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過去) [과:거]
한자: 過(지날 과:), 去(갈 거:)
「1」이미 지나간 때.
「2」지나간 일이나 생활.
「3」시제의 하나. 현재보다 앞선 시간 속의 사건임을 나타낸다. 활용하는 단어의 어간에 어미
‘ㄴ/은’이나 ‘았/었’, ‘더’ 따위를 붙여 나타낸다.
용례:
- 「1」과거의 습관.
- 「1」나는 과거에 교사 생활을 한 적이 있다.
- 「1」어쨌든 그 노파가 과거에 그런 난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데만 무려 육 개월이 걸렸습니다.≪전상국, 고려장≫
- 「2」과거를 속이다.
- 「2」과거를 캐다.
- 「2」과거에 매이다.
- 「2」과거를 잊고 새출발을 하다.
- 「2」그 여자는 과거가 복잡하다.
- 「2」최 사장은 농사꾼 경력의 과거가 남긴 주름살투성이의 검붉은 얼굴에 깊은 볼 고랑을 지어 가며 한바탕 호탕하게 껄껄거렸다. ≪윤흥길, 완장≫
2. 분리수거 (分離收去) [불리수거]
한자: 分(나눌 분(:)), 離(떠날 리:), 收(거둘 수), 去(갈 거:)
종류별로 나누어서 버린 쓰레기 따위를 거두어 감.
용례:
- 쓰레기 분리수거.
- 분리수거를 실시하다.
-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을 위해 분리수거를 제도화해야 한다.
3. 삼불거 (三不去) [삼불거]
한자: 三(석 삼), 不(아닐 불), 去(갈 거:)
유교에서, 칠거지악을 범한 아내일지라도 버리지 못하는 세 가지 경우. 부모의 삼년상을 같이 치렀거나, 장가들 때 가난했다가 나중에 부자가 되었거나, 아내가 돌아가도 의지할 데가 없는 경우이다.
용례:
육례로 만난 처는 칠거지악이 있어도 삼불거면은 못 쫓아낸단다.≪박경리, 토지≫
4. 서거 (逝去) [서:거]
한자: 逝(갈[往] 서:), 去(갈 거:)
‘사거’(죽어서 세상을 떠남.)의 높임말.
용례:
- 왕의 서거.
- 조모의 서거가 못 견디게 슬프지는 않았다.≪손창섭, 낙서족≫
5. 소거 (消去) [소거]
한자: 消(사라질 소), 去(갈 거:)
「1」글자나 그림 따위가 지워짐. 또는 그것을 지워 없앰.
「2」둘 이상의 미지수를 가진 방정식에서 특정한 미지수를 없앰. 또는 그런
일.
「3」조건 반사에 강화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아니할 때 그 반응이 나타나지 아니하게 되는 일.
「4」데이터를 처리하는 기구 전체나 일부를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일.
6. 수거 (收去) [수거]
한자: 收(거둘 수), 去(갈 거:)
거두어 감.
용례:
쓰레기 수거.
7. 절거 (切去) [절거]
한자: 切(끊을 절 | 온통 체), 去(갈 거:)
잘라 냄.
용례:
맹장 절거.
8. 제거 (除去) [제거]
한자: 除(덜 제), 去(갈 거:)
없애 버림.
용례:
- 불순물 제거.
- 친일파 제거.
- 악취 제거.
9. 철거 (撤去) [철거]
한자: 撤(거둘 철), 去(갈 거:)
건물, 시설 따위를 무너뜨려 없애거나 걷어치움.
용례:
- 무허가 건물 철거.
- 하루하루 먹고살 걱정도 문제이지만 수십 번씩 철거를 당해야 하는 저희 주부들로서는 자녀들의 교육 문제는 아예 생각도 못 하는 것입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10. 칠거 (七去) [칠거]
한자: 七(일곱 칠), 去(갈 거:)
예전에,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이유가 되었던 일곱 가지 허물. 시부모에게 불손함, 자식이 없음, 행실이 음탕함, 투기함, 몹쓸 병을 지님, 말이 지나치게 많음, 도둑질을 함 따위이다. =칠거지악.
11. 퇴거 (退去) [퇴:거]
한자: 退(물러날 퇴:), 去(갈 거:)
「1」있던 자리에서 옮겨 가거나 떠남.
「2」살고 있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거주를 옮겨 감.
「3」세상을 피하여 숨어서 삶.
용례:
- 「1」퇴거 조치.
- 「1」퇴거를 명령하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