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 양수장 (揚水場) [양수장]
한자: 揚(날릴 양), 水(물 수), 場(마당 장)
관개나 그 밖의 필요에 의하여 양수기를 설치한 곳.
용례:
- 가뭄으로 수량이 줄어들면서 마을의 양수장 가동이 중단되었다.
- 집중 호우로 인해 양수장이 역류하면서 주택이 침수되었다.
177. 양식장 (養殖場) [양:식짱]
한자: 養(기를 양:), 殖(불릴 식), 場(마당 장)
물고기나 해조, 버섯 따위의 양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나 기관.
용례:
- 김 양식장.
- 유조선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퍼지면서 인근 굴 양식장이 큰 피해를 입었다.
178. 양어장 (養魚場) [양:어장]
한자: 養(기를 양:), 魚(고기/물고기 어), 場(마당 장)
물고기를 인공적으로 기르는 곳.
용례:
나는 방금 내 동료들과 저기 보이는 저 양어장으로 가서 손바닥만 한 물고기 한 마리를 얻어서 구워 소금에다 찍어 먹고 돌아온 참이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179. 양조공장 (釀造工場) [양:조공장]
한자: 釀(술빚을 양), 造(지을 조:), 工(장인 공), 場(마당 장)
술이나 간장, 식초 따위를 담가 만들어 내는 공장.
180. 양조장 (釀造場) [양:조장]
한자: 釀(술빚을 양), 造(지을 조:), 場(마당 장)
술이나 간장, 식초 따위를 담가 만들어 내는 공장.
용례:
- 정하섭은 그녀가 얼결에 술도가 집이라고 한 말을 양조장 댁으로 고치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았다.≪조정래, 태백산맥≫
- 양조장에서 술을 받아 간 술집들로부터 닷새나 열흘에 한 번씩 외상 술값을 수금하는 사원도 있다.≪홍성원, 육이오≫
181. 양주장 (釀酒場) [양:주장]
한자: 釀(술빚을 양), 酒(술 주(:)), 場(마당 장)
술을 만들어 도매하는 집.
182. 어시장 (魚市場) [어시장]
한자: 魚(고기/물고기 어), 市(저자 시:), 場(마당 장)
생선 따위의 어물을 파는 시장.
용례:
- 강 하구에는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 강가의 어시장에는 새우, 우렁이, 피라미 새끼들이 무더기로 쌓여 있었다.≪이상문, 황색인≫
183. 어장 (漁場) [어장]
한자: 漁(고기잡을 어), 場(마당 장)
「1」고기잡이를 하는 곳.
「2」풍부한 수산 자원이 있고 어업을 할 수 있는 수역(水域). 대륙붕 뱅크가 널리 분포하고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이다.
용례:
- 「1」무식하지만 자산이 있고 큰 규모의 어장도 소유한 여 선주는 이 지방의 유지였다.≪박경리, 토지≫
- 「2」고기잡이 어선들이 연안 어장에 출어했다.
- 「2」풍족하던 어장이 오염으로 황폐해졌다.
- 「2」한류와 난류가 교류하는 동해 어장에서는 명태, 오징어, 꽁치 따위가 잡힌다.
184. 어판장 (魚販場) [어판장]
한자: 魚(고기/물고기 어), 販(팔[賣] 판), 場(마당 장)
잡아 오거나 수확한 수산물을 모아 경매에 부치거나 도매로 거래하는 곳.
용례:
- 그는 새벽마다 어획량을 살피며 어판장을 누볐다.
- 대게 철이 되면 매일 아침 어판장의 바닥에는 큼지막한 대게들이 깔리곤 했다.
185. 연마장 (硏磨場) [연:마장]
한자: 硏(갈 연:), 磨(갈 마), 場(마당 장)
「1」돌이나 쇠붙이 따위를 갈고 닦는 곳.
「2」학문, 정신, 기술 따위를 배우고 닦는 장소.
