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다갈색 (茶褐色) [다갈쌕]
한자: 茶(차 다), 褐(갈색/굵은베 갈), 色(빛 색)
조금 검은빛을 띤 갈색(褐色).
용례:
- 다갈색 모자.
- 다갈색 커피.
- 가을이 다가오면서 나뭇잎이 다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52. 다색 (多色) [다색]
한자: 多(많을 다), 色(빛 색)
여러 가지 빛깔.
용례:
다색의 색동저고리.
53. 다색 (茶色) [다색]
한자: 茶(차 다), 色(빛 색)
「1」검은빛을 띤 주홍색.
「2」차[茶]의 종류.
용례:
「1」내 오른쪽 벽의 구석진 곳에 다색의 나왕으로 된 방문이 있다.≪김승옥, 역사≫
54. 다홍색 (다紅色) [다홍색]
한자: 紅(붉을 홍), 色(빛 색)
밝은 빨강.
용례:
다홍색 치마에 연두색 저고리를 입다.
55. 단색 (單色) [단색]
한자: 單(홑 단), 色(빛 색)
한 가지 빛깔.
용례:
- 단색 옷감.
- 그녀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검은색 단색으로 차려입었다.
56. 담갈색 (淡褐色) [담:갈쌕]
한자: 淡(맑을 담), 褐(갈색/굵은베 갈), 色(빛 색)
옅은 갈색.
용례:
서리를 맞은 어린잎들이 담갈색으로 변해 버렸다.
57. 담색 (淡色) [담:색]
한자: 淡(맑을 담), 色(빛 색)
엷은 색깔.
58. 덕색 (德色) [덕쌕]
한자: 德(큰 덕), 色(빛 색)
남에게 조금 고마운 일을 하고 그것을 자랑하는 말이나 태도.
용례:
덕색을 내다.
59. 도색 (桃色) [도색]
한자: 桃(복숭아 도), 色(빛 색)
「1」복숭아꽃의 빛깔과 같이 연한 분홍색.
「2」남녀 사이에 일어나는 색정적인 일.
용례:
- 「1」골짜기의 그늘과 함께 황혼빛에 물든 그 꽃들은 음침한 도색을 띠고 있었다.≪한승원, 포구의 달≫
- 「2」도색 사진.
- 「2」도색에 빠지다.
- 「2」언제부터인가 그는 음란한 도색 사진을 몸에 지니고 다녔다.≪안정효,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60. 도색 (塗色) [도색]
한자: 塗(칠할 도), 色(빛 색)
색깔이 나게 칠을 함. 또는 그 칠.
용례:
- 도색 작업.
- 도색 재료.
- 도색을 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음인지 페인트 냄새가 날 것처럼 산뜻했다.≪이상문, 황색인≫
61. 도홍색 (桃紅色) [도홍색]
한자: 桃(복숭아 도), 紅(붉을 홍), 色(빛 색)
복숭아꽃의 빛깔과 같이 붉은색.
용례:
도홍색의 소년다운 용안에는 희열이 흐르고 넘쳤다.≪김동인, 대수양≫
62. 도화색 (桃花色) [도화색]
한자: 桃(복숭아 도), 花(꽃 화), 色(빛 색)
복숭아꽃의 빛깔과 같이 붉은색.
용례:
- 그 사람은 매우 흥분했는지 도화색 뺨이 짙은 붉은색으로 변하였다.
- 도화색의 두 볼이 더욱 발그스름하게 피어난 듯싶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63. 동색 (同色) [동색]
한자: 同(한가지 동), 色(빛 색)
「1」같은 빛깔.
「2」같은 당파. 또는 같은 편.
용례:
「2」이순신, 정걸, 유성룡을 같은 파당의 동색이라 몰아치는 것이었다.≪박종화, 임진왜란≫
64. 등색 (橙色) [등색]
한자: 橙(귤/걸상 등), 色(빛 색)
귤이나 등자 껍질의 빛깔과 같이 붉은빛을 약간 띤 누런색.
용례:
- 등색 옷을 입은 아이가 뛰어간다.
- 등색 불빛에 발그레진 얼굴들이….≪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65. 등황색 (橙黃色) [등황색]
한자: 橙(귤/걸상 등), 黃(누를 황), 色(빛 색)
등색보다 조금 붉은 빛을 띤 누런색.
