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문 (家門) [가문]
한자: 家(집 가), 門(문 문)
가족 또는 가까운 일가로 이루어진 공동체. 또는 그 사회적 지위.
용례:
- 김씨 가문.
- 가문의 명예.
- 가문을 빛내다.
- 가문을 일으키다.
- 가문을 욕되게 하다.
-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나다.
- 시집온 첫해 그녀는 아들을 낳아 가문의 대를 이었다.
2. 간문 (肝門) [간:문]
한자: 肝(간 간(:)), 門(문 문)
간에서 혈관, 신경, 간관, 림프관 따위가 드나드는 곳.
용례:
간문 림프샘.
3. 개문 (開門) [개문]
한자: 開(열 개), 門(문 문)
문을 엶. 또는 그런 상태.
용례:
개문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빈집.
4. 개선문 (凱旋門) [개:선문]
한자: 凱(개선할 개:), 旋(돌[廻] 선), 門(문 문)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군사를 환영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문 같은 형식의 건축물. 옛 로마 시대와 근세 유럽의 신고전주의 시대에 많이 세웠는데, 특히 파리에 있는 것이 유명하다.
5. 개폐문 (開閉門) [개폐문]
한자: 開(열 개), 閉(닫을 폐:), 門(문 문)
조선 시대에, 감영(監營)과 각 고을의 삼문(三門)을 날마다 열고 닫던 일. 여닫을 때에 문루(門樓)에서 큰북을 치고 태평소를 불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렸다.
용례:
왕세자가 온천 행차 때에…개폐문 육각은 각각 그 본관으로 하여금 대령하게 하며….≪번역 영조실록≫
6. 거적문 (거적門) [거정문]
한자: 門(문 문)
문짝 대신에 거적을 친 문.
용례:
- 거적문을 들추다.
- 그는 거적문을 젖히고 어두컴컴한 움막 안을 들여다보았다.
- 여자의 말보다는 거적문을 들치자 휘몰아쳐 들어오는 매서운 한기가 나를 멈추게 했다.≪유재용, 성역≫
7. 겉문 (겉門) [건문]
한자: 門(문 문)
겹 문의 바깥쪽에 있는 문.
용례:
- 겉문을 굳게 닫아 두다.
- 창문을 가리는 겉문을 열었다.
8. 격자문 (格子門) [격짜문]
한자: 格(격식 격), 子(아들 자), 門(문 문)
문살을 바둑판처럼 가로세로가 일정한 간격으로 직각이 되게 짠 문.
용례:
여름 한낮 사방의 격자문을 모두 처마 끝으로 걷어 올린 대청마루에서….≪조정래, 태백산맥≫
9. 고생문 (苦生門) [고생문]
한자: 苦(쓸[味覺] 고), 生(날 생), 門(문 문)
앞으로 고생을 겪게 될 운명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고생문이 열리다.
- 사람들은 이미 고생문을 통과해 버린 사람답게 태평스럽고 무관심스러워 보였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10. 공문 (公門) [공문]
한자: 公(공평할 공), 門(문 문)
임금이 드나드는 문.
용례:
공문에 나아가 주인을 찾았더니 통천관을 쓴 말쑥한 젊은 선비 한 사람이 나와서 나를 맞는다.≪김구, 백범일지≫
11. 관문 (官門) [관문]
한자: 官(벼슬 관), 門(문 문)
「1」예전에, 관청의 문을 이르던 말.
「2」예전에, ‘관청’(官廳)을 이르던 말.
용례:
- 「1」명 화적패가…옥문을 깨트리고 관문을 에워싸고….≪홍명희, 임꺽정≫
- 「2」양반의 자녀는 성균관에 들어가 과거의 문과에 응시하여 관문에 들게 되었다.
12. 관문 (關門) [관문]
한자: 關(관계할 관), 門(문 문)
「1」국경이나 요새의 성문(城門).
「2」국경이나 주요 지점의 통로에서 지나가는 사람과 물품을 조사하는 관(關)의 문.
「3」국경이나 요새 따위를 드나들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
「4」어떤 일을 하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대목.
「5」문을 닫음.
용례:
- 「1」관문을 닫다.
- 「3」적을 관문에서 기다리다.
- 「3」부산은 한반도의 관문이다.