용례:
「1」연마장에서는 늘 소음이 끊이지 않는다.
186. 연무장 (演武場) [연:무장]
한자: 演(펼 연:), 武(호반 무:), 場(마당 장)
무예를 연습하는 장소.
용례:
산 중턱의 연무장에서 교육을 받는 사병들의 우렁찬 함성이 인근 마을까지 울려 퍼졌다.
187. 연병장 (練兵場) [연:병장]
한자: 練(익힐 련:), 兵(병사 병), 場(마당 장)
군인을 훈련하기 위하여 병영 내에 마련한 운동장.
용례:
- 연병장을 돌다.
- 연대 병력이 연병장에 집합을 완료했을 때도 여기저기서 총소리가 계속 나고 구봉산에서는 신호탄이 날고 있었다.≪문순태, 피아골≫
- 배고픔과 고단함에 지친 병사들이 언덕을 넘고 수용소의 후문으로 들어서자 막사와 연병장은 쥐 죽은 듯 잠들어 있었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188. 연설장 (演說場) [연:설짱]
한자: 演(펼 연:), 說(말씀 설), 場(마당 장)
연설을 하는 곳.
용례:
- 연설장에 모인 청중들은 그의 연설을 듣고 크게 환호했다.
- 황성신문의 짤막한 기사 몇 줄만 읽어도 만민회 연설장의 의기충천한 기세를 느낄 수 있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189. 연습장 (演習場) [연:습짱]
한자: 演(펼 연:), 習(익힐 습), 場(마당 장)
「1」연습을 할 수 있도록 일정한 설비를 갖추어 놓은 곳.
「2」지상 부대의 교육 훈련, 연습에 사용하는 특정 지역.
용례:
- 「1」골프 연습장.
- 「1」연극 연습장.
- 「1」축구 연습장.
- 「1」연습장을 건립하다.
190. 연회장 (宴會場) [연:회장]
한자: 宴(잔치 연:), 會(모일 회:), 場(마당 장)
연회를 차린 곳.
용례:
- 당선자는 연회장에 모인 하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 연회장을 도망치듯 빠져나온 것도 이상하지만 그의 행동은 오늘따라 유난히 엉뚱하다.≪홍성원, 육이오≫
191. 염장 (鹽場) [염장]
한자: 鹽(소금 염), 場(마당 장)
소금을 만들기 위하여 바닷물을 끌어 들여 논처럼 만든 곳. 바닷물을 여기에 모아서 막아 놓고, 햇볕에 증발시켜서 소금을 얻는다.
용례:
첫봉이네 형제들은 낮에는 염장에 나가서 소금을 부리고 내주고 하지만….≪황석영, 장길산≫
192. 염직공장 (染織工場) [염:직꽁장]
한자: 染(물들 염:), 織(짤 직), 工(장인 공), 場(마당 장)
피륙에 물을 들이는 공장.
용례:
진호는 응용 화학과를 나오는 길로 부산의 염직 공장에 기사로 들어가 있는 것이다.≪염상섭, 화관≫
193. 영업장 (營業場) [영업짱]
한자: 營(경영할 영), 業(업 업), 場(마당 장)
「1」영업 활동을 하는 장소.
「2」은행이나 증권사 따위의 점포에서, 직원들이 영업을 하도록 마련한 공간. 흔히 칸막이로 객장과 구분한다.
용례:
- 「1」아무리 주차할 데가 없어도 남의 영업장 앞에 주차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 「1」오래된 식당인데도 주방은 물론 영업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 「2」인터넷 뱅킹이 보편화되면서 은행 영업장이 축소되거나 사라지고 있다.
194. 예식장 (禮式場) [예식짱]
한자: 禮(예도 례:), 式(법 식), 場(마당 장)
예식을 치를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어 놓은 장소. 주로 결혼식장을 이른다.