용례:
할머니가 말한 대로, 눈이 푹신하게 덮인 땅속에서는 등황색의 흙더미와 함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문순태, 피아골≫
66. 똥색 (똥色) [똥색]
한자: 色(빛 색)
똥의 색깔과 같은, 누런색에 가까운 갈색.
용례:
- 어디 아파? 얼굴이 똥색이야.
- 오늘은 누런 똥색 유니폼 벗어 치우고 제법 멋쟁이 양복에 오버 차림으로 찾아와 영권을 불렀다.≪이정환, 샛강≫
- 마도섭의 얼굴에 보일 듯 말 듯 한 미소가 번졌다. 똥색에 가까운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박완서, 미망≫
67. 머리색 (머리色) [머리색]
한자: 色(빛 색)
머리털의 색깔.
용례:
- 방학이 되자 학생들은 머리색을 각양각색으로 물들였다.
- 동양인의 머리색이 모두 검은색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양하다.
68. 명색 (名色) [명색]
한자: 名(이름 명), 色(빛 색)
「1」어떤 부류에 붙여져 불리는 이름.
「2」실속 없이 그럴듯하게 불리는 허울만 좋은 이름.
「3」겉으로 내세우는 구실.
용례:
- 「2」내가 명색이 사장인데, 그까짓 돈을 떼먹겠어?
- 「2」반장은 명색일 뿐 온갖 일을 도맡아 하는 심부름꾼이다.
- 「2」명색 치안대장은 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명색이고 일은 경찰보다 더 날뛰던 그 젊은것들이 다한 셈이죠.≪이문열, 영웅시대≫
- 「2」명색 함포라는 신식 야포는 검은 나팔 주둥이를 벌리고 돛대 옆에 놓여 있다.≪유현종, 들불≫
- 「2」그때는 식량난이 심하여, 감방의 밥은 명색이 밥이지, 좁쌀이나 콩이 섞였으면 꿈 잘 꾼 날이 된 셈이요….≪이희
69. 명색 (名色) [명색]
한자: 名(이름 명), 色(빛 색)
십이 연기의 하나. 이름만 있고 형상이 없는 마음과, 형체가 있는 물질을 이른다. 정신적인 것을 ‘명’, 물질적인 것을 ‘색’이라고 한다.
70. 모색 (毛色) [모색]
한자: 毛(터럭 모), 色(빛 색)
「1」털의 색.
「2」비단의 검은빛.
용례:
「1」백다는 모색만 깨끗할 뿐이지 몸이 질둔하게 생긴 데다가….≪홍명희, 임꺽정≫
71. 모색 (貌色) [모색]
한자: 貌(모양 모), 色(빛 색)
얼굴의 생김새나 차린 모습.
용례:
- 배꽃같이 모색이 화사한 여인.
- 원래 이 사천왕의 모색은 우리나라 사람 얼굴이 아니지요.≪최명희, 혼불≫
72. 모색 (暮色) [모:색]
한자: 暮(저물 모:), 色(빛 색)
「1」날이 저물어 가는 어스레한 빛.
「2」해 질 무렵의 경치.
용례:
「1」모색이 짙어 흰 모래알이 부옇게 보이는 백사장과 강물을 건너 도동마을의 사람들 귀에까지 그 진도 아리랑의 구슬픈 가락이 들렸다고 한다.≪이병주, 지리산≫
73. 무명색 (無名色) [무명색]
한자: 無(없을 무), 名(이름 명), 色(빛 색)
내세울 만한 명색이 없음.
용례:
저 위로 왕후장상의 집안에 금지옥엽 귀한 따님 구슬 같은 배 속이나, 아래로 오막살이 장삼이사 무명색의 거친 베옷 한 자락 아래 고달픈 배 속이나, 고루 공평하게….≪최명희, 혼불≫
74. 무색 (무色) [무색]
한자: 色(빛 색)
물감을 들인 빛깔.
용례:
- 깃을 빨간 무색으로 두른 예쁜 융단 옷이었다.≪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 무슨 무색이든지 무색을 들여야지 건색은 보기 싫소.≪홍명희, 임꺽정≫
75. 무색 (無色) [무색]
한자: 無(없을 무), 色(빛 색)
아무 빛깔이 없음.
용례:
무색의 기체.
76. 무색 (無色) [무색]
한자: 無(없을 무), 色(빛 색)
‘무색하다’
(「1」겸연쩍고 부끄럽다.
「2」본래의 특색을 드러내지 못하고 보잘것없다.)의 어근.
