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빼딱대다 [빼딱때다]
물체가 배스듬하게 이쪽저쪽으로 자꾸 기울어지다. ‘배딱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종이배가 빼딱댄다.
42. 빼딱빼딱 [빼딱빼딱]
「1」물체가 배스듬하게 이쪽저쪽으로 자꾸 기울어지는 모양. ‘배딱배딱’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물체가 여럿이 다 배스듬하게 기울어져 있는 모양. ‘배딱배딱’보다 센 느낌을 준다.
43. 빼딱빼딱하다 [빼딱빼따카다]
[Ⅰ]물체가 배스듬하게 자꾸 이쪽저쪽으로 기울어지다. ‘배딱배딱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Ⅱ]물체가 여럿이 다 배스듬하게 기울어져 있다. ‘배딱배딱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Ⅰ]바닥이 고르지 않은지 책상이 자꾸 빼딱빼딱한다.
- [Ⅱ]죽 늘어선 기둥들이 다 빼딱빼딱하다.
44. 빼딱이 [빼따기]
물체가 한쪽으로 배스듬하게 기울어져 있게. ‘배딱이’보다 센 느낌을 준다.
45. 빼딱하다 [빼따카다]
「1」물체가 한쪽으로 배스듬하게 기울어져 있다. ‘배딱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마음이나 생각, 행동 따위가 바르지 못하고 조금 배뚤어져 있다. ‘배딱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1」모자를 빼딱하게 쓰다.
46. 빼뚜로 [빼뚜로]
「1」바르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조금 기울어지거나 쏠리게. ‘배뚜로’보다 센 느낌을 준다.
「2」성이 나서 조금 틀어지게. ‘배뚜로’보다 센 느낌을 준다.
47. 빼뚜름하다 [빼뚜름하다]
조금 배뚤다. ‘배뚜름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빼뚜름하게 쓴 빵모자.
- 시어머니 입이 빼뚜름한 걸 보니 심사가 좀 뒤틀린 모양이다.
48. 빼뚜름히 [빼뚜름히]
조금 배뚤게. ‘배뚜름히’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빼뚜름히 앉다.
- 대문에 빼뚜름히 기대어 서다.
49. 빼뚝거리다 [빼뚝꺼리다]
「1」물체가 배스듬히 한쪽으로 기울어서 자꾸 흔들리다. 또는 그렇게 하다. ‘배뚝거리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바닥이 고르지 못하거나 한쪽 다리가 짧아서 조금 흔들거리며 걷다.
‘배뚝거리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지게가 빼뚝거리다.
- 「1」의자가 빼뚝거리다.
- 「1」간판을 빼뚝거리더니 그만 떨어뜨리고 말았다.
- 「2」다리를 빼뚝거리는 걸음걸이는 제 아빠를 꼭 닮았다.
50. 빼뚝빼뚝 [빼뚝빼뚝]
「1」물체가 배스듬히 한쪽으로 기울어서 자꾸 흔들리는 모양. ‘배뚝배뚝’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바닥이 고르지 못하거나 한쪽 다리가 짧아서 조금 흔들거리며 걷는 모양. ‘배뚝배뚝’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쪽배는 바람에 빼뚝빼뚝 넘어질 듯하면서도 잘 간다.
- 「2」빼뚝빼뚝 걸어가던 나그네가 길가에 쓰러지고 말았다.
51. 빼뚝빼뚝하다 [빼뚝빼뚜카다]
「1」물체가 한쪽으로 배스듬히 기울어서 자꾸 흔들리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배뚝배뚝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바닥이 고르지 못하거나 한쪽 다리가 짧아서 조금씩 흔들거리며 걷다.
‘배뚝배뚝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나룻배가 파도에 빼뚝빼뚝하고 있다.
- 「1」아이가 의자를 빼뚝빼뚝하며 장난을 친다.
- 「2」다리를 빼뚝빼뚝하는 것을 보니 어디 다친 모양이구나.
52. 빼뚤거리다 [빼뚤거리다]
「1」물체가 요리조리 기울어지며 자꾸 흔들리다. 또는 그렇게 하다. ‘배뚤거리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물체가 곧지 못하고 요리조리 자꾸 고부라지다. 또는 그렇게 하다. ‘배뚤거리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높이 오른 방패연은 빼뚤거리다가 이내 땅으로 곤두박질쳤다.
- 「1」자전거를 빼뚤거리며 달린다.
- 「2」시골길이 빼뚤거리며 강가로 뻗어 있다.
- 「2」엿가락을 빼뚤거리다.
53. 빼뚤다 [빼뚤다]
바르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조금 기울어지거나 쏠린 상태에 있다. ‘배뚤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그림이 벽에 빼뚤게 걸려 있다.