용례:
처음에는 결혼식이라면 으레 예식장을 빌려 쓰고 피로연을 할 줄 알았고….≪염상섭, 젊은 세대≫
195. 오락장 (娛樂場) [오:락짱]
한자: 娛(즐길 오:), 樂(즐길 락), 場(마당 장)
오락을 위한 시설이 되어 있는 곳.
용례:
아침부터 놀이동산의 오락장에 아이들이 몰려들었다.
196. 오일장 (五日場) [오:일짱]
한자: 五(다섯 오:), 日(날 일), 場(마당 장)
닷새에 한 번씩 서는 장.
용례:
오일장이 서다.
197. 온천장 (溫泉場) [온천장]
한자: 溫(따뜻할 온), 泉(샘 천), 場(마당 장)
온천에서 목욕할 수 있게 설비가 된 장소. 또는 온천이 있는 곳.
용례:
하루이틀쯤은 어디 조용한 온천장 같은 데서 그동안의 주정을 씻어 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 법도 했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198. 외국시장 (外國市場) [외:국씨:장]
한자: 外(바깥 외:), 國(나라 국), 市(저자 시:), 場(마당 장)
상품 판매 시장으로서의 외국.
용례:
- 외국 시장을 개척하다.
- 우리 상품들이 외국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199. 외환시장 (外換市場) [외:환시:장]
한자: 外(바깥 외:), 換(바꿀 환:), 市(저자 시:), 場(마당 장)
외국환이 거래되고 외국환 시세가 이루어지는 시장. 외국환 은행, 환 중매인, 인수·할인업자, 무역 상사 따위로 구성된다.
200. 우시장 (牛市場) [우시장]
한자: 牛(소 우), 市(저자 시:), 場(마당 장)
소를 사고파는 장.
용례:
- 아들의 학비 마련하느라 집에서 기르던 소를 우시장에 내다 팔았다.
- 사오십 두는 실히 되어 보이는 소들이 우시장을 뒤덮고 있었다.≪이동하, 우울한 귀향≫
201. 우주정거장 (宇宙停車場) [우:주정거장]
한자: 宇(집 우:), 宙(집 주:), 停(머무를 정), 車(수레 거), 場(마당 장)
지구 주위의 궤도를 도는 유인 인공위성. 우주 비행사나 연구자가 장기간 머물 수 있도록 설계한 기지로, 관측이나 실험이 가능하고 연료 공급도 받을 수 있다.
202. 운동장 (運動場) [운:동장]
한자: 運(옮길 운:), 動(움직일 동:), 場(마당 장)
체조, 운동 경기, 놀이 따위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구나 설비를 갖춘 넓은 마당.
용례:
- 운동장이 넓다.
- 운동장에 모여 축구를 하다.
-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동회가 열렸다.
- 신 선생이 오던 날 학도 일동을 운동장에 세워 놓고 간단한 취임사를 하였다.≪이기영, 봄≫
203. 월동장 (越冬場) [월똥장]
한자: 越(넘을 월), 冬(겨울 동(:)), 場(마당 장)
주로 물고기 따위가 겨울을 나는 곳.
용례:
조기는 9~10월이 되면 남쪽의 월동장으로 이동한다.
204. 위락장 (慰樂場) [위락짱]
한자: 慰(위로할 위), 樂(즐길 락), 場(마당 장)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춘 곳.
용례:
대규모 위락장을 조성하다.
205. 유도장 (柔道場) [유도장]
한자: 柔(부드러울 유), 道(길 도:), 場(마당 장)
유도를 하기 위하여 설비해 놓은 곳.
206. 유세장 (遊說場) [유세장]
한자: 遊(놀 유), 說(달랠 세:), 場(마당 장)
유세하는 장소.
용례:
유세장에 모인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207. 유치장 (留置場) [유치장]
한자: 留(머무를 류), 置(둘[措] 치:), 場(마당 장)
피의자나 경범죄를 지은 사람 등을 한때 가두어 두는 곳. 각 경찰서에 있다.
