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시(가) 돋다 (관용구)
공격의 의도나 불평불만이 있다.
용례:
- 그는 가시가 돋은 말을 하여 그녀에게 상처를 주었다.
- 그녀는 가시 돋은 눈으로 외박한 남편을 쳐다보았다.
2. 가시(가) 돋치다 (관용구)
‘가시(가) 돋다’(공격의 의도나 불평불만이 있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용례:
- 두 사람은 가시가 돋친 말을 주고받는다.
3. 가시(가) 박히다 (관용구)
말속에 악의가 있다.
용례:
- 그는 가시가 박힌 말만 골라 했다.
4. 가시(가) 세다 (관용구)
앙칼지고 고집이 세다.
용례:
- 그 아이는 가시가 세어 만만치가 않다.
- 조망태는 처음에는 사뭇 가시 세게 나왔으나, 사정을 듣고 보니 하는 수 없겠다 싶었던지 마음을 풀쳐 먹은 것 같았다.≪송기숙, 녹두 장군≫
5. 가시 먹은 것 같다 (관용구)
남에게서 받거나 얻어먹은 것이 마음에 걸려 꺼림칙하다.
용례:
- 그에게서 전에 돈을 받은 것이 가시 먹은 것 같다.
출처 정보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