- 「3」첫닭이 울자 고부로 진격하여 성부(城府)의 관문을 통과, 조당(朝堂)에 이르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4」입학시험이라는 관문.
- 「4」예선의 관문을 통과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 「4」그는 수백 대 일의 관문을 뚫고 연기자가 되었다.
13. 광문 (광門) [광:문]
한자: 門(문 문)
광에 달린 문.
용례:
미연이만 해도 상것들이 굶는다고 노적 광문을 열어젖히어 쌀을 퍼 주는 것이 옳다고는 생각되지 않았고….≪이무영, 농민≫
14. 광화문 (光化門) [광화문]
한자: 光(빛 광), 化(될 화(:)), 門(문 문)
경복궁의 정문. 조선 태조 4년(1395)에 건립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고종 2년(1865)에 대원군이 재건하였다. 지금의 것은 2010년에 복원된 것이다.
15. 교문 (校門) [교:문]
한자: 校(학교 교:), 門(문 문)
학교의 문.
용례:
-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이 교문으로 우르르 나왔다.
- 부월이는 교문 앞에 서서 아무도 없는 운동장 저편의 교실들을 건너다보며 안도의 숨을 길게 내뿜었다.≪윤흥길, 완장≫
- 오후반 수업이 끝난 조무래기들이 교문 밖으로 흩어지고 있었다.≪하근찬, 야호≫
16. 구문 (毬門) [구문]
한자: 毬(제기/공 구), 門(문 문)
「1」포구락을 출 때에 공을 던져 넣을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는 문.
「2」격구를 할 때, 공을 쳐 넣기 위하여 나무로 만들어 세우는 문. 넓이는 보통 6미터인데, 3.5미터로 하는 때도
있었다.
용례:
「2」숟가락 모양의 막대로 공을 쳐 밀쳐서 구문에 먼저 넣는 팀이 이긴다.
17. 구문 (九門) [구문]
한자: 九(아홉 구), 門(문 문)
아홉 개 또는 아홉 겹의 대문. 흔히 대궐의 둘레에 있는 문을 이른다.
용례:
공주는 일생에 구문 밖을 나와 본 적이 없었다.
18. 구산선문 (九山禪門) [구산선문]
한자: 九(아홉 구), 山(메 산), 禪(선 선), 門(문 문)
통일 신라 이후 불교가 크게 흥할 때, 승려들이 중국에서 달마의 선법(禪法)을 받아 가지고 와 그 문풍(門風)을 지켜 온 아홉 산문. 실상산문, 가지산문, 사굴산문, 동리산문, 성주산문, 사자산문, 희양산문, 봉림산문, 수미산문이다.
용례:
선원사는 구산선문의 하나인데 도량이 아주 그만이야.≪김성동, 만다라≫
19. 군문 (軍門) [군문]
한자: 軍(군사 군), 門(문 문)
「1」‘군대’(일정한 규율과 질서를 가지고 조직된 군인의 집단.)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군영(軍營)의 입구.
「3」군영의 경내(境內).
「4」훈련도감이나 금위영, 어영청, 수어청
따위 군사 관계의 관아나 국방에 관한 군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 「1」몸이 군문에 매었으니 적이 물러갈 때까지는 나라를 위하여 더 싸워야 한다.≪박종화, 임진왜란≫
- 「1」아들을 더욱이 외아들을 군문에 보낸 것을 보면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홍효민, 신라 통일≫
20. 궁문 (宮門) [궁문]
한자: 宮(집 궁), 門(문 문)
대궐의 문.
용례:
궁녀들은 맨발로 궁문 밖을 나서서 따라오는데 곡성은 천지를 진동한다.≪박종화, 임진왜란≫
21. 권문 (權門) [권문]
한자: 權(권세 권), 門(문 문)
벼슬이 높고 권세가 있는 집안.
용례:
누대에 걸쳐 빛나던 권문의 자손이 이 편벽한 고장에서 소목장이로 영락을 했으니 이 얼마나 통탄할 일인고.≪박경리, 토지≫
22. 궐문 (闕門) [궐문]
한자: 闕(대궐 궐), 門(문 문)
대궐의 문.