용례:
- 유치장 신세를 지다.
- 절도 혐의로 유치장에 수감되다.
- 경찰은 술김에 난동을 부린 청년을 유치장에 가두었다.
- 즉결로 넘겨진 화숙이는 십오 일 구류를 받아 유치장에서 살았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208. 유흥장 (遊興場) [유흥장]
한자: 遊(놀 유), 興(일[盛] 흥(:)), 場(마당 장)
흥겹게 놀 수 있는 장소.
용례:
그런데 관광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길을 뚫고, 호텔과 유흥장을 만들어 세상의 온갖 더러움을 끌어들여 오염시키고 있지 않나 말이야.≪김성동, 만다라≫
209. 육장 (六場) [육짱]
한자: 六(여섯 륙), 場(마당 장)
[Ⅰ]한 달에 여섯 번을 서는 장.
[Ⅱ]한 번도 빼지 않고 늘.
용례:
- [Ⅰ]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 자신은 육장을 돌면서 곡식을 받아 파는 뜨내기장사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박경리, 토지≫
- [Ⅱ]불암산 등 뒤에는 범굴이 있다는데, 거기는 해마다 범이 새끼를 쳐서 육장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기영, 봄≫
- [Ⅱ]주부의 말을 들으면 경애는 요새 이 집에 전같이 육장 붙어 있지도 않고 놀러 다니는 눈치다.≪염상섭, 삼대≫
- [Ⅱ]그래 한 달 육장 사냥질을 다닌다고 나돌아 다니는 자네가 호랑이를 잡을 만한 사냥꾼 하나 아는 사람이 없단 말인가? ≪홍명희, 임꺽정≫
210. 이야기장 (이야기場) [이야기장]
한자: 場(마당 장)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자리.
용례:
이야기장을 펴다.
211. 인력시장 (人力市場) [일력시:장]
한자: 人(사람 인), 力(힘 력), 市(저자 시:), 場(마당 장)
품팔이 노동자들과 일손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품팔이 흥정이 벌어지는 장소.
212. 인생극장 (人生劇場) [인생극짱]
한자: 人(사람 인), 生(날 생), 劇(심할 극), 場(마당 장)
이 세상을 극장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213. 인육시장 (人肉市場) [이뉵씨:장]
한자: 人(사람 인), 肉(고기 육), 市(저자 시:), 場(마당 장)
매음부들이 몸을 파는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여동생이 인육시장에서 벌어 오는 돈으로 나와 내 가족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만도, 낯을 들 수 없는 일인데….≪손창섭, 미해결의 장≫
214. 일장 (一場) [일짱]
한자: 一(한 일), 場(마당 장)
[Ⅰ]「1」크게 벌어진 한판.
[Ⅰ]「2」한 자리.
[Ⅰ]「3」한 군데의 활터.
[Ⅱ]한판 크게.
용례:
- [Ⅰ]「1」일장 연설.
- [Ⅰ]「1」일장의 격투.
- [Ⅰ]「1」사장님은 사원들에게 일장 훈계를 하셨다.
- [Ⅰ]「1」홍 통사는 석성과 유 부인을 만난 전후 사실을 일장 설파한 뒤에….≪박종화, 임진왜란≫
- [Ⅱ]홍 통사는 석성과 유 부인을 만난 전후 사실을 일장 설파한 뒤에….≪박종화, 임진왜란≫
- [Ⅱ]단천령이 한데 마당 멍석자리에 누어서 피리로 농락하던 것을 초향이가 일장 다 이야기하야 부사가 듣고 웃으며….≪홍명희, 임꺽정≫
215. 입장 (入場) [입짱]
한자: 入(들 입), 場(마당 장)
장내(場內)로 들어가는 것.
용례:
- 입장 요금.
- 신랑 신부 입장.
- 미성년자 입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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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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