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문지 (紋紙) [문지]
한자: 紋(무늬 문), 紙(종이 지)
무늬가 있는 종이.
92. 문창지 (門窓紙) [문창지]
한자: 門(문 문), 窓(창 창), 紙(종이 지)
주로 문을 바르는 데 쓰는 얇은 종이.
용례:
- 바람결에 비는 토담 벽을 들이치기도 했다. 그때마다 찢어진 문창지는 미친 듯이 퍼덕이었다.≪손창섭, 치몽≫
- 짝짝하는 문창지 찢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고리가 절걱 벗겨진다.≪강경애, 인간 문제≫
93. 문창호지 (門窓戶紙) [문창호지]
한자: 門(문 문), 窓(창 창), 戶(집 호:), 紙(종이 지)
주로 문을 바르는 데 쓰는 얇은 종이.
용례:
- 문창호지를 바르다.
- 우리 세 형제는 그 방의 바깥쪽으로 면한 문창호지에 구멍을 뚫고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 지켜보았다.≪김용성, 도둑 일기≫
94. 문풍지 (門風紙) [문풍지]
한자: 門(문 문), 風(바람 풍), 紙(종이 지)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하여 문짝 주변을 돌아가며 바른 종이.
용례:
- 세찬 바람에 문풍지가 부르르 떨리는 소리가 난다.
- 겨울엔 춥겠구나. 강바닥에서 매운바람이 치밀어 올라올 테니. 문풍지를 넓게 대야겠다.≪한수산, 유민≫
95. 물휴지 (물休紙) [물휴지]
한자: 休(쉴 휴), 紙(종이 지)
물기가 있는 축축한 휴지. 손이나 얼굴 또는 아기의 엉덩이를 간편히 닦는 데에 많이 쓰인다.
용례:
젖먹이를 데리고 길을 떠나자니 젖병과 분유 통, 기저귀, 그리고 물휴지까지 챙겨서 짐이 커다란 가방에 가득 찼다.
96. 미농지 (美濃紙) [미농지]
한자: 美(아름다울 미(:)), 濃(짙을 농:), 紙(종이 지)
닥나무 껍질로 만든 썩 질기고 얇은 종이의 하나. 묵지(墨紙)를 받치고 글씨를 쓰거나 장지문 따위에 바르는 데에 쓰는 종이로, 일본 기후현(岐阜縣) 미노(美濃) 지방의 특산물인 데서 생긴 이름이다.
97. 박엽지 (薄葉紙) [바겹찌]
한자: 薄(엷을 박), 葉(잎 엽), 紙(종이 지)
얇게 뜬 양지(洋紙)의 하나. 사전 용지, 담배 용지, 타이프라이터 용지, 원지(原紙) 따위에 쓴다.
98. 박지 (薄紙) [박찌]
한자: 薄(엷을 박), 紙(종이 지)
얇은 종이.
99. 반고지 (反古紙) [반:고지]
한자: 反(돌이킬/돌아올 반:), 古(예 고:), 紙(종이 지)
글씨 따위를 써서 쓸 수 없게 된 종이.
100. 반사지 (礬沙紙) [반사지]
한자: 礬(백반 반), 沙(모래 사), 紙(종이 지)
주로 서화(書畫)에서 쓰는, 반사를 칠한 종이.
101. 반자지 (반자紙) [반자지]
한자: 紙(종이 지)
반자를 바르는 종이. 흔히 여러 가지 색깔과 무늬가 박혀 있다.
102. 반점지 (斑點紙) [반점지]
한자: 斑(아롱질 반), 點(점 점(:)), 紙(종이 지)
반점 분석에 쓰는 거름종이.
103. 반지 (半紙) [반:지]
한자: 半(반(半) 반:), 紙(종이 지)
얇고 흰 일본 종이. 세로 25cm, 가로 35cm 정도로 종이의 질은 질기고 거칠며, 종류와 쓰임이 다양하다.
용례:
반지에 쓴 편지.
104. 발광지 (發光紙) [발광지]
한자: 發(필 발), 光(빛 광), 紙(종이 지)
발광 도료를 표면에 발라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게 만든 종이.
용례:
그 간판의 글자는 발광지를 오려 붙여서 만든 것이라서 밤에도 분명히 보인다.