용례:
- 남치근이 정원에 들어왔다가 나갈 때 궐문 밖에서 마침 궐내로 들어오는 예조 판서 원계검을 만났었다.≪홍명희, 임꺽정≫
- 대장 신립은 궐문 밖에 장막을 치고 자원 출전하는 군관들을 불러 모았다.≪박종화, 임진왜란≫
23. 귀문 (貴門) [귀:문]
한자: 貴(귀할 귀:), 門(문 문)
「1」지체가 높거나 부유한 집안.
「2」주로 편지글에서, 상대편의 집안을 높여 이르는 말.
용례:
「1」흠도 티도 묻지 않은 귀문의 아리따운 작은아씨가 그녀의 상상 속에서는 얼마든지 처량하고 가련한 처지가 되어….≪최명희, 혼불≫
24. 귓문 (귓門) [귄문]
한자: 門(문 문)
「1」귓구멍의 바깥쪽으로 열려 있는 곳.
「2」화승총에 불을 대는 구멍의 입구.
용례:
「1」나는 못 가는 데가 없다는 말에 귓문이 활짝 열리는 것 같았다.
25. 규문 (閨門) [규문]
한자: 閨(안방 규), 門(문 문)
부녀자가 거처하는 곳.
용례:
항상 부지런하고, 너의 규문의 예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라.
26. 금문 (金門) [금문]
한자: 金(쇠 금), 門(문 문)
「1」금으로 장식한 문.
「2」대궐의 문.
용례:
「2」잠깐 금문에 나아가 일일이 말씀으로 아뢰었으면 하옵니다.≪박종화, 임진왜란≫
27. 나무문 (나무門) [나무문]
한자: 門(문 문)
나무로 짠 문.
용례:
- 나무문이 불에 타다.
- 나무문의 칠이 벗겨지고 나뭇결이 일어났다.
- 출입구의 나무문은 삐끗하게 열려 있었다.≪김용성, 도둑 일기≫
28. 남대문 (南大門) [남대문]
한자: 南(남녘 남), 大(큰 대(:)), 門(문 문)
조선 시대에 건립한 한양 도성의 남쪽 정문. 사대문의 하나이다. 우리나라 국보로, 국보 정식 명칭은 ‘서울 숭례문’이다.
29. 남문 (南門) [남문]
한자: 南(남녘 남), 門(문 문)
「1」남쪽으로 난 문.
「2」성곽의 남쪽에 있는 문.
용례:
- 「1」내가 예약한 좌석이 경기장 남쪽에 있어서 친구를 남문에서 만나기로 했다.
- 「2」이번에는 산성의 남문으로 들어가서 정상까지 갔다가 북문으로 나왔다.
30. 내문 (內門) [내:문]
한자: 內(안 내:), 門(문 문)
안에 있는 문.
용례:
문무백관의 문밖 자리를 내문 밖에 설치했다.
31. 널대문 (널大門) [널:대문]
한자: 大(큰 대(:)), 門(문 문)
널빤지로 만든 대문.
용례:
옹은 그대로 곧이듣는지 연방 허허거리면서 앞장을 서더니 이윽고 버긋하게 지쳐 있던 허름한 널대문을 밀었다.≪이문구, 산 너머 남촌≫
32. 널쪽문 (널쪽門) [널:쫑문]
한자: 門(문 문)
널빤지로 만든 문.
용례:
창이 없는 광이라 널쪽문만 닫으면 칠흑이었다.≪박완서, 미망≫
33. 농문 (籠門) [농문]
한자: 籠(대바구니 롱(:)), 門(문 문)
농에 딸린 문.
용례:
농문을 열다.
34. 다락문 (다락門) [다랑문]
한자: 門(문 문)
다락으로 오르내리는 문.
용례:
- 다락문을 꼭 걸고 다락에 숨어 있어라.
- 남의 집 젊은 며느리가 방에 있거나 말거나 ‘와장창’ 대번에 다락문부터 열어젖히는 것이 아닌가.≪하근찬, 야호≫
35. 대문 (大門) [대:문]
한자: 大(큰 대(:)), 門(문 문)
큰 문. 주로, 한 집의 주가 되는 출입문을 이른다.
용례:
- 대문에 걸린 현판.
- 누군가 대문을 두드리다.
- 활짝 열린 대문을 나서다.
- 대문에는 자물쇠가 굳게 잠겨 있다.