77. 무착색 (無着色) [무착쌕]
한자: 無(없을 무), 着(붙을 착), 色(빛 색)
빛깔이 나게 하는 염료를 첨가하지 아니함.
용례:
현대인들은 무가당, 무착색의 순수 자연 음료를 즐겨 마신다.
78. 무채색 (無彩色) [무채색]
한자: 無(없을 무), 彩(채색 채:), 色(빛 색)
색상이나 채도는 없고 명도의 차이만을 가지는 색. 검정, 하양, 회색을 이른다.
용례: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햇살은 땅 가까이 어디쯤에선가 어느 틈에 무채색의 한기가 되어 지상의 색채를 뒤덮고 있었다.≪이인성, 낯선 시간 속으로≫
79. 묵색 (墨色) [묵쌕]
한자: 墨(먹 묵), 色(빛 색)
먹물의 빛깔과 같은 검은색.
용례:
이 어필이 몇 년이 지났는데도 묵색이 새것 같은 것이 한 가지 기이한 일이요….≪번역 영조실록≫
80. 물색 (물色) [물쌕]
한자: 色(빛 색)
물의 빛깔과 같은 연한 파랑.
용례:
- 물색 저고리.
- 가을비가 지난 뒤라 장거리엔 스산한 기운이 완연하였다. 그때 물색 옷에 얹은머리를 한 여인이 이틀 전에 최가가 그랬듯이 대문간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김주영, 객주≫
81. 물색 (物色) [물쌕]
한자: 物(물건 물), 色(빛 색)
「1」물건의 빛깔.
「2」어떤 기준으로 거기에 알맞은 사람이나 물건, 장소를 고르는 일.
「3」어떤 일의 까닭이나 형편.
「4」자연의 경치.
용례:
- 「1」물색 고운 색동옷.
- 「1」물색이 좋은 옷감을 고르다.
- 「2」후보자 물색.
- 「3」즉시 고을 백성들에게 관문을 내어 경거망동을 못하도록 단속해 두시오. 만약 고을 백성들이 물색 모르고 난리를 벌였다간 온 섬 바닥이 쑥밭 된다고 말이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4」물색 좋은 진주 산천과 명기 명창이 많은 진주 놀음판에 김시민은 한 번도 호협하게 놀아 보는 일이 없다.≪박종화, 임진왜란≫
82. 미색 (米色) [미색]
한자: 米(쌀 미), 色(빛 색)
겉껍질만 벗겨 낸 쌀의 빛깔과 같이 매우 엷은 노란색.
83. 미색 (美色) [미:색]
한자: 美(아름다울 미(:)), 色(빛 색)
「1」아름다운 빛깔.
「2」여자의 아리따운 용모.
「3」아름다운 여자.
용례:
- 「1」무지개는 미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 「2」미색에 빠지다.
- 「2」미색이 출중하다.
- 「2」그 정도의 미색이라면 넘어가지 않을 남자가 없을 것이다.
- 「3」미색을 탐하다.
- 「3」저렇듯 미색만을 밝히니 농사는 언제 지을꼬?
84. 미색 (微色) [미색]
한자: 微(작을 미), 色(빛 색)
엷은 빛.
용례:
그는 흰색 와이샤쓰에 연한 미색의 점퍼를 입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85. 미황색 (微黃色) [미황색]
한자: 微(작을 미), 黃(누를 황), 色(빛 색)
조금 연한 누런색.
용례:
서쪽 밤하늘에 걸린 미황색의 초승달.
86. 바탕색 (바탕色) [바탕색]
한자: 色(빛 색)
「1」물체가 본디 가지고 있는 빛깔.
「2」그림을 그릴 때 바탕에 맨 먼저 칠하는 색깔.
「3」인쇄물에서 바탕이 띠고 있는 빛깔.
87. 박색 (薄色) [박쌕]
한자: 薄(엷을 박), 色(빛 색)
아주 못생긴 얼굴. 또는 그런 사람. 흔히 여자에게 많이 쓴다.
용례:
- 얼굴은 박색이지만 마음씨는 비단결처럼 곱다.
- 더욱 분단장을 곱게 하고 채단 옷을 입었으니 만일 저만큼 꾸민대도 미워 보인다면 그것은 천하의 박색일 것이다.≪이기영, 봄≫
88. 반금색 (半金色) [반:금색]
한자: 半(반(半) 반:), 金(쇠 금), 色(빛 색)
순도가 50%인 금으로 칠한 물건. 또는 그런 색.