105. 방수지 (防水紙) [방수지]
한자: 防(막을 방), 水(물 수), 紙(종이 지)
물이 스며들지 못하게 방수제를 발라 가공을 한 종이.
106. 방습지 (防濕紙) [방습찌]
한자: 防(막을 방), 濕(젖을 습), 紙(종이 지)
습기가 스며들지 못하게 만든 종이.
107. 방안지 (方案紙) [방안지]
한자: 方(모[棱] 방), 案(책상 안:), 紙(종이 지)
방안을 적은 종이.
108. 방안지 (方眼紙) [방안지]
한자: 方(모[棱] 방), 眼(눈 안:), 紙(종이 지)
일정한 간격으로 여러 개의 세로줄과 가로줄을 그린 종이.
109. 백로지 (白露紙) [뱅노지]
한자: 白(흰 백), 露(이슬 로(:)), 紙(종이 지)
「1」‘갱지’(지면이 좀 거칠고 품질이 낮은 종이. 주로 신문지나 시험지로 쓴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2」종이의 하나. 평안북도 영변에서 난다.
용례:
「1」오재철은 미리 준비하였던 백로지를 갖다가 칠판 위에 펼쳐서 압정으로 네 귀를 붙여 놓는다.≪이기영, 봄≫
110. 백면지 (白面紙) [뱅면지]
한자: 白(흰 백), 面(낯 면:), 紙(종이 지)
그림이나 색이 없는 흰 지면.
111. 백면지 (白綿紙) [뱅면지]
한자: 白(흰 백), 綿(솜 면), 紙(종이 지)
품질이 썩 좋은 흰 종이.
용례:
모두 닥나무의 껍질로 만든 것으로 중국에서까지 알려진 백면지, 대호지…등을 가지가지로 실히 한 짐이나 되게 걸머졌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112. 백상지 (白上紙) [백쌍지]
한자: 白(흰 백), 上(윗 상:), 紙(종이 지)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한 흰 종이. 양장본 책의 본문 용지로 많이 쓰며, 필기용으로도 쓴다.
113. 백양지 (白洋紙) [배걍지]
한자: 白(흰 백), 洋(큰바다 양), 紙(종이 지)
빛깔이 희고 질이 좋은 종이의 하나.
114. 백지 (白紙) [백찌]
한자: 白(흰 백), 紙(종이 지)
「1」닥나무 껍질로 만든 흰빛의 우리나라 종이.
「2」아무것도 적지 않은 비어 있는 종이.
「3」종이에 아무것도 쓰지 않은 상태.
「4」어떠한 대상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5」어떠한 일을 하기 이전의 상태.
「7」어떤 대상이나 일에 대하여 이미 있었던 사실을 없는 것으로 하거나 무효화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2」백지에 낙서를 하다.
- 「3」백지 답안지.
- 「4」그림에는 소질이 있으나 음악은 백지다.
- 「5」백지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 「7」이때까지 해 온 것을 모두 백지로 돌리고 싶다.
- 「7」난 자네의 보고를 지금부터 곧 백지로 돌리겠네.≪홍성원, 육이오≫
115. 벽지 (壁紙) [벽찌]
한자: 壁(벽 벽), 紙(종이 지)
벽에 바르는 종이.
용례:
- 벽지를 바르다.
- 새 벽지로 도배하다.
- 방 안은 벽지 대신 바른 창호지가 군데군데 찢어져 흙벽이 맨살을 드러내 놓았고….≪김원일, 불의 제전≫
116. 별백지 (別白紙) [별백찌]
한자: 別(다를/나눌 별), 白(흰 백), 紙(종이 지)
품질이 아주 좋은 백지.
117. 별완지 (別浣紙) [벼롼지]
한자: 別(다를/나눌 별), 浣(빨 완), 紙(종이 지)
빛깔이 조금 누르스름하고 줄 진 결이 또렷한 재래식 종이. 대호지와 비슷하다.
118. 별지 (別紙) [별찌]
한자: 別(다를/나눌 별), 紙(종이 지)
편지나 서류 따위에 따로 덧붙이는 종이.
용례:
- 물품 목록을 별지로 제출하다.