54. 빼뚤빼뚤 [빼뚤빼뚤]
「1」물체가 요리조리 기울어지며 자꾸 흔들리는 모양. ‘배뚤배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물체가 곧지 못하고 요리조리 자꾸 고부라지는 모양. ‘배뚤배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가위질을 빼뚤빼뚤 하다.
- 「1」후진 기어를 넣은 승용차가 이번에는 뒤로 빼뚤빼뚤 달리기 시작했다.
55. 빼뚤빼뚤하다 [빼뚤빼뚤하다]
[Ⅰ]「1」물체가 요리조리 기울어지며 잇따라 흔들리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배뚤배뚤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Ⅰ]「2」물체가 곧지 못하고 자꾸 요리조리 고부라지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배뚤배뚤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Ⅱ]물체가 곧지 못하고 요리조리 고부라져 있다. ‘배뚤배뚤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Ⅰ]「1」조각배가 파도에 빼뚤빼뚤한다.
- [Ⅰ]「1」자전거를 빼뚤빼뚤하며 달린다.
- [Ⅱ]길이 빼뚤빼뚤하게 나 있다.
- [Ⅱ]커다랗고 까만 칠판 위에 농군들의 이름이 석 줄씩 빼뚤빼뚤했다.≪안회남, 농민의 비애≫
- [Ⅱ]글씨를 빼뚤빼뚤하게 쓰다.
56. 빼뚤어지다 [빼뚜러지다]
「1」바르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조금 기울어지거나 쏠리다. ‘배뚤어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2」성이 나서 조금 틀어지다. ‘배뚤어지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용례:
- 「1」줄이 빼뚤어지다.
- 「1」그 옷은 소매가 빼뚤어졌다.
- 「2」그는 빼뚤어져서 말도 하지 않는다.
57. 빼뚤이 [빼뚜리]
「1」몸의 어느 부분이 기형적으로 빼뚤어진 사람.
「2」마음이 빼뚤어진 사람.
용례:
「2」고약한 심보를 가진 네가 바로 빼뚤이야.
58. 빼뚤이다 [빼뚜리다]
바르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조금 기울거나 쏠리다. 또는 그렇게 하다. ‘배뚤이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59. 빼빼 [빼빼]
[Ⅰ]살가죽이 쪼그라져 붙을 만큼 야윈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Ⅱ]살가죽이 쪼그라져 붙을 만큼 야윈 모양.
용례:
- [Ⅰ]친구들은 나를 빼빼라고 놀린다.
- [Ⅱ]빼빼 마른 사람.
- [Ⅱ]그는 몸이 빼빼 여위고 말도 못 하였다.
- [Ⅱ]노파의 가죽만 빼빼 남은 손이 느리나마 쉬지 않고 움직였고 그러고 있는 노파의 눈은 무겁게 감겨져 있었다.≪김승옥, 건≫
60. 빼빼 [빼빼]
「1」피리, 호드기 따위를 불 때 자꾸 나는 소리.
「2」어린아이가 듣기 싫게 자꾸 우는 소리.
용례:
- 「1」피리를 빼빼 불다.
- 「1」빼빼 불어 대는 저 호드기 소리가 귀에 너무 거슬린다.
- 「2」아기는 우유가 부족한지 빼빼 울어 댔다.
61. 빼빼거리다 [빼빼거리다]
어린아이가 듣기 싫게 자꾸 울다.
용례:
- 갓난아이가 빼빼거리다.
- 그 애는 얼마나 까다로운지 온종일 빼빼거린다.
- 아기가 저렇게 빼빼거리는데 왜 젖을 안 주니?
62. 빼빼대다 [빼빼대다]
어린아이가 듣기 싫게 자꾸 울다.
63. 빼빼하다 [빼빼하다]
살가죽이 쪼그라져 붙을 만큼 야윈 상태에 있다.
용례:
- 빼빼하게 생기다.
- 몸이 빼빼하다.
- 그녀는 신랑감으로 빼빼한 남자는 싫어한다.
- 다리가 빼빼해도 힘은 세다.
- 몸이 너무 빼빼하니 보기 흉하다.
64. 빼빼하다 [빼빼하다]
어린아이가 듣기 싫게 계속 울다.
65. 빼앗기다 [빼앋끼다]
「1」가진 것을 억지로 남에게 잃게 되다.
「2」일이나 시간, 자격 따위를 억지로 잃게 되다.
「3」합법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격이나 권리를 잃게 되다.
「4」생각이나 마음이
사로잡히다.
「5」정조 같은 것이 짓밟히다.
용례:
- 「1」불량배에게 돈을 빼앗기다.
- 「2」다른 사람에게 일거리를 빼앗기다.
- 「2」전자오락에 시간을 빼앗기다.
- 「3」큰 사고를 낸 그는 경찰에 운전면허를 빼앗겼다.
- 「4」동생은 만화책에 정신을 온통 빼앗겨 내가 들어온 줄도 모른다.
