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러움 [더:러움]
더러운 것이나 더러워지는 것.
용례:
- 더러움이 잘 타다.
- 더러움을 씻어 내다.
- 그는 세상의 온갖 더러움에 오염되었다.
- 그녀에게서 느끼던 더러움과 역겨움은 그 부모에 대한 미움으로 변했다.≪이문열, 변경≫
2. 더러워지다 [더:러워지다]
「1」때가 생겨 지저분해지다.
「2」옳지 않은 것들이 생겨 추악해지다.
「3」명예나 정조 따위를 잃다.
용례:
- 「1」옷이 더러워지다.
- 「1」공장 폐수가 흘러 들어와 물이 무척 더러워졌다.
- 「2」마음이 더러워지다.
- 「2」말과 행동이 더러워지다.
- 「3」이름이 더러워지다.
- 「3」몸이 더러워지다.
3. 더럼 [더:럼]
‘더러움’의 준말.
용례:
- 흰옷은 더럼을 잘 탄다.
4. 더럽다 [더:럽따]
「1」때나 찌꺼기 따위가 있어 지저분하다.
「2」언행이 순수하지 못하거나 인색하다.
「3」못마땅하거나 불쾌하다.
「4」순조롭지 않거나
고약하다.
「5」어떤 정도가 심하거나 지나치다.
용례:
- 「1」더러운 손.
- 「1」더러운 물.
- 「1」더러운 그릇.
- 「1」때가 끼어 옷이 더럽다.
- 「2」더러운 행실.
- 「2」더러운 심보.
- 「3」더럽고 치사해서 이 일을 그만두겠네.
- 「3」정말 더러워서 못 해 먹겠군.
- 「4」일이 잘 풀리지 않고 더럽게 되어 간다.
- 「4」저런 악질과 한방을 쓰게 되다니 이번엔 아주 더럽게 걸렸군.
- 「5」날씨 한번 더럽게 덥네.
- 「5」차도 더럽게 안 오네.
5. 더럽히다 [더:러피다]
「1」때나 찌꺼기 따위를 묻혀 지저분하게 하다.
「2」침해하여 짓밟거나 욕되게 하다.
「3」신념이나 위신, 명예 따위에 흠이 가게 하다.
용례:
- 「1」옷을 더럽히다.
- 「1」낚시꾼들이 버리는 쓰레기가 강물을 더럽히고 있다.
- 「2」외적들이 우리의 국토를 마음대로 더럽히게 할 수는 없다.
- 「3」이름을 더럽히다.
- 「3」고인의 높은 뜻을 더럽히지 말자.
- 「3」나의 명예를 더럽히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6. 더레다 [더:레다]
「1」‘더럽히다’(때나 찌꺼기 따위를 묻혀 지저분하게 하다.)의 준말.
「2」‘더럽히다’(침해하여 짓밟거나 욕되게
하다.)의 준말.
「3」‘더럽히다’(신념이나 위신, 명예 따위에 흠이 가게 하다.)의 준말.
7. 더새다 [더:새다]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정한 곳 없이 들어가 밤을 지내다.
용례:
- 그날은 산장에서 밤을 더샜다.
8. 더워지다 [더:워지다]
「1」대기의 온도가 높아지다.
「2」몸에 뜨거운 기운을 느끼게 되다.
「3」사물의 온도가 올라가다.
용례:
- 「1」칠월 그믐을 접어드는 여름은 본격적으로 더워졌다.≪이기영, 고향≫
- 「1」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그들도 닫쳐 두었던 문과 창을 열어젖혔다.≪최정희, 인간사≫
- 「2」입원 기간에 나는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웠다가 더워지면 샤워를 했고,….≪황석영, 낙타 눈깔≫
- 「2」점점 더 더워지면서 등에서 끈끈한 진땀이 솟았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 「3」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그때마다 새롭게 피가 더워지고 마음이 황홀해지는 영웅의 전설이었다.≪박완서, 미망≫
- 「3」이제 나무를 때기 시작했으니 곧 방이 더워질 거야. ≪김용성, 도둑 일기≫
9. 더워하다 [더:워하다]
더위를 느끼다.
용례:
- 영호가 오 선생이 더워하는 것을 알고 알심 있게 세숫물을 가져왔다.≪채만식, 소년은 자란다≫
- 내가 그 방에 들어가려면 외투와 저고리 모두 벗고 와이샤쓰 바람이라도 더워할 지경이었다.≪마해송, 아름다운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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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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