- 온 식구가 대문 밖까지 나와 큰삼촌을 배웅하였다.
- 그 집 대문에는 붓으로 멋들어지게 쓴 ‘입춘대길’ 글자가 붙어 있었다.
- 대문으로 나가 빗장을 뽑았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36. 대문 (大門) [대:문]
한자: 大(큰 대(:)), 門(문 문)
바둑에서, 넓게 벌려서 상대편의 돌을 가두어 잡는 장문(藏門).
37. 덧문 (덧門) [던문]
한자: 門(문 문)
「1」문짝 바깥쪽에 덧다는 문.
「2」창문 겉에 덧달려 있는 문짝.
용례:
- 「1」덧문을 닫다.
- 「1」아무리 한여름이라 해도 과년한 처자가 있는 방의 덧문은 밤에 활짝 열어 놓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최명희, 혼불≫
- 「1」가만히 앞뜰로 돌아와서 아랫방을 쳐다보니 덧문 창살에 불이 환히 비쳤다.≪염상섭, 무화과≫
38. 덧창문 (덧窓門) [덛창문]
한자: 窓(창 창), 門(문 문)
창문 겉에 덧달려 있는 문짝.
용례:
이층 방의 색 바랜 오렌지색 커튼과 덧창문은 닫혀 있었다.≪이호철, 적막강산≫
39. 독립문 (獨立門) [동님문]
한자: 獨(홀로 독), 立(설 립), 門(문 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에 있는 돌문. 서재필을 중심으로 한 독립 협회가 우리나라의 영구 독립을 선언하기 위하여 국민의 헌금으로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세운 것으로 광무 2년(1898)에 완공하였고 1979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우리나라 사적으로, 사적 정식 명칭은 ‘서울 독립문’이다.
40. 돌문 (돌門) [돌:문]
한자: 門(문 문)
「1」돌로 만든 문.
「2」돌이나 바위가 자연적으로 문처럼 생긴 것.
「3」돌방무덤 안에서 널방으로 들어가는 어귀에 세운 문.
용례:
- 「1」돌문을 세우다.
- 「2」수천 년 세월 동안 바닷물에 깎여 생긴 돌문을 배를 타고 통과하였다.
41. 동대문 (東大門) [동대문]
한자: 東(동녘 동), 大(큰 대(:)), 門(문 문)
조선 시대에 건립한 한양 도성의 동쪽 정문. 사대문의 하나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6가에 있다. 우리나라 보물로, 보물 정식 명칭은 ‘서울 흥인지문’이다.
42. 동문 (東門) [동문]
한자: 東(동녘 동), 門(문 문)
「1」동쪽으로 난 문.
「2」성곽의 동쪽에 있는 문.
용례:
「2」이번엔 방법을 바꾸어 동문과 남문에서 황소를 내몰아 화공을 감행해 왔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43. 동문 (同門) [동문]
한자: 同(한가지 동), 門(문 문)
「1」같은 문.
「2」같은 학교에서 수학하였거나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사람.
「3」같은 문중이나 종파.
용례:
- 「2」대학 발전 기금 모집에 동문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 「2」자네답지 않군. 다 열등감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겠나. 나는 학교가 달라서 소원했지만 자넨 중학교 동문인데 그를 너무 괄시했어.≪박경리, 토지≫
44. 뒷대문 (뒷大門) [뒤:때문]
한자: 大(큰 대(:)), 門(문 문)
집 뒤에 따로 있는 대문.
용례:
맨발로 짚신을 신은 뒤에 으슥한 뒷대문을 나섰다.≪김남천, 대하≫
45. 뒷문 (뒷門) [뒨:문]
한자: 門(문 문)
「1」뒤나 옆으로 난 문.
「2」어떤 문제를 정당하지 못한 방법이나 수단으로 해결하는 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공원 뒷문.
- 「1」학교 뒷문.
- 「1」버스 뒷문.
- 「1」뒷문을 내다.
- 「1」그가 교실 뒷문으로 들어서자마자 강원봉은 수업을 중단하고 교실을 나가 버렸던 것이다.≪조정래, 태백산맥≫
- 「2」대학을 뒷문으로 입학하다.
- 「2」사람을 뒷문으로 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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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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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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