용례:
- 반금색으로 칠한 불상.
- 반금색 비녀.
89. 발색 (發色) [발쌕]
한자: 發(필 발), 色(빛 색)
「1」컬러 필름이나 염색 따위의 색채의 됨됨이.
「2」빛깔이 남. 또는 빛깔을 냄.
「3」물질의 색깔이 두드러지는 정도.
용례:
- 「1」여러 자료를 토대로 절을 세울 당시 단청의 발색을 추정했다.
- 「2」발색이 자연스러운 제품.
- 「2」염색약에 든 암모니아 성분은 모발의 발색을 좋게 하는 장점이 있다.
90. 밝은색 (밝은色) [발근색]
한자: 色(빛 색)
명도나 채도가 높은 색.
91. 밤색 (밤色) [밤:색]
한자: 色(빛 색)
여문 밤의 겉껍데기 빛깔과 같이 검은색을 띤 갈색.
용례:
- 밤색 머리카락.
- 밤색 말.
- 밤색의 큰 눈.
92. 방외색 (房外色) [방외색]
한자: 房(방 방), 外(바깥 외:), 色(빛 색)
자기 아내 이외의 여자와 육체관계를 맺음.
용례:
황천왕동이는 본래 방외색에 대하여 근엄하기가 도덕군자 볼 쥐어지를 사람인 데다가….≪홍명희, 임꺽정≫
93. 배색 (配色) [배:색]
한자: 配(나눌/짝 배:), 色(빛 색)
「1」두 가지 이상의 색을 알맞게 섞음. 또는 그렇게 만든 색깔.
「2」두 가지 이상의 색이 서로 잘 어울리도록 배치함.
용례:
「2」빨강과 파랑의 절묘한 배색.
94. 백색 (白色) [백쌕]
한자: 白(흰 백), 色(빛 색)
「1」눈이나 우유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한 색.
「2」자본주의를 상징하는 빛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 대립하는 개념이다.
용례:
- 「1」백색 와이셔츠.
- 「1」사방이 끝없이 펼쳐진 백색의 설원뿐이었다.
- 「1」칼집을 벗어나 허공에 놓인 칼 몸은 생김새가 날렵하고 눈부신 백색이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95. 백황색 (白黃色) [배쾅색]
한자: 白(흰 백), 黃(누를 황), 色(빛 색)
흰빛을 띤 누런색.
용례:
분홍이나 백황색 아니면 노랑 복숭아 열매가 물이 많고 달면서 살이 부드러워….≪최명희, 혼불≫
96. 벽돌색 (甓돌色) [벽똘색]
한자: 甓(벽돌 벽), 色(빛 색)
벽돌의 빛깔과 같은 탁한 적갈색.
용례:
벽돌색과 수박색, 화사한 방 안의 그 빛깔은 모두 죽은 색 같았다.≪박경리, 토지≫
97. 벽옥색 (碧玉色) [벼곡쌕]
한자: 碧(푸를 벽), 玉(구슬 옥), 色(빛 색)
벽옥의 빛깔과 같은 푸른색.
용례:
노란 꽃술에 남빛과 벽옥색, 빨강, 주황이 겹겹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꽃송이가 송이송이 붙어 있고….≪최명희, 혼불≫
98. 변색 (變色) [변:색]
한자: 變(변할 변:), 色(빛 색)
「1」빛깔이 변하여 달라짐. 또는 빛깔을 바꿈.
「2」놀라거나 화가 나서 얼굴빛이 달라짐.
「3」동물의 몸빛이 변화하는 현상. 보호색, 경계색, 인식색, 혼인색 따위가 있다.
용례:
- 「1」생선이 오래되었는지 아가미가 거무죽죽하게 변색까지 되어 있었다.
- 「1」깔린 요는 젖고 젖어 누렇게 변색이 됐단다.≪유주현, 대한 제국≫
- 「2」그는 화가 나서 변색까지 하고 대들었다.
- 「3」카멜레온은 변색의 명수다.
99. 병색 (病色) [병:색]
한자: 病(병 병:), 色(빛 색)
병든 사람의 기색이나 얼굴빛.
용례:
- 병색이 짙다.
- 얼굴에 병색이 완연하다.
- 얼굴에 병색이 돈다.
100. 병아리색 (병아리色) [병아리색]
한자: 色(빛 색)
병아리의 빛깔과 같은 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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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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