- 그렇게 구입된 책의 뒤표지 안쪽에는 주주들의 이름과 구입 날짜가 명시된 별지가 붙었다.≪조정래, 태백산맥≫
119. 보물쪽지 (寶物쪽紙) [보:물쪽찌]
한자: 寶(보배 보:), 物(물건 물), 紙(종이 지)
보물찾기 따위에서 보물 이름이 적혀 있는 쪽지.
120. 복도지 (複圖紙) [복또지]
한자: 複(겹칠 복), 圖(그림 도), 紙(종이 지)
설계도, 지도, 의장도(意匠圖) 따위를 모사(模寫)하는 데 쓰는 얇은 종이.
용례:
그림을 베껴 내기 위해서는 복도지를 이용하면 쉽게 그릴 수 있다.
121. 복사지 (複寫紙) [복싸지]
한자: 複(겹칠 복), 寫(베낄 사), 紙(종이 지)
「1」복사를 뜨는 데 쓰는 종이라는 뜻으로, ‘먹지’(한쪽 또는 양쪽 면에 검은 칠을 한 얇은 종이.)를 이르는 말. 한쪽 또는 양쪽 면에 묻기 쉬운 먹칠을 한 얇은 종이로, 그 위에나 밑에 종이를 겹쳐
대고 골필 또는 철필로 눌러쓴다.
「2」복사기에 넣어 원본의 글이나 그림 또는 사진 따위가 그대로 찍혀 나오도록 만든 종이.
122. 복지 (袱紙) [복찌]
한자: 袱(보 복), 紙(종이 지)
첩약을 싸는 데 쓰는 네모반듯한 종이.(약복지)
123. 본지 (本紙) [본지]
한자: 本(근본 본), 紙(종이 지)
「1」신문·문서 따위에서, 주가 되는 부분의 지면(紙面).
「2」말하는 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기와 관련된 신문사의 신문을 이르는 말.
용례:
- 「1」본지 제1면 보도 내용.
- 「1」기사가 본지에 게재되다.
- 「2」인터넷 회원이 되시면 본지의 주요 기사와 경제 및 일간지 기사까지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24. 봉지 (封紙) [봉지]
한자: 封(봉할 봉), 紙(종이 지)
「1」종이나 비닐 따위로 물건을 넣을 수 있게 만든 주머니.
「2」작은 물건이나 가루 따위를 ‘「1」’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용례:
- 「1」쓰레기 봉지.
- 「1」봉지를 뜯다.
- 「1」봉지에 담다.
- 「1」외투 주머니에서 해열제 봉지를 꺼내 놓는다.≪심훈, 영원의 미소≫
- 「1」준은 호주머니에 든 군밤 봉지를 만지작거리면서 조금 망설이다가….≪최인훈, 회색인≫
- 「2」과자 한 봉지.
- 「2」두꺼비는 사탕 몇 봉지, 계란 서너 개, 은단 한 갑, 사과와 빵을 한 보따리 꾸려서 내준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 「2」아주머니와 같이 먹게 서너 봉지 끓이세요.≪문순태, 피아골≫
- 「2」절차를 밟아 의사 선생님을 뵈옵고 약 한 봉지를 얻어 들고나왔다. ≪김성한, 김가성론≫
125. 부전지 (附箋紙) [부:전지]
한자: 附(붙을 부(:)), 箋(기록할 전), 紙(종이 지)
어떤 서류에 간단한 의견을 적어서 덧붙이는 쪽지.
126. 부지 (付紙) [부:지]
한자: 付(부칠 부:), 紙(종이 지)
얇은 종이를 여러 겹으로 붙임. 또는 그렇게 붙인 종이.
127. 부지 (附紙) [부:지]
한자: 附(붙을 부(:)), 紙(종이 지)
유가 증권이나 증서에 배서(背書)와 보증이 많아 여백이 없는 경우에 덧붙이는 종이.
128. 부지 (浮紙) [부지]
한자: 浮(뜰 부), 紙(종이 지)
예전에, 종이를 떠서 만들던 일.
129. 북덕지 (북덕紙) [북떡찌]
한자: 紙(종이 지)
몹시 구겨지고 부푸러기가 일어난 종이.
130. 분당지 (粉唐紙) [분당지]
한자: 粉(가루 분(:)), 唐(당나라/당황할 당(:)), 紙(종이 지)
예전에, 중국에서 나던 종이의 하나. 빛이 희며 매우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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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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