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 (長) [장:]
한자: 長(긴 장(:))
「1」어떤 조직체나 부서 단위의 우두머리.
「2」나이를 따져 손위임을 나타내는 말.
용례:
- 「1」한 기관의 장이란 책임과 권한이 함께 주어지는 자리다.
- 「1」장 노릇 하기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 「2」주인 내외가 수양딸인 유복이 아내의 절을 받고 나이를 따져 보는데, 그 마누라보다 두 살 아래 마흔여덟인 주인 오가가 유복이에게 십사 년 장이라….≪홍명희, 임꺽정≫
2. 장공주 (長公主) [장:공주]
한자: 長(긴 장(:)), 公(공평할 공), 主(임금/주인 주)
임금의 누이나 누이동생.
3. 장관 (長官) [장:관]
한자: 長(긴 장(:)), 官(벼슬 관)
「1」국무를 나누어 맡아 처리하는 행정 각부의 우두머리.
「2」예전에, 한 관아의 으뜸 벼슬을 이르던 말.
용례:
「1」행정 안전부 장관.
4. 장관실 (長官室) [장:관실]
한자: 長(긴 장(:)), 官(벼슬 관), 室(집 실)
장관이 직무(職務)를 보는 방.
5. 장권지 (長卷紙) [장:권지]
한자: 長(긴 장(:)), 卷(책 권(:)), 紙(종이 지)
가로로 길게 이어 돌돌 둥글게 만 종이. 편지나 그 밖의 글을 쓸 때 쓴다.
6. 장남 (長男) [장:남]
한자: 長(긴 장(:)), 男(사내 남)
둘 이상의 아들 가운데 맏이가 되는 아들.
용례:
- 장남이 대를 이어 가업을 물려받다.
- 차남이 장남 몫까지 해 왔으니 힘들었겠으나 형을 원망 말게.≪박경리, 토지≫
7. 장녀 (長女) [장:녀]
한자: 長(긴 장(:)), 女(계집 녀)
둘 이상의 딸 가운데 맏이가 되는 딸을 이르는 말.
용례:
- 장녀와 차녀.
- 어머니가 안 계시니까 그 집 장녀가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며 안주인 노릇을 하더군요.
- 현 훈장은, 그 장녀가 새로 도임한 김 군수의 맏며느리로 들어가 있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8. 장녀승 (長女僧) [장:녀승]
한자: 長(긴 장(:)), 女(계집 녀), 僧(중 승)
여승들 가운데 우두머리인 여승.
9. 장로 (長老) [장:노]
한자: 長(긴 장(:)), 老(늙을 로:)
「1」나이가 많고 학문과 덕이 높은 사람.
「2」선교 및 교회의 운영에 참여하는 성직(聖職)의 한 계급. 투표에 의하여 선정되며, 교회의 추천과 노회 또는 지방회의 승인을 얻어
임직된다.
「3」배움이 크고 나이가 많으며 덕이 높은 승려를 높여 이르는 말.
「4」선원에서, ‘사가’(스승의 집)를 높여 이르는 말.
용례:
「1」마을의 장로들이 모여 앉아 족장을 뽑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었다.
10. 장로교 (長老敎) [장:노교]
한자: 長(긴 장(:)), 老(늙을 로:), 敎(가르칠 교:)
개신교의 한 파. 가톨릭교의 교황권을 부정하고 교회의 운영을 장로들의 합의제로 하자는 칼뱅의 장로주의에서 이루어졌다.
11. 장로실 (長老室) [장:노실]
한자: 長(긴 장(:)), 老(늙을 로:), 室(집 실)
천도교의 자문 기관. 약간 명의 장로로 이루어지며, 장로는 도훈(道訓) 이상의 인물로 나이가 많고 덕이 높은 사람을 연원회(淵源會)의 추대로 선출한다.
12. 장로원 (長老院) [장:노원]
한자: 長(긴 장(:)), 老(늙을 로:), 院(집 원)
대한 불교 조계종 종정의 자문 기관.
13. 장로제 (長老制) [장:노제]
한자: 長(긴 장(:)), 老(늙을 로:), 制(절제할 제:)
문화 인류학의 개념에서, 장로의 합의제에 의한 지배 체제. 연령 조직이 발달한 사회에서 볼 수 있으며, 왕이나 수장의 자문 기관인 경우도 있다.
14. 장로파 (長老派) [장:노파]
한자: 長(긴 장(:)), 老(늙을 로:), 派(갈래 파)
개신교의 한 파. 가톨릭교의 교황권을 부정하고 교회의 운영을 장로들의 합의제로 하자는 칼뱅의 장로주의에서 이루어졌다.