- 「5」순결을 빼앗기다.
66. 빼앗다 [빼앋따]
[1]「1」남의 것을 억지로 제 것으로 만들다.
[1]「2」남의 일이나 시간, 자격 따위를 억지로 차지하다.
[1]「3」합법적으로 남이 가지고 있는 자격이나 권리를 잃게
하다.
[2]「1」남의 생각이나 마음을 사로잡다.
[2]「2」남의 정조 같은 것을 짓밟다.
용례:
- [1]「1」행인에게서 돈을 빼앗다.
- [1]「1」그는 어린 학생들로부터 빼앗은 시계를 주인한테 돌려주었다.
- [1]「1」어머니는 아이의 손에서 억지로 장난감을 빼앗았다.
- [1]「1」단속반들 중에는 악착같이 쫓아와서 리어카를 빼앗고 물건을 길바닥에다 던져 버리는 자도 있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 [1]「1」꼭 해적들처럼 기습적으로 달려들어 매 꿩 덮치듯 소작료를 빼앗아 지고 달아나는 바람에 번번이 허를 찔리고 말았다.≪송기숙, 암태도≫
- [1]「2」나는 회사 일에 바쁜 남편에게서 억지로 시간을 빼앗고 싶은 생각은 없다.
- [1]「2」새로 생긴 백화점은 주변 재래시장으로부터 상권을 빼앗았다.
- [1]「3」챔피언에게서 타이틀을 빼앗다.
- [1]「3」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에게서 영주권을 빼앗다.
- [1]「3」법정은 그에게 결국 피선거권을 빼앗고 말았다.
- [1]「3」신분에 따른 차별 대우는 많은 사람에게서 인간적인 생활을 할 권리를 빼앗았다.
- [2]「1」그 아가씨는 모든 남성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 [2]「1」아들의 넋도 혼도 빼앗아 간 좌익 사상이라는 것이 낙안댁에게는 꼭 불지옥 귀신 같게만 여겨지는 것이었다. ≪조정래, 태백산맥≫
- [2]「2」순결을 빼앗다.
- [2]「2」우리의 과거는 아편과 마취제의 잠자리였습니다. 압제자들은 우리들의 여인을 빼앗고 썩은 주검을 대신 안겨 주었습니다. ≪최인훈, 구운몽≫
67. 빼어나다 [빼어나다]
여럿 가운데서 두드러지게 뛰어나다.
용례:
- 빼어난 미모.
- 얼굴이 빼어나다.
- 이 지방은 경치도 빼어나고 인심도 좋다.
- 김 선생은 노래 솜씨가 아주 빼어나서 인기가 많다.
68. 빼족빼족 [빼족빼족]
여럿이 다 끝이 날카로운 모양.
용례:
탱자나무에 가시가 빼족빼족 돋아 있다.
69. 빼족빼족하다 [빼족빼조카다]
여럿이 다 끝이 날카롭다.
용례:
공사장 곳곳에 날카로운 못이 빼족빼족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대단히 위험했다.
70. 빼족이 [빼조기]
물체의 끝이 날카롭게.
용례:
마루에 빼족이 나온 못에 발을 다쳤다.
71. 빼족하다 [빼조카다]
물체의 끝이 날카롭다.
용례:
연필심이 너무 빼족하여 쓰기가 조심스럽다.
72. 빼주룩빼주룩 [빼주룩빼주룩]
‘빼죽빼죽’(여럿이 다 끝이 조금씩 내밀려 있는 모양. ‘배죽배죽’보다 센 느낌을 준다.)의 본말.
용례:
죽순이 여기저기서 빼주룩빼주룩 돋아 있다.
73. 빼주룩빼주룩하다 [빼주룩빼주루카다]
‘빼죽빼죽하다’(여럿이 다 끝이 조금씩 내밀려 있다. ‘배죽배죽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의 본말.
용례:
- 며칠이 안 되어 강낭콩 새순들이 일제히 빼주룩빼주룩한 얼굴을 내밀었다.
- 죽순이 여기저기서 빼주룩빼주룩하게 싹을 보이고 있다.
74. 빼주룩이 [빼주루기]
‘빼죽이’(물체의 끝이 조금 내밀려 있는 모양. ‘배죽이’보다 센 느낌을 준다.)의 본말.
용례:
- 빼주룩이 나오는 싹들.
- 어느새 상추 씨앗들이 빼주룩이 싹 트고 있었다.
- 콘크리트 더미 사이로 빼주룩이 나온 매몰자의 발이 조금씩 움직이자 구조대원들은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75. 빼주룩하다 [빼주루카다]
‘빼죽하다’(물체의 끝이 조금 내밀려 있다. ‘배죽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의 본말.
용례:
- 내민 혀가 빼주룩하다.
- 빼주룩하게 튀어나온 못에 손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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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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