 이 세상을 이르는 말.
「2」하늘과 땅 사이와 같이 엄청난 차이.
용례:
- 「1」천양지간에 이렇게 기막힌 노릇이 다 있나.
- 「2」재물이야 어찌 되었건 신분이 천양지간인데 말도 안 될 일이지.≪박경리, 토지≫
- 「2」똑같은 소리라도 그것이 누구 입에서 나왔느냐에 따라서 천양지간으로 격이 달라지는 줄 잘 아는 까닭이었다.≪윤흥길, 완장≫
120. 천지간 (天地間) [천지간]
한자: 天(하늘 천), 地(따 지), 間(사이 간(:))
하늘과 땅 사이라는 뜻으로, 이 세상을 이르는 말.
용례:
- 천지간에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 천지간이 죽은 듯이 적막하구나.
- 바람 소리가, 낙엽이 버석대는 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지나는 사람들의 소리가, 아니 천지간의 온갖 소리가 나를 손가락질하며 떠들어 대는 것 같았다.≪유재용, 성역≫
121. 초가삼간 (草家三間) [초가삼간]
한자: 草(풀 초), 家(집 가), 三(석 삼), 間(사이 간(:))
세 칸밖에 안 되는 초가라는 뜻으로, 아주 작은 집을 이르는 말.
용례:
게딱지만 한 재환네 초가삼간에서 물동이를 인 새색시가 아장아장 걸어 나왔다.≪박완서, 미망≫
122. 초인간 (超人間) [초인간]
한자: 超(뛰어넘을 초), 人(사람 인), 間(사이 간(:))
보통 사람으로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
용례:
- 사람은 초인간도 아니요, 신도 아니다. 동시에 축생도 아니요, 기타 동물도 아니다.≪이희승, 소경의 잠꼬대≫
- 학문에의 열정과 집념은 그를 초인간으로 만들고 있었다.≪한무숙, 만남≫
123. 촌간 (村間) [촌ː간]
한자: 村(마을 촌:), 間(사이 간(:))
「1」시골 마을의 사회.
「2」마을과 마을의 사이.
용례:
「1」아니 할 말로 술을 자시고 싶다면 읍내에서 실컷 자실 수가 있을 터인데, 촌간으로 막걸리를 자시고 싶어 온단 말도 안 되고….≪이기영, 신개지≫
124. 최단기간 (最短期間) [최ː단기간]
한자: 最(가장 최:), 短(짧을 단(:)), 期(기약할 기), 間(사이 간(:))
가장 짧은 기간.
용례:
이 회사는 올해 임금 협상을 역대 최단기간에 마무리하였다.
125. 최장기간 (最長期間) [최ː장기간]
한자: 最(가장 최:), 長(긴 장(:)), 期(기약할 기), 間(사이 간(:))
가장 긴 기간.
용례:
최장기간 재임 교사.
126. 친지간 (親知間) [친지간]
한자: 親(친할 친), 知(알 지), 間(사이 간(:))
서로 잘 알고 가깝게 지내는 사이.
용례:
타락한 인간들이야 돈이 누거만 있기로니, 아무 소용 없겠지만 적어도 친지간이라면 비상수단을 써서라도 피차에 도와 갈 의무가 있지 않겠어요.≪이기영, 고향≫
127. 통간 (通間) [통간]
한자: 通(통할 통), 間(사이 간(:))
집 안의 칸이 막히지 아니하고 서로 통하여 하나로 된 것.
용례:
움막에 돼지 우리 한가지로 통간의 방 한 칸이 전부여서 우글우글 온 식구가 들어앉은 곳도 있고….≪최명희, 혼불≫
128. 피아간 (彼我間) [피ː아간]
한자: 彼(저 피:), 我(나 아:), 間(사이 간(:))
그와 나와의 사이. 또는 저편과 이편의 사이.
용례:
- 휴전의 조건을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삼팔선을 둘러싼 피아간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이병주, 지리산≫
- 피아간의 이러한 묵계는 적측의 이번 공세로 완전히 균형을 잃었다.≪홍성원, 육이오≫
129. 피차간 (彼此間) [피ː차간]
한자: 彼(저 피:), 此(이 차), 間(사이 간(:))
양편 서로의 사이.
용례:
- 피차간의 결여된 점을 보충하여, 서로 돕고 의지하여 사는 것이 곧 남녀요….≪이희승, 먹추의 말참견≫
- 주객은 마주 앉아서 필담으로 피차간 의사를 통하였다.≪이기영, 봄≫
- 우리 군에서는 사정없이 그들을 체포하여 처벌하였기 때문에 피차간에 반목이 깊어진 데다가….≪김구, 백범일지≫
130. 하여간 (何如間) [하여간]
한자: 何(어찌 하), 如(같을 여), 間(사이 간(:))
어찌하든지 간에.
용례:
- 하여간 이번 일은 네가 알아서 처리해라.
- 하도 괴팍한 사람이 돼 놔서 순순히 응해 줄지 모르겠네만 하여간 이 편지를 가지고 가 보게.≪이병주, 지리산≫
131. 항간 (巷間) [항ː간]
한자: 巷(거리 항:), 間(사이 간(:))
「1」시골 마을의 사회.
「2」마을과 마을의 사이.
「3」일반 사람들 사이.
용례:
- 「3」항간의 속설.
- 「3」항간에 떠도는 소문.
- 「3」항간에 파다하다.
- 「3」이 노래가 요즘 항간에서 유행하는 것이다.
- 「3」항간의 풍문을 모두 믿지는 마라.
- 「3」사연도 복잡하고 항간에 숱한 화제를 뿌렸던 허정윤과 양소림의 혼례는 시월 마지막 날에 거행되었다.≪박경리, 토지≫
132. 행간 (行間) [행간]
한자: 行(다닐 행(:)), 間(사이 간(:))
「1」쓰거나 인쇄한 글의 줄과 줄 사이. 또는 행과 행 사이.
「2」글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 아니하나 그 글을 통하여 나타내려고 하는 숨은 뜻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행간이 넓다.
- 「1」행간에 밑줄을 긋다.
- 「2」행간을 읽다.
- 「2」행간의 뜻을 파악하다.
133. 형제간 (兄弟間) [형제간]
한자: 兄(형 형), 弟(아우 제:), 間(사이 간(:))
형과 아우 사이.
용례:
- 형제간에 의가 좋다.
- 말이 형제간이지 두 사람은 남남 같다.
134. 형제지간 (兄弟之間) [형제지간]
한자: 兄(형 형), 弟(아우 제:), 之(갈 지), 間(사이 간(:))
형과 아우 사이.
용례:
- 그분들은 형제지간의 우애가 보통이 아니다.
- 형제지간의 정이 그렇게 뜨거운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 같은 피를 나눈 형제지간에 형님이 나에게 이렇게 야박하게 대할 수 있어요?
135. 혹간 (或間) [혹깐]
한자: 或(혹 혹), 間(사이 간(:))
어쩌다가 띄엄띄엄.
용례:
- 혹간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처음부터 잘못된 생각이니까 아예 생각하지도 마라.
- 혹간 마음이 어지러워 집 생각이 날 때면 떨어진 구군복 자락을 쳐다보았다.≪박종화, 금삼의 피≫
136. 홍익인간 (弘益人間) [홍이긴간]
한자: 弘(클 홍), 益(더할 익), 人(사람 인), 間(사이 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함. 단군의 건국 이념으로서 우리나라 정치, 교육, 문화의 최고 이념이다. ≪삼국유사≫ 고조선 건국 신화에 나온다.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間 사이 간 - 1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間 사이 간 - 2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間 사이 간 - 3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