15. 장로회 (長老會) [장:노회]
한자: 長(긴 장(:)), 老(늙을 로:), 會(모일 회:)
개신교의 한 파. 가톨릭교의 교황권을 부정하고 교회의 운영을 장로들의 합의제로 하자는 칼뱅의 장로주의에서 이루어졌다.
16. 장리 (長吏) [장:니]
한자: 長(긴 장(:)), 吏(벼슬아치/관리 리:)
고려ㆍ조선 시대에, 각 고을을 맡아 다스리던 지방관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절도사, 관찰사, 부윤, 목사, 부사, 군수, 현감, 현령 따위를 이른다.
17. 장리 (長利) [장:니]
한자: 長(긴 장(:)), 利(이할 리:)
「1」돈이나 곡식을 꾸어 주고, 받을 때에는 한 해 이자로 본디 곡식의 절반 이상을 받는 변리(邊利). 흔히 봄에 꾸어 주고 가을에 받는다.
「2」물건의 길이나 수효에서, 본디의 것보다 절반이 더한
것을 이르는 말.
용례:
- 「1」장리를 주다.
- 「1」새경 받아 장리 놓았던 쌀을 거둬들이고, 땅도 한 귀퉁이 쪼개어 그 비용을 댔다고 했다.≪이문구, 오자룡≫
- 「1」그는 마름질 여러 해에 이중 소작과 장리로 그만한 땅이라도 장만하고 이씨 마을에 집 한 칸을 마련했었다.≪황석영, 폐허, 그리고 맨드라미≫
18. 장리곡 (長利穀) [장:니곡]
한자: 長(긴 장(:)), 利(이할 리:), 穀(곡식 곡)
장리로 빌려주거나 또는 장리로 갚기로 하고 꾸는 곡식.
용례:
- 장리곡을 풀다.
- “작인에게 장리곡을 내놓는다고?” 배 구장의 핏기 없는 입술에 냉소가 떠올랐다.≪김원일, 불의 제전≫
19. 장리변 (長利邊) [장:니변]
한자: 長(긴 장(:)), 利(이할 리:), 邊(가[側] 변)
장리로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내는 돈놀이.
용례:
- 장리변을 놓다.
- 장리변을 치다.
- 흉작, 풍작에 관계없이 소정된 소작료는 세금보다 무섭다. 액수가 부족하면 등바닥에 불난 것처럼 장리변, 일수 가릴 것 없이 아귀를 맞추어 내야 하는 것이다.≪박경리, 토지≫
20. 장리쌀 (長利쌀) [장:니쌀]
한자: 長(긴 장(:)), 利(이할 리:)
장리로 빌려주거나 또는 장리로 갚기로 하고 꾸는 쌀.
용례:
- 장리쌀 먹은 거 갚고 나면, 겨울 넘기면 낱알 구경하기 어렵겠군요.≪한수산, 유민≫
- 춘궁기의 제물포 근방의 농촌에 장리쌀을 놓았다가 추수기에 거두어들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21. 장릿말 (長利말) [장:닌말]
한자: 長(긴 장(:)), 利(이할 리:)
장리로 꾸어 오는, 한 말이나 몇 말가량의 쌀.
22. 장릿벼 (長利벼) [장:니뼈]
한자: 長(긴 장(:)), 利(이할 리:)
장리로 빌려주거나 또는 장리로 갚기로 하고 꾸는 벼.
용례:
- 장릿벼를 놓다.
- 장릿벼라도 얻어먹어야겠는데, 이 동네에서는 벼 한 말도 꾸어 줄 여유가 있는 집이 없다.≪심훈, 영원의 미소≫
23. 장부 (長婦) [장:부]
한자: 長(긴 장(:)), 婦(며느리 부)
「1」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남자들 사이에서 형의 아내를 이르는 말.
「2」맏아들의 아내를 이르는 말.
24. 장상 (長上) [장:상]
한자: 長(긴 장(:)), 上(윗 상:)
지위가 높거나 나이가 많은 어른.
25. 장성 (長成) [장:성]
한자: 長(긴 장(:)), 成(이룰 성)
「1」자라서 어른이 됨.
「2」발전하여 커짐.
용례:
「2」공업의 장성.
26. 장성하다 (長成하다) [장:성하다]
한자: 長(긴 장(:)), 成(이룰 성)
「1」자라서 어른이 되다.
「2」발전하여 커지다.
용례:
「1」작은아버님은 그래도 고생 끝에 성공하여 자식들이 다 장성한 후에 돌아가셨으니 저승서도 편히 눈감으실 겁니다.≪김원일, 노을≫
27. 장손 (長孫) [장:손]
한자: 長(긴 장(:)), 孫(손자 손(:))
한집안에서 맏이가 되는 후손.
