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갱초 (更招) [갱:초]
한자: 更(다시 갱:), 招(부를 초)
다시 문초(問招)함.
2. 검초 (檢招) [검:초]
한자: 檢(검사할 검:), 招(부를 초)
검시관이 받은 죄인의 진술.
3. 공초 (供招) [공:초]
한자: 供(이바지할 공:), 招(부를 초)
조선 시대에, 죄인이 범죄 사실을 진술하던 일. 또는 그 진술.
용례:
아전들도 한 잎에 난 듯 입을 다물고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끌어내어 공초를 받는 일도 없고 체옥시키고 있답니다.≪김주영, 객주≫
4. 구초 (九招) [구초]
한자: 九(아홉 구), 招(부를 초)
중국 고대 순임금 때의 음악. 아홉 곡으로 끝나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5. 구초 (口招) [구:초]
한자: 口(입 구(:)), 招(부를 초)
예전에, 죄인이 신문에 대하여 진술함. 또는 그 진술.
용례:
- 구초를 받다.
- 갈 데 없는 도적놈 하나를 잡았으니 그놈의 구초를 들으면 자연 알 일이 아닌가.≪이해조, 홍도화≫
6. 급초 (急招) [급초]
한자: 急(급할 급), 招(부를 초)
급히 불러옴.
7. 난초 (亂招) [난:초]
한자: 亂(어지러울 란:), 招(부를 초)
죄인이 신문을 받을 때 거짓말로 꾸며 댐.
8. 명초 (命招) [명:초]
한자: 命(목숨 명:), 招(부를 초)
임금의 명으로 신하를 부름.
9. 문초 (問招) [문:초]
한자: 問(물을 문:), 招(부를 초)
죄나 잘못을 따져 묻거나 심문함.
용례:
- 문초를 당하다.
- 문초를 받다.
- 증인으로 호출되어 문초를 받은 사람이 백수십 명에 달하였던 것이다.≪이희승, 소경의 잠꼬대≫
- 저는 아까 아주머니가 불려 나가신 뒤 곧바로 불려 나가 동헌 한쪽 방에서 문초를 받았소.≪송기숙, 녹두 장군≫
10. 복초 (服招) [복초]
한자: 服(옷 복), 招(부를 초)
문초를 받고 순순히 죄상을 털어놓음.
11. 봉초 (捧招) [봉:초]
한자: 捧(받들 봉), 招(부를 초)
죄인을 문초하여 구두로 진술을 받던 일.
12. 빙초 (聘招) [빙초]
한자: 聘(부를 빙), 招(부를 초)
예를 갖추어 불러 맞아들임.
13. 삼초 (三招) [삼초]
한자: 三(석 삼), 招(부를 초)
굿을 치기 전에 대포수가 세 번 부는 나팔 소리.
14. 역초 (逆招) [역초]
한자: 逆(거스릴 역), 招(부를 초)
역적이 진술하여 꾸민 조서.
15. 옥초 (獄招) [옥초]
한자: 獄(옥[囚舍] 옥), 招(부를 초)
예전에, 옥안(獄案)을 만드는 때에 하던 문초.
용례:
왕대비마마께옵서도 친히 국청에 납시어 옥초를 보셨다 하옵니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16. 요초 (邀招) [요초]
한자: 邀(맞을 요), 招(부를 초)
불러서 맞아들임.
17. 자초 (自招) [자초]
한자: 自(스스로 자), 招(부를 초)
어떤 결과를 자기가 생기게 함. 또는 제 스스로 끌어들임.
용례:
따라나선 걸음이, 끝내 빨치산들의 미곡 수송 열차 습격에 휘말려드는 자초를 저지르고 말았다.≪김원일, 불의 제전≫
18. 적초 (賊招) [적초]
한자: 賊(도둑 적), 招(부를 초)
도적이나 역적의 진술.
용례:
- 붙잡힌 도적의 적초로,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은 모두 체포되었다.
- 대저 변양걸은…적초에 있지도 않은 말을 날조하여 왕자를 불측한 지경에 빠뜨렸다.≪번역 선조실록≫
19. 정초 (旌招) [정초]
한자: 旌(기 정), 招(부를 초)
학덕이 높은 선비를 과거를 거치지 아니하고 유림(儒林)의 천거로 벼슬에 부르던 일.
20. 즉초 (卽招) [즉초]
한자: 卽(곧 즉), 招(부를 초)
그 자리에서 당장 문초함.
21. 직초 (直招) [직초]
한자: 直(곧을 직), 招(부를 초)
지은 죄를 사실대로 바로 말함.
22. 징초 (徵招) [징초]
한자: 徵(부를 징), 招(부를 초)
임금이 초야에 있는 사람을 예(禮)를 갖추어 불러서 벼슬을 시킴.
23. 청초 (請招) [청초]
한자: 請(청할 청), 招(부를 초)
사람을 청하여 부름.
24. 초초 (初招) [초초]
한자: 初(처음 초), 招(부를 초)
일차로 하는 심문 조사.
25. 총초 (寵招) [총:초]
한자: 寵(사랑할 총:), 招(부를 초)
상대편의 초대를 높여 이르는 말.
용례:
부족한 저를 위한 여러분들의 총초에 감사합니다.
26. 취초 (取招) [취:초]
한자: 取(가질 취:), 招(부를 초)
죄를 저지른 사람을 문초하여 범죄 사실을 말하게 함.
용례:
이 사람들이 비록 이미 취초에는 자복하였으나, 그러나 장물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번역 세조실록≫
27. 패초 (牌招) [패초]
한자: 牌(패(牌) 패), 招(부를 초)
조선 시대에, 임금이 승지를 시켜 신하를 부르던 일. ‘命’ 자를 쓴 나무패에 신하의 이름을 써서 원례(院隷)를 시켜 보냈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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