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간 (於間) [어간]
한자: 於(어조사 어), 間(사이 간(:))
시간이나 공간의 일정한 사이.
용례:
- 처음 며칠 어간은 학교도 쉬면서 도현을 보살폈다.
- 근동 십여 리 어간의 사람들은 집에서 자고 다녔고 대부분은 장막에서 잤다.
2. 어기중 (於其中) [어기중]
한자: 於(어조사 어), 其(그 기), 中(가운데 중)
‘어기중하다’
(그 가운데쯤에 있다.)의 어근.
3. 어반 (於半) [어반]
한자: 於(어조사 어), 半(반(半) 반:)
‘어반하다’
(「1」양쪽의 수준, 역량, 수량, 의견 따위가 서로 걸맞아 비슷하다.
「2」물건을 나누거나 값을 정할 때에, 양쪽에 손해가 없을 만하다.)의 어근.
4. 어복 (於腹) [어복]
한자: 於(어조사 어), 腹(배 복)
바둑판에서, 한가운데 점을 중심으로 한 중앙 지역.
5. 어복점 (於腹點) [어복쩜]
한자: 於(어조사 어), 腹(배 복), 點(점 점(:))
바둑판 한가운데의 점. 또는 그 자리에 놓은 바둑돌.
6. 어사무사 (於思無思) [어사무사]
한자: 於(어조사 어), 思(생각 사(:)), 無(없을 무), 思(생각 사(:))
‘어사무사하다’
(생각이 날 듯 말 듯 하다.)의 어근.
7. 어상 (於相) [어상]
한자: 於(어조사 어), 相(서로 상)
‘어상하다’
(「1」양쪽의 수준, 역량, 수량, 의견 따위가 서로 걸맞아 비슷하다.
「2」물건을 나누거나 값을 정할 때에, 양쪽에 손해가 없을 만하다.)의 어근.
8. 어상반 (於相半) [어상반]
한자: 於(어조사 어), 相(서로 상), 半(반(半) 반:)
‘어상반하다’
(「1」양쪽의 수준, 역량, 수량, 의견 따위가 서로 걸맞아 비슷하다.
「2」물건을 나누거나 값을 정할 때에, 양쪽에 손해가 없을 만하다.)의 어근.
9. 어시호 (於是乎) [어시호]
한자: 於(어조사 어), 是(이[斯]/옳을 시:), 乎(어조사 호)
이 즈음. 또는 이에 있어서.
용례:
할머니는 이 두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어시호 그 족제비가 복 짐승이라고 생각하고는….
10. 어심 (於心) [어심]
한자: 於(어조사 어), 心(마음 심)
마음의 속.
용례:
- 여보 이손, 오늘은 신신치도 않은 일로 서로 다투게 되어 어심에 미안하구려.
- 백 주사는 흔연히 수작을 하면서 내색은 아니 하나, 어심엔 미스터 방이 괘씸하기 짝이 없었다.
11. 어언 (於焉) [어언]
한자: 於(어조사 어), 焉(어찌 언)
알지 못하는 동안에 어느덧.
용례:
학교를 졸업한 지도 어언 십 년이 지났다.
12. 어언간 (於焉間) [어언간]
한자: 於(어조사 어), 焉(어찌 언), 間(사이 간(:))
알지 못하는 동안에 어느덧.
용례:
- 이곳으로 이사 온 지도 어언간 일 년이 지났다.
- 당시는 출륙(出陸) 금지령이 풀린 지 어언간 오십 년이 흘렀고….
13. 어언지간 (於焉之間) [어언지간]
한자: 於(어조사 어), 焉(어찌 언), 之(갈 지), 間(사이 간(:))
알지 못하는 동안에 어느덧.
14. 어중 (於中) [어중]
한자: 於(어조사 어), 中(가운데 중)
가운데가 되는 정도.
용례:
정확하게 대상을 정한 대화는 없다. 막연하게 어중으로 던지는 말이 아니면 독백 조의 불평이나 푸념이 있을 뿐이다.
15. 어중간 (於中間) [어중간]
한자: 於(어조사 어), 中(가운데 중), 間(사이 간(:))
거의 중간쯤 되는 곳. 또는 그런 상태.
용례:
- 들어낸 보퉁이를 풀어 헤치고 아들과 며느리 어중간에 밀어 놓으면서….
- 부엌과 토방 어중간을 서성서성하는 딸을 보다 못해 어머니가 참견하고 나섰다.
16. 어중간히 (於中間히) [어중간히]
한자: 於(어조사 어), 中(가운데 중), 間(사이 간(:))
「1」거의 중간쯤 되는 곳에 위치한 채로.
「2」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두루뭉술하게.
「3」시간이나 시기가 이러기에도 덜 맞고 저러기에도 덜 맞게.
「4」어떤 정도나 기준에 꼭 맞지는 아니하나 어지간히 비슷하게.
용례:
- 「2」어중간히 설미치는 것보다야 똑똑히 미치는 쪽이 훨씬 더 편해 보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3」약속 시간까지는 시간이 어중간히 남았다.
17. 어차어피 (於此於彼) [어차어피]
한자: 於(어조사 어), 此(이 차), 於(어조사 어), 彼(저 피:)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
용례:
흘리고 쏟고 엎지르는 것은 술이 흔한 탓도 있겠지만 어차어피 남이 대는 술이니 아껴 무엇 하랴는 태도로….
18. 어차에 (於此에) [어차에]
한자: 於(어조사 어), 此(이 차)
여기에서. 또는 이때.
용례:
어차에 그는 말을 끊었다.
19. 어차피 (於此彼) [어차피]
한자: 於(어조사 어), 此(이 차), 彼(저 피:)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
용례:
- 어차피 죽을 바엔 밥이라도 배불리 먹고 싶다.
- 기차 시간은 어차피 늦었으니 다른 교통수단을 알아봐야겠다.
- 어차피 떠나야 할 거라면 황 씨에게 하루라도 덜 부대끼는 게 마음 편한 일이다.
- 내일이면 은행에서 거저 돈이라도 뿌려 준답디까. 어차피 강도 짓 하긴 마찬가지요.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