용례:
할머니는 오빠를 집안의 장손이라고 늘 애지중지하셨다.
28. 장손녀 (長孫女) [장:손녀]
한자: 長(긴 장(:)), 孫(손자 손(:)), 女(계집 녀)
둘 이상의 손녀 가운데 맏이인 손녀를 이르는 말.
29. 장쇄 (長鎖) [장:쇄]
한자: 長(긴 장(:)), 鎖(쇠사슬 쇄:)
조선 세종 때에, 대궐 지붕 위에 설치한 긴 쇠사슬. 지붕 위로 올라가 불을 끌 때에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려고 만들었다.
30. 장수 (長嫂) [장:수]
한자: 長(긴 장(:)), 嫂(형수 수)
맏형의 아내.
31. 장압관 (長押官) [장:압꽌]
한자: 長(긴 장(:)), 押(누를 압), 官(벼슬 관)
우두머리 호송원(護送員).
32. 장유 (長幼) [장:유]
한자: 長(긴 장(:)), 幼(어릴 유)
어른과 어린이를 아울러 이르는 말.
33. 장자 (長子) [장:자]
한자: 長(긴 장(:)), 子(아들 자)
둘 이상의 아들 가운데 맏이가 되는 아들.
용례:
장자란 누구냐? 아버지와 맞잡이가 되는 사람 아니냐? 아버지를 여의면 장자가 아버지 역할을 한다. 그래서 장자는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지.≪최명희, 혼불≫
34. 장자 (長姊) [장:자]
한자: 長(긴 장(:)), 姊(손윗누이 자)
둘 이상의 누이 가운데 맏이가 되는 누이를 이르는 말.
35. 장자 (長者) [장:자]
한자: 長(긴 장(:)), 者(놈 자)
「1」덕망이 뛰어나고 경험이 많아 세상일에 익숙한 어른.
「2」큰 부자를 점잖게 이르는 말.
「3」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4」나이나 지위나
항렬이 높은 윗사람.
용례:
- 「1」그에게는 장자의 풍모가 있다.
- 「2」마을에 가도 사내가 못 되고 서원에 들어서도 학자가 못 되고 만석꾼 땅문서는 있되 장자가 못 되고 어머님이 계셔도 아들이 못 되고 자식이 있어도 아비가 못 되고….≪박경리, 토지≫
36. 장자풍 (長者風) [장:자풍]
한자: 長(긴 장(:)), 者(놈 자), 風(바람 풍)
덕망이 높고 많은 경험으로 세상일에 익숙한 사람의 풍채와 태도.
용례:
당대의 두 여인은 사실 균등한 자존심으로 양가의 형식적 교류를 유지해 왔다 할 수 있겠다. 한쪽은 장자풍으로, 다른 한쪽은 청백리의 가풍으로 크게 손상되지 않고 이어져 왔다고 볼 수 있었다.≪박경리, 토지≫
37. 장적 (長嫡) [장:적]
한자: 長(긴 장(:)), 嫡(정실 적)
본처가 낳은 맏아들.
38. 장제 (長弟) [장:제]
한자: 長(긴 장(:)), 弟(아우 제:)
동생 가운데 나이가 가장 위인 사람. 곧, 자기의 바로 아래 동생.
39. 장조카 (長조카) [장:조카]
한자: 長(긴 장(:))
맏형의 맏아들을 이르는 말.
용례:
대원군의 장손이며 국왕의 장조카인데 그에게 어떤 형량을 내리느냐 하는 문제가 관심의 초점이었다.≪유주현, 대한 제국≫
40. 장질 (長姪) [장:질]
한자: 長(긴 장(:)), 姪(조카 질)
맏형의 맏아들을 이르는 말.
41. 장차관 (長次官) [장:차관]
한자: 長(긴 장(:)), 次(버금 차), 官(벼슬 관)
장관과 차관을 아울러 이르는 말.
42. 장초 (長草) [장:초]
한자: 長(긴 장(:)), 草(풀 초)
많이 피우지 아니하고 남은 제법 긴 담배 도막.
43. 장파 (長派) [장:파]
한자: 長(긴 장(:)), 派(갈래 파)
맏아들의 갈래.
44. 장형 (長兄) [장:형]
한자: 長(긴 장(:)), 兄(형 형)
둘 이상의 형 가운데 맏이인 형을 이르는 말.
용례:
태어날 적에는 한 어버이 속에서 동복으로 낳았건만, 장형께서는 가문의 종손이 되시고, 하루아침에 천만석꾼의 상속자가 되지 않으셨는가.≪최명